2024년 7월 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7. 2. 07:27헤드라인뉴스

★07월 0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고물가에도 무더위 못참지”...에어컨·선풍기 매출 ‘급증’...40도 넘는 폭염 예고되자...소비자들 냉방 대책에 만전


☞"돌아왔구나 반도체" 하반기 전망도 '맑음'…수출 7000억불 코앞


☞올해부터 2차 베이비부머 은퇴…“연 성장률 0.4%p 하락” 충격파 온다...1964~1974년생 954만명 순차 은퇴...한은 “정년연장·연금개혁 등 논의 필요”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 '단체휴업' 돌입…건설 현장 파장 우려...레미콘 업계-운송노조, 운송료 협상 방식 놓고 갈등..."수도권 일부 지역에만 정상 공급…레미콘 수급 차질 우려"


☞조각 사과-살코기 족발… 쪼개고 잘라야 잘 팔린다...고물가에 1~2인 가구 시대…‘소용량’ 인기...2030뿐 아니라 60대 이상 1인 가구 수가 최근 5년간 가파르게 증가


《금  융》


☞'지수 급등은 남의 일'…웃지 못하는 S&P500 보통 종목 투자자...지수 14.5% 상승률 견줘 보통 종목 4% 그쳐…1990년 이래 최악


☞코스피, 수출 호조에 2,800대 회복…코스닥도 상승...기관 '사자', 외국인 순매도 전환…美증시 영향 상단 제한...삼성전자·이차전지주 강세, 현대차·기아 약세


☞“밸류업 덕분에 늘어난다더니”… ‘여름 보너스’ 중간 배당하는 상장사는 오히려 줄었다...7월 중간 배당 3곳 더해도 단 2곳 늘어...S&P “뒤처진 韓 배당 관행… 밸류업 프로그램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


☞'이것' 열풍 심상치 않더니…대만 증시 결국…상반기 亞 주가상승 1위···올들어 자취안 28.45%↑, 2위는 일본 닛케이 17.56%↑···한국은 6위에 머물러...대만 증시 높은 성장률불구 애널리스트 최선호 시장 日


☞AI 관련주에 쏠린 뉴욕증시…하반기에도 계속될 듯...엔비디아 주가 올 2분기 37% 상승...반면 금융, 에너지 등 타 업종은 ↓...기술주 빠른 실적 상승세 계속될듯


《기  업》


☞AI·반도체 힘주겠다는 SK… 매각 대상 거론 계열사는 '불안'...SK, '운영 개선' 통해 미래 성장 분야 투자 재원 마련...고용승계 조건에도… '락앤락 정리해고'에 SK렌터카 직원들 고용 불안


☞현대차, 아세안 공략 속도낸다…'인니' HMMI 가동률 1위...2022년 가동 인니 'HMMI' 2년만에 가동률 110.9%...누적 생산 20만대 육박...크레타, 싼타페, 아이오닉5 이어...인니 생산 배터리 '코나 일렉트릭' 생산...인니 완성차 최초로 현지 생산 및 판매 밸류체인 조성


☞현대차, 6월 글로벌 35만1516대 판매…전년비 6.3% 감소...상반기 누적 판매량 206만대…전년비 0.9% 감소..."하반기 캐스퍼 EV·아이오닉 라인업 확대…전기차 판매 모멘텀 회복"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라인야후 "단기적 자본이동은 곤란"..."논의 진전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日총무성에 보고...네이버와 시스템 분리완료 2026년 12월→3월…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 업무 위탁 내년 종료


☞TSMC, 내년 투자 확 늘린다…삼성과 '2나노 혈투'..."TSMC, 내년 설비투자 50조원 육박"...EUV 노광장비 대량 도입 등 공격 투자...삼성전자와 2나노 공정서 혈투 불가피


《부 동 산》


☞'부동산 시장 되살아났나' 5대 시중은행 6월 가계대출 한 달 만에 5.3조 증가...가계대출 석달 째 급증세...창구 대출상담 문의 늘어나...주담대 금리 올해 최저 수준에 부동상 상승장 기대감 작용...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2년 9개월 만에 '회복'...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 연기에 막차 수요...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하면 금리 조절 가능성


☞GTX-A·C부터 7호선·DRT까지 교통호재 만발, 경기 북부 8000여 가구 분양...서울 방향 통행 비율 45%…교통 인프라 개선되며 접근성↑...서울 전세가격에 ‘내 집 장만’ 가능, 분양흥행 단지 나와


☞노들역 빌라촌, 35층 대단지 아파트로…동작 본동 정비 사업 시동...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정비계획안 공람...47번지 12개 동, 최고 35층, 1046가구 계획...명수대현대·한강현대는 정밀안전진단 절차 중


☞서울 아파트 거래 3년 만에 최대 …‘최고가 회복’도 늘어...5월 계약 4935건…6월엔 더 늘 전망...송파 리센츠 26억 매매…최고가의 98%


☞새만금 기업 러시에…수변도시 계획 인구 4만명으로 확대한다...새만금 투자 러시에 개발계획 재수립...계획 인구 2.5만→4만명까지 확대...기업복합용지 신설 등 토지계획도 변경


《사  회》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속헹씨 유족이 정부 상대 소송 계속하는 이유는...“이주노동자 산재 예방은 대한민국 정부의 역할”...2022년 9월 첫 손해배상 소송 제기, 다섯 차례 변론...노동부, 이주노동자 확대하면서 산업안전 대책 부족


☞"제2 아리셀 막자"…이달 중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강화방안' 나온다...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


☞모평 영어 1등급이 1%대라니…수능이었다면 '입시 대혼란'...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 1.47%…사상 최저 수준...의대 지역인재, 수능 '4개 등급 합 5' 등 최상위 요구...수능이었다면 입시 대혼란 불가피…사교육에도 영향..."평가원, 영어 쉽게 낼 듯"…난이도 '널뛰기' 가능성도


☞'마약김밥' 마케팅 금지에도 여전히…상인들 "대체 용어 마땅찮아" 울상...7월부터 식품 간판·간판 등에 '마약' 사용 금지...일부 사업장 "비유적 표현마저 규제는 과도"...수년간 사용한 브랜드명 바꿔야 하는 등 부담도...전문가 "범죄 연상시키는 마약 마케팅, 역효과"


☞7000억 매몰비용 물거품…백지화된 'CJ라이브시티'의 꿈...경기도, 30일 CJ측에 협약 해제 통보...2017년 매입한 A·C부지도 반환해야...1000억 지체상금 놓고 법적 다툼 불가피


《국  제》


☞르펜의 국민연합, 34%로 佛 총선 압승 전망…벼랑 끝 마크롱...577곳 중 566곳 개표 完…약 81곳에서 당선자 확정...나머지 지역은 오는 7일 2차 결선 투표로 결정...RN 34%, NFP 29%, 마크롱 르네상스당 22% 예상...동거정부 가능성 높아…마크롱 국정운영 차질 생길듯


☞日 차세대 로켓 H3 또 발사…인공위성 궤도 올리는데 첫 성공...발사 비용 최대 절반까지 낮춰...미국의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중요한 역할


☞9년 만 위기 봉착한 加 트뤼도…텃밭 잃자 사퇴 요구 분출...현직 의원·전직 각료 등 사퇴 압박...야당은 의회 해산 요구


☞도약하는 원자력 에너지…美 테크업계와 잇달아 계약 체결...아마존웹서비스, 코스텔레이션 에너지와 계약 예정...AI발 전력 수요 급증에 부상한 원자력에너지


☞도쿄도지사 선거에 기시다 명운 달렸다…여야 대리전...거물급 여성 정치인 맞대결…여당, 현직 고이케 지지...현직 무패 기록 깨고 야당 쪽 렌호 승리 땐 정국 요동



  2024년 7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속분쟁 10년 새 3.8배 →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면서 일반인들도 상속 분쟁에 뛰어들고, 핵가족 위주의 사회가 조성돼 가족 간 소송도 불사한다는 분석.(문화)


2. 한일, 편의점 점포수 '역전' → 편의점 대국 일본, 인구 고령화, 만성 일손 부족... 23개월째 감소. 한국은 매년 1000개씩 증가. 5월 기준 일본 5만 5641개 vs 한국 5만 5580개. 6월 지나면서 역전 추정. 인구수 감안하면 인구당 편의점 수는 한국이 2배 이상 많아.(아시아경제)


3. 소득세율 조정 시급하다 → 연봉 8800만원 ~1억5000만원에 대한 소득세율 35%... 이 세율은 서울 압구정 현대 3차 109㎡ 아파트가 8200만원하던 1987년 만들어진 것. 즉 1년에 아파트 한 채 값을 벌던 초고소득자에게 매기던 높은 세율이다.(한경)


4. 대학진학 유리하다... 고교자퇴 2% → 코로나 시기 1.1%까지 떨어진 고교 자퇴율, 2%로 상승. 강남, 서초, 송파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자퇴율 높고 1학년 때 일찌감치 자퇴해 전략적으로 수능 준비에 집중하려는 경향 두드러져.(문화)


5. 장례식장의 상징... 1회용기 사라질까? →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다회 용기로 대체. 민간 대형 상급종합병원 중에선 처음. 사용한 용기는 전문 업체가 수거해 7단계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장례식장에 다시 공급한다. 서울시는 10배 강력한 위생 기준을 적용.(세계)


6.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 →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 중에서 총 8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 1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한 ’팜민찐‘ 총리.(매경)


7. ‘관광객 몸살’... 서울 북촌 한옥마을 오후 5시 이후엔 관광객 통제 → 종로구, 관광진흥법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북촌로 11길은 레드존으로 지정, 이곳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이 허용된다.(문화)


8. 해외여행 적자 5년만에 최대 → 지난해 여행수지가 125.3억 달러로 5년만에 최대 적자 기록. 특히 대일본 여행수지는 33.8억달러 적자로 2019년 18.4억달러 대비 183.2% 폭증.(헤럴드경제)


9. 법원, ‘형제 자매 자매간 금전 거래도 증빙 없으면 증여세’ → 증여세 635만원 물게 된 동생 소송. 빌려 준 돈 받은 것 주장했지만 재판부, ‘입증할 자료 없으면 증여... 가족 간이라도 차용증서 등 작성 해둬야 뒤탈 없다.(세계 외)


10. ‘비만+검은 옷+O형’, 모기에겐 종합 선물세트? → 모기는 사람이 내뱉는 이산화탄소로 흡혈 대상을 찾는데 비만인 사람이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것. 또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 O형 혈액형을 좋아한다는 설은 반론도 많다.(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