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7. 5. 07:32헤드라인뉴스

★★07월 05일 (금)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국내는 좁다…해외 공략 고삐죄는 'K-치킨'...국내 시장 포화에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한국문화 관심 커지며 해외서 높은 관심

☞1만6000원… ‘서민음식 콩국수’ 서민 울리네...“면과 콩밖에 없는데 너무 과해”...냉면 이어 면요리 줄줄이 인상...만만하게 못 먹는 ‘귀족 음식’

☞671만명 오는 25일까지 부가세 납부…수출·中企 내달 2일까지 조기환급...국세청, 신고안내문 15일까지 순차 발송...124만 사업자 개별 도움자료 추가 제공

☞하반기 가스·전기료 인상 최소화…체리·양배추·바나나 등 먹거리 관세 인하...정부, 물가 안정에 5조6천억 투입...2026년까지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웨딩 서비스 가격 조사·공개

☞농산물 가격 계속 오른다…중앙은행 '금리 공식'도 바꾸나..."연 3.2%" 뉴노멀 된 애그플레이션...최악의 기후위기 땐 밀 수확 20% 감소...가뭄·폭풍 등 재난도 농산물 공급 악재...중앙은행 에너지·식량 뺀 근원CPI 내지만 "가격 충격 반복되면 큰 의미 없을 것"...엥겔 지수 높은 신흥국은 영향 더 커


《금 융》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810선 유지…삼성전자 3%대↑...외국인·기관 ‘사자’…개인 홀로 매도 우위 이어가...“금리 반락에 외국인 귀환…밸류업 기대도 뒷받침”...업종 대부분 강세…의료정밀·증권 등 오름세 지속...시총 상위 종목 대체로 강세…삼성전자 3%대 올라

☞고금리에…美MMF 시장에 8500조원 쌓여 ‘역대 최고’...1주일새 512억달러 유입…3개월래 최대...'신중한' 연준에 고금리 유지 기대감 작용..."금리인하 명확해질때까지 MMF 매력적"

☞코인거래소도 이상거래 상시감시한다…시스템 구축 완료...5대 원화거래소 등 이상거래 전담조직 꾸려...임원·사업장 변경 신고 안한 거래소는 수사기관 통보

☞바닥, 또 바닥…잡히지 않는 '슈퍼 엔저', 162엔 눈앞까지...런던 외환시장서 장중 한때 달러당 161.96까지 가치 추락…미국 독립기념일 일본은행 시장개입 예상

☞美 연준 위원들 "인플레 2% 확신엔 추가 데이터 필요"...6월 FOMC 의사록…"예상치 못한 경제 약화 대응 준비돼야"...연내 1회 금리 인하 시사…이전 3회 예상보다 줄어..."연준 위원들, 금리 변화 개입 최소화에 전반적으로 만족"


《기 업》

☞삼성전자, 'HBM 개발팀 신설…"HBM 주도권 확보 차원"...DS부문 대대적 조직개편…전영현 취임 이후 한달여만...AVP 개발팀·설비기술연구소 재편키로…"미래 패키지 기술 강화"

☞뚝떨어진 정유실적… 하반기 전망도 ‘암울’...고금리·고유가 등 복합 악재...정제마진, 손익분기점 아래로...SK이노 2분기 영업익 85% 하락...에쓰오일은 적자 전환 예상도

☞경기 화성 찾은 ASML 임원단… “한국 반도체 기업과 협력 강화”...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L...화성에 연구시설 등 추진 중...“시 전폭 지원에 진행 순조”

☞우리 동생이 달라졌어요…디스플레이·이노텍 덕에 웃는 LG전자...LG이노텍, 中 아이폰 판매 반등에 2Q 1000억대 영업익 전망...디스플레이도 중소형·대형 OLED 호조에 적자폭 축소 유력...아웃 뒷심에 LG전자, 年 최대 영업이익 달성 관심

☞꿈틀대는 美 전기차 시장...‘K-배터리’ 반등 신호탄...4월 美 신차 등록대수 14% ↑...전기차 가격인하에 판매 촉진...LG엔솔,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삼성SDI, 기술개발로 캐즘 돌파


《부 동 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매수심리 회복"...한국부동산원 7월1주 아파트가격 동향...성동 0.59%, 용산 0.35%, 마포 0.33%↑..."집값 상승 기대감에 매수심리 회복"

☞“집값 추세 상승 제한적…비아파트 공급 뒷받침”...내년까지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충분, 빌라는 전세사기로 위축...3기 신도시 물량 31만가구 수준, 올해부터 본청약 시작

☞HUG 대위변제 안 갚는 다주택자 700명 넘어…전년比 56%↑...HUG 전세보증보험 집중관리 다주택자 5월 717명...1342억원 대위변제, 회수비율 1% 불과한 임대인도..."악성임대인 명단 공개 위원회 및 소명 거쳐야 해"

☞소득보다 지출 컸는데 늘어난 가계 여윳돈...“부동산 투자 감소 여파”...가계여윳돈, 올해 1·4분기 77.6兆...부동산 경기 악화로 실물투자 감소...정부의 순자금 조달액 ‘역대 최고치’...상반기 신속 집행으로 지출 규모↑

☞집주인 우위 시장 열렸다…서울 매매수급지수 2년 8개월만에 100 돌파...서울 아파트, 매도보다 매수 의향 더 늘어나...매매수급지수 100넘은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


《사 회》

☞'화성화재' 장례 미절차 22명…'진상규명·보상안' 유가족 요구에 '답보'...유족 측, 진상규명 및 아리셀 측 보상안 협의 미해결 요구...일각서 "행정 절차도 순서가 있는 법…고인 예우도 중요"

☞"우린 정부편, 의사편도 아냐…걱정없이 치료받고 싶을 뿐"...거리로 나선 환자들 "누구도 환자 생명 볼모로 삼으면 안 돼"..."환자 없으면 의사 필요 없고, 국민 없으면 국가 필요 없어"

☞우울한 한국인들…국민 10명 중 7명 "정신건강 문제 경험"...국립정신건강센터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발표...재작년 조사 때보다 '스트레스·우울감·자살 생각' 모두 높아져...정신건강 인식 악화…"정신질환 걸리면 친구들 등 돌릴 것"

☞반도체·이차전지 특성화대 20곳으로…연간 1000명 양성...교육부, 반도체 9곳·이차전지 3곳 등 12곳 추가선정...반도체 비수도권 단독형 선정 못해 추가로 선정키로...사업단별 연간 50명 이상 양성…4년간 출연금 지급

☞1973년 이후 6월 평균기온 최고…평균 폭염일도 4배 길었다...올해 6월 전국 평균기온 평년보다 1.3도 상승...강한 햇볕과 중국에서 온 따뜻한 공기 영향..."전 세계적으로 초여름 이른 폭염으로 피해 커"


《국 제》

☞한달 반만에 만난 시진핑-푸틴, 브로맨스 다시 과시...SCO 정상회의 계기 카자흐스탄에서 다시 정상회의...서로를 '소중한 친구'라 불러…40여차례 이상 조우...최근 북러 밀착 관련 이슈 논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아

☞모디 “전세계가 급부상한 인도 존경”...모디 총리, 집권 3기 첫 의회 연설...집권 10년래 첫 연정...경제개혁 중점둘듯...외교강국 꿈꾸는 印...미중관계 균형추로

☞"둑이 무너지고 있다"…美하원서 '바이든 사퇴촉구' 연판장 회람...민주당 엄호 전선 붕괴…하원 다시 문여는 9일 의원회의 '중대 분수령'...의원들 집단행동 결행하나…주지사들은 일단 지지...표명, 파열음 격화...미 언론 사퇴 압박도 계속…TV토론 참패 안이한 후속 대응 '실기'도 도마

☞총선 2차 투표 앞둔 프랑스…"어떤 결과든 경제 악영향"...내년에도 재정 적자…EU서 가장 높아...'제2의 리즈 트러스 사태' 우려 목소리

☞3주 동안 침묵하던 하마스, 휴전 협상에 반응 보여...이스라엘 정부, 하마스가 중재국 통해 휴전 관련 새 입장 전했다고 밝혀...지난달 11일 협상 결렬 이후 약 3주일 만에 입장 표명...양측 모두 일단 광범위한 협상 틀에는 곧 합의한다고 알려져


2024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 그릇 1만 6000원... ‘콩국수’ 더 이상 서민 음식 아니다 → ‘면과 콩밖에 없는데 너무 과해’. 냉면에 이어 2만 원 시대 머지 않았다 불만... 한편 콩값(소매)은 국산·상품 500g에 5355원으로, 전년(5361원)와 2년 전(5800원)보다 되레 가격이 떨어졌다.(문화)


2. 작년 신용카드 발급 1억 2980만장 → 신용카드 매출액은 941조... 지난해 카드 발급, 결제액 ‘역대 최고’. 고물가·고금리에 소비 여력이 줄어든 사람들이 카드 사용을 늘린 것으로 분석, 다른 신용카드로 계속 빚을 옮기는 ‘신용카드 돌려막기’도 우려.(헤럴드경제)


3. 더 달게 vs 덜 달게... → 당도 높은 음료와 저당·제로 음료 사이 ‘당’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최근 신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의 당 함유량은 49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고치(50g, 1일 섭취 카로리 2000㎉ 기준)와 같아.(헤럴드경제).


4. 서울시 광화문광장 100m 태극기 게양대 성사되면 세계 1위? → 아니다. 이집트 카이로 게양대가 201m로 가장 높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175m)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171m)의 게양대가 2, 3위다. 6위는 북한 기정동(160m)에 있다. 광화문 게양대는 20위권인 파주 대성동 게양대(99.8m) 바로 위쯤 될 것이다.(매경)


5. 버스·택시 직업 고령운전자 자격유지 합격률 99%... 검사 강화 추진 → 국토교통부, ‘현행 자격유지 검사 제도의 통과율이 너무 높은 상황, 9월까지 대책을 내놓을 계획’... 현재 만 65세부터 69세까지는 3년마다, 만 70세 이상부터는 매년 검사.(문화)


6. 유럽 휩쓰는 ‘극우 열풍’ → 이탈리아 등 6개 국가 극우 집권, EU 27개국 중 15곳서 정치실세. 친환경기준 낮춰 농민 환심 얻고, 강력한 이민 차단으로 인기 상승. 주로 젊은 남성층 파고 들어. 자국 이기주의 확산.(문화)


7. ‘오타니’, MLB 첫 ‘지명타자 MVP’ 될까? → 부상으로 올해는 투수는 접고 타자(지명)로만 활약. 홈런(27개), 득점(69점), 타율(0.320), 장타율(0.646), OPS(1.048) 등 타점(64개·3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타격 지표에서 현재 내셔널리그 1위.(문화)


8. ‘배터리포비아’ → 최근 배터리 공장 화재 이후 전기차 불안감 고조. 화재 건수도 지난해 72건에 달해 5년 전보다 24배 늘어. 그러나 지난해 기준 화재 비율은 내연차(0.016%)와 전기차(0.013%)가 엇비슷. 다만 전기차는 화재 진압이 거의 불가능해 체감 불안감은 더 높아.(아시아경제 외)


9. 서울시는 혼분식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 22개소를 적발, 3개월 영업정지 및 폐쇄 조치했다.’, 경향신문 1971년 12월 3일자 → 1960~1970년대 식량(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혼·분식을 강제했다. ‘분식센타’라는 말도 이때 생겨났다.(경향)


10. 주6일제 도입, 거꾸로 가는 그리스 왜? → 친기업 성향 총리, 생산성 향상 명분, 새 노동법 시행. 이달부터 24시간 운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6일 근무제 도입. 주당 최대 4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초과 근무 시에는 40%의 초과 근무 수당을 더 받는다.(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