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4. 07:41ㆍ헤드라인뉴스
★★07월 04일 (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 마리 팔면 230만 원 적자"…한우값 폭락에 12년 만에 거리로...사료비 등 생산비용은 뛰는데 한우값은 떨어져
☞침수차 은폐 처벌 세진다…폐차 안 하면 과태료 최대 1000만원...중고차매매업자·정비업자 전손 차량 폐차 의무 강화...침수 은폐로 처벌 받은 사람 고용시 100만원 과태료..."침수사실 은폐 후 중고차시장 유통 사례 줄어들 것"
☞"원두값 더는 못버텨" 서울 카페폐업 '최다'...1분기 폐업 7% 늘어 1101곳...개업 점포는 전년比 6% 감소...카카오·버터가격마저 치솟아...메뉴 축소에도 "팔수록 손해"
☞금토일·토일월 휴무제… 노동생산성 높인다...‘요일제 공휴일’로 내수진작 기대도...尹 “25조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배달료·전기료 부담 낮추고… 정책자금 상환연장 등 금융지원
☞인건비도 버거운 자영업자 ‘쪼개기 알바’ 쓴다...주 15시간 근무 주휴수당 줘야...부산 15만여 명 초단시간 근무...단일 최저임금 적용 우려 나와...“소상공인 어려움 반영해 달라”
《금 융》
☞배당소득 분리과세 10년 만에 부활…'밸류업 가업상속공제' 두 배로...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역동경제 대책 발표...배당늘린 기업 稅감면…대주주 할증폐지...주주환원 증가분 5% 세액공제…투자자는 저율분리과세...소상공인 금융지원 14조 투입, 채무조정 기금은 10조 확충
☞은행권 금리 인상… 비상 걸린 가계대출 조인다...5대 은행 증가폭 2년11개월 만에 최대...KB 등 주담대 금리 올려 대출 속도조절...금감원은 17개 은행 부행장 일제 소집...“연초 설정 경영목표 내 대출 취급” 당부...15일부터 은행권 현장점검 나서기로...일각 “DSR 규제 연기가 부채질” 지적도
☞日·中 증시서 짐싸는 개미… 美로 대이동...中, 경제지표 부진에 증시 하락...日, 슈퍼 엔저에 불확실성 커져...AI·반도체 활황 美는 연일 상승...개인 6월 美주식보관액 올 최고치
☞국민연금, 방산주 팔고 음식료주 담았다...2분기 보유지분 현황...CJ제일제당·농심 등 매수 확대...LIG넥스원·한화에어로 비중 축소
☞슬금슬금 오르는 주담대 금리… 금융권 가계대출 속도 조절...국민은행 이달 0.13%P 금리 인상...신한·우리·농협 등 금리 조정 검토...6월 5대은행 가계대출 5.3조 급증...금감원 이달 중순 은행 현장점검
《기 업》
☞장재훈 사장 "현대차, 아세안 프리미엄 입지 중요…저가차도 생산 계획"...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印尼 합작 공장 HLI그린파워 준공식...장재훈 "인니산 배터리 국내외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것"
☞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美 81.7만대 판매…친환경차 반기 기준 역대 최다...친환경차 15.5만대, 전년비 17% 증가…EV·HEV 모두 최고치...GM·도요타·포드 이어 4위 유지 유력
☞“5.1%인상, 만족 못해” 또 파업 나서는 855명…삼성전자 내부서도 “명분 부족해” 비판...노사협의회 합의안 거부자들...임금 더 달라며 파업 선언...내부서도 “명분 없다” 비판
☞“놀라운 반전, 역시 형이야”…예상 뛰어넘은 실적에 주가 모터 달았다...2분기 자동차 인도량 예상 훌쩍...테슬라 주가 하루만에 10% 쑥...에코프로·LG엔솔 동반 급등...전기차 부진에 제품수요 줄어...주가 지속 상승은 의견 엇갈려
☞"삼성·SK 견제"… TSMC·마이크론, 설비투자액 늘려...TSMC ‘2나노 증설’ 360억弗 책정...마이크론 ‘HBM 확장’ 50% 증액...미래 먹거리에 선제적 투자 단행
《부동산》
☞부산 미분양 11년 만에 최악… 계약 0건 단지도...5월 미분양 주택 5496세대 달해...2013년 4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수영구 단지 전 가구 계약 안 돼...원자잿값 상승 따른 고분양가 탓
☞'주거 사다리' 끊어지나…빌라 착공 10년 새 91% 감소...대전, 2013년 1137호→2023년 98호…12분의 1 토막...전세사기로 수요 줄고, 고금리·땅값 상승으로 공급 줄어
☞북한산 일대 재개발…미아동에 2천500가구 공급...3일 '미아동 일대 재개발사업' 확정...고도제한 해소…25층·2,500세대 대단지
☞아파트 경매도 활기 되찾나… 非강남권도 낙찰가율 100%대 잇따라...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 92.9% 전월比 3.8% 상승...“서울 아파트 가격 회복으로 온기 비강남권 확산”
☞상경 투자는 늘어나는데…지방아파트 외지인 매입비중 18년래 최저...1~5월 지방 아파트 매입 17%...2006년 이래 18년 만에 최저...미분양 구입시 세제 혜택에도...높은 호가·미분양 적체에 싸늘...서울은 2개월 연속 1000명
《사 회》
☞100여개 환자단체가 여는 대규모 거리집회 열린다…"더는 인내하지 않을 것"...4일 오전 보신각 앞에서 연대집회 열려..."의료계 서로 비난하기만···규탄할 것"
☞아리셀 화재 사망자 가족에 산재 유족연금 첫 지급...근로복지공단, 유족급여 승인 후 지급...부상자 6명의 산재 급여도 지원 중
☞경찰 "역주행 차량 스키드마크 없어…호텔 나오자마자 가속"...시청역 사고 원인규명 속도…전날 동승자 참고인 조사·물증 확보...동승자 "브레이크 안들었다"…블랙박스·CCTV·EDR 국과수 분석 중...경찰 '스키드마크 있다→없다' 1시간만 정정…혼란 야기 비판에 사과
☞학폭 피해자만 40명, 문신도 한 간 큰 중학생들...후배, 동급생, 타학교 학생한테까지 돈 뜯어..."형사책임 지는 연령, 촉법소년 아냐"
☞사기에 폭행 시비까지…'범죄 온상' 된 중고거래...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중고거래 '주의보'...'중고나라론' '제3자사기' 신종 수법 횡행...작년 피해 건수 31만·피해 금액 2600억 달해..."온라인보다 직거래…사람 많은 곳이 안전"
《국 제》
☞중국, 진먼다오서 대만 어선 나포… 양안 갈등 또 증폭...대만인 2명 탑승 어선 중국 항구에 억류...대만, 항의 성명 내고 "조속한 석방" 촉구..."사법권 내세워 압박... 중국의 회색 전술"...중 정부 "불법 조업 어선 나포한 것" 입장
☞영국도 극우 돌풍… 오랜 양당체제 균열 내나...4일 총선… 정치지형 지각변동 예고...집권보수당 역대 최악의 참패 예상 속...개혁 UK 지지율 16%… 21% 보수당 위협...10석 이상 확보 땐 대안세력 자리매김
☞日 평균 임금인상률 5.10%…33년 만에 최고...日 최대 노조 '렌고' 집계 결과...월 평균 13만1000원 인상…대기업 5.19%↑...높은 임금인상률, 실질임금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
☞텅스텐 세계공급망 장악한 中...엔비디아, 한국 주목하는 이유...서방, '중국이 장악' 텅스텐 대체공급망 물색...알몬티, 연내 영월군 상동 텅스텐광산 가동 목표...IMC엔드밀, 지난 2월 대구시와 1300억원 투자협약
☞중국, 진먼다오 인근서 대만어선 나포…대만 "조속히 석방하길"...대만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탄 상황...중국 "불법 조업 혐의로 검사·압수"
2024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경계선지능인’ → 지적 장애 정도는 아니지만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능 수준. 보통 IQ 71~84를 경계선지능인으로 간주. 초등생의 4.6%(전체 인구의 13.59%) 정도로 추정. 교육부, 정부 최초의 종합대책인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발표.(경향)▼
2. ‘나 죽고 재산은...’ → 유언장 써놨어도 인정 못받는 유언 태반. △유언 취지 △본인 성명 △유언 날짜 등 엄격한 요건 못 갖추면 유언장 효력 상실. 요건 갖추고도 94세에 고령에 작성하고 몇 개월 뒤 치매 판정받았다는 이유로 효력 인정 안 된 경우도 있다고.(문화)
3. 돈과 정책으로 출산율을 얼마니 올릴 수 있을까 → 1960년대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치하의 루마니아는 인구와 노동력을 늘리기 위해 낙태와 피임을 금지하고, 자녀가 없는 성인에겐 독신세를 부여했다. 유자녀 가구에게 각종 재정 혜택과 주택 등을 제공했다. 1.9명이던 출산율은 1년 만에 3.66명으로 급상승했다. ‘인구 혁명’은 오래가지 못했다. 고아원이 붐비기 시작했다. 임신을 원치 않던 여성들은 뒷골목 불법 낙태 시술소로 내몰려야 했다. 정책은 폐기됐고 출산율은 다시 떨어졌다.(아시아경제)
4.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 급발진이 아니고 운전자 과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처벌 수위는 금고 5년을 넘지 않을 전망...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의 형량은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아시아경제)
5. 일본의 눈물…4년 만에 다시 역성장 전망 → 가장 큰 요인은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위축, 마이너스 물가에서는 벗어났지만 임금 상승은 그만큼 뒷받침되지 않아 국민 소비 여력은 줄어.(아시아경제)
6. ‘러브 버거’ → 보기는 징그럽지만 진드기 박멸하는 익충... 몇 년 전까지 이름조차 생소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가 여름마다 서울 뒤덮어. 아열대성인 러브버그의 유충은 진드기를 없애고 환경정화를 하는 익충이다.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문화)
7. 국회의원 연봉 최소 1억 5690만원 → 수당과 상여금,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 경비 포함한 금액이다. 연간 5억원이 넘는 9명의 보좌진 인건비는 별도로 지급되며 KTX와 항공료, 선박 이용료 등 활동비도 따로 받을 수 있다.(헤럴드경제)
8. ‘오사카행 9900원’... 초저가 항공권 → 휴가철을 앞두고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항공권 특가 경쟁 치열... 1000원짜리 국내선 티켓이 나왔고, 1만원도 안 되는 일본행 비행기 티켓도 등장, 유류할증료를 포함해도 5만2900원 수준이라고.(한경)
9. 우크라 영부인이 67억 車 구입? → 최근 SNS에 지난달 파리를 방문한 젤렌스카 여사가 부가티 자동차를 450만유로(약 67억2360만원)에 구매했다고 주장한 영상 퍼져, 24시간만에 188만뷰,. CNN, 러시아발 딥페이크 조작영상 가능성 보도.(세계)
10. ‘때꾼하다’ →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는 모습. ‘너끈하다’ ‘매끈하다’ ‘발끈하다’ ‘지끈하다’ ‘후끈하다’ ‘화끈하다’ 등 ‘-끈하다’로 끝나는 단어가 많다 보니 ‘때꾼하다’ 역시 ‘때끈하다’가 바른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때꾼하다’가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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