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4. 09:05ㆍ헤드라인뉴스
★★11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내수 부진 ‘충격파’ 고용시장까지… ‘그냥 쉬는’ 20대 40만명 육박...10월 취업자 증가폭 넉달 만에 10만명 아래로
☞호주산 소고기, 7년만에 미국산 제쳤다...고물가에 소고기 시장 요동...수입량 濠13.9만t > 美12.1만t...가뭄으로 출하량 줄어든 미국산...작년보다 가격 10% 올라 부담...9월 기준 한우 재고량 9412t...소비침체에 농가 시름 깊어져
☞‘증시추락+내수한파’ 한국경제… 트럼피즘 본격화 내년이 더 두렵다...한국경제 ‘내우외환’...건설·도소매 등 고용 위축...코스닥은 장중 700선 붕괴...국내증시만 나홀로 역주행...트럼프발 통상정책 실행땐...경제하방 리스크 확대 우려
☞‘꽁꽁 얼어붙은 내수’, 내수기업 매출 코로나 이후 첫 역성장...올해 상반기 814개 기업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 증가...다만 이런 증가세는 수출기업 매출액이 13.6% 증가한 데 따른 것...내수기업 매출액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
☞‘돌아온 킹달러’에 수입물가 들썩...10월 2.2%↑·6개월내 최대폭 상승...트럼프 귀환에 환율 1400원 돌파...수입품 가격 상승 압력 지속될듯
《금 융》
☞코스피, 환율·금리 충격에 1%대 '급락'…코스닥도 700선 붕괴...코스피, 장중 10개월 만에 2400선 내줘...삼전 4년5개월 만에 장중 '최저가' 기록...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 가능성에 강세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이제 시작" vs "과열"...트럼프 규제 완화 기대감 커져…머스크 입각도 호재...화폐로서 기능에 여전히 의문…FTX 파산 '악몽'도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코인 '불장'에 신바람 난 거래소...코스피 일 거래대금 추월한 가상자산...거래소도 '방긋'…점유율 확보전 활발
☞"13월의 월급은 얼마?"…모레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요건 충족에도 한번도 공제 못받은 43만명에게 '맞춤형 안내'
☞한국 금융시장 '나홀로 약세'…"수출 의존·반도체 편중에 취약"...강달러 탓만 하기엔…원화 하락 폭, 엔화보다 커...코스피도 日닛케이 등에 비해 더 부진…"장기 해법 모색해야"
《기 업》
☞中 광군절 소비 침체…韓 가전·전자업계 '근심'...中 소비심리 나타내는 '광군제', 업계 우려 속 폐막...소비 회복 지연에 보조금 업은 中 기업 공세 거세...가전 업계, 프리미엄-볼륨존 '투 트랙' 실적 방어 총력
☞HMM, 올해 영업익만 2조…커지는 덩치에 주인 찾기 '난항'...3분기 영업익 1.1조 예측…오늘 실적발표...운임지수 손익분기점 상회…물동량도 늘어...자산 규모 15조…높은 몸값에 주인 찾기 난항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BYD 韓 시장 도전…"가격이 성공 여부 결정"...아토3·실·돌핀으로 내년 초 본격 진출…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구축...현대차·테슬라 아성 쓰러뜨릴지 관심…모델 추가·관세인상 주문도
☞과기부 장관 찾는 이통사 “담합처벌 부당… 조율을”...공정위 ‘판매 장려금 담합처벌’ 관련...작년 영업이익 뛰어넘는 과징금 우려...이통3사 CEO “5조원대 부담땐...AI 등 신산업 투자 큰차질 빚어”
☞폭스바겐, 美 전기차업체 리비안과 합작사 설립…총 58억 달러 투자...기존 투자 계획서 상향...리비안 ‘R2’ 출시 지원...2027년 폭스바겐車에...리비안 전기차 기술 적용
《부 동 산》
☞'얼죽신' 수요 노린다…서울서 아파트 3681가구 일반분양..."입주 물량 감소 전망에 신축 선호도도 높아…청약 경쟁 치열"
☞서울 대표 낙후지역 창신동 일대…'신통기획'으로 6400가구 주거단지 조성...800억 들이고 '낙후 지역' 오명, 주민들 개선 요구 끊이지 않아...종합적인 재개발 검토…보행·경관·역사 아우르는 주거단지 개발
☞"월세시대 열차 출발했다"…대출 규제 '풍선효과'...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 상승 이어져...월세 1000만원 이상 올 들어 129건...오피스텔, 연립·다세대 원룸 월세도↑..."대출 규제에 주택 수요 월세·반전세로"
☞집값, 용산구 61% ‘확’ 뛸때 강북구는 9% ‘찔끔’...5년간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서초 등 5개구만 거래량 늘고...도봉·노원·구로 등은 ‘반토막’
☞비규제지역 ‘깜깜이 분양’ 여전...무순위 ‘줍줍’ 청약 의무화 지연...‘주택공급 규칙’ 관련안 심사 미뤄...청약자 “공정성·투명성 저해” 불만...개정지연속 무순위공급규모 미집계
《사 회》
☞항모 '드론 촬영' 중국인들, 이번이 처음 아니었다…"2년간 군사시설 도촬"...부산항서 드론으로 美 항공모함 불법촬영...中 유학생 3명 “호기심에 촬영했다” 진술...경찰·국정원·군 포렌식 결과, 2년간 도촬...3명 출국정지···대공 혐의 여부 소환 조사
☞의대 정시모집 前 '선발 인원 축소' 가능?…정부는 '난색'...의료계, 수시 미충족 인원 未선발·정시 추가합격 제한 등 제시...정부 "대학별 모집요강 이미 확정", 혼란·소송 우려…여야의정協서 논의 가능성
☞“A님 빠지면 망해요”…신종 팀미션 사기, 피해액만 88억원...상품권 빌미로 유혹…‘팀미션’ 참여 권유도...‘중도탈락시 팀 전체 적립금 날라가’ 압박...팀미션 사기 후 ‘환불 수수료’ 2차 사기까지...국내 총책 등 54명 송치…피해액 11억 몰수
☞'역대 최대' 3000억원 규모 투자리딩 사기일당 경찰에 검거...유사투자자문업체 운영 A씨 추천 실패로 환불요구 받자...지주회사 설립 후 시장가치 없는 가상자산 판매...1만5304명으로부터 3256억원 편취한 혐의...경기남부청 215명 검거, A씨 등 12명 구속송치
☞‘탄핵’ 의협회장, 다시 SNS 열었다…“모두 밝히겠다” 폭로 예고...‘막말 논란’에 폐쇄했다 탄핵 이틀 뒤 다시 열어...“박단과 배후 조종해왔던 자들 상세히 밝힐 것”
《국 제》
☞'킹메이커' 머스크, 트럼프 정부 입각…관료주의 대수술 나선다...4개월간 '올인'해 트럼프 총력 지원…두터운 신임 얻어 막강 영향력 확보..."연방정부 예산 3분의 1 깎겠다"…연방 공무원·지출 대폭 삭감 나설 듯
☞이시바 한숨 돌리나…새 출범 내각 지지율 9%p 올라 43%...일본인 66% "與·제3야당 협력 찬성"…국민 절반 "트럼프 당선 일본에 좋지 않다"
☞EU 외교수장 후보 "美, 우크라전 주목해야…북·중·러·이란 협력"...칼라스 전 에스토니아 총리 "고립은 미국에 효과 없다"..."트럼프, '단기적 평화' 만들면 더 많은 전쟁 가져올 뿐"..."EU, 방산 역량 키워야…나토와 역할 중복할 필요 없다"
☞동일본대지진 피해 日원전 재가동…활단층 위 쓰루가원전 첫불허...오나가와원전 지난달 13년 7개월만에 재가동 후 기기 문제로 정지…내달 상업 운전 개시
☞'정부효율부' 수장에 머스크 발탁…트럼프 "'미국 구하기' 핵심"...비벡 라마스와미도 함께 역할…"우리 시대의 맨해튼 프로젝트…규제 철폐"..."정부 외부서 조언 제공·백악관과 협력…2026년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작업 완료"...머스크, 트럼프 승리 '1등 공신'…막강한 영향력 예고
2024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자전과 공전
1. 숙취해소제, 진짜 숙취해소 효과 검증 한다 → 내년부터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입증을 요청받을 경우에 15일 이내에 관련 자료 제출 의무화. 기준 충족하지 못하면 ‘숙취해소’ 표기 사용할 수 없어. 규제 강화에 일부 기업은 제품 정리 움직임.(아시아경제)
2.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업체가 만든 라면 이름이 ‘한국라면’? →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 브랜드 ‘인도미’(Indomie)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제품 이름 ‘한국라면’... 광고까지 한국 아이돌 뉴진스... 특허청, ‘제재 가능성’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입장.(국민)
3. 숙박 플랫폼, 눈속임 할인 → 아고다의 경우 할인된 요금으로 표시해놓고 실제 결제금액은 할인 전 금액으로 결제. 할인금액 만큼을 캐시백으로 되돌려 준다는 것. 그러나 결제 후 소비자가 캐시백 신청을 해야 하고 정해진 기한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환급 불가.(아시아경제)
4.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중국 BYD, 전기세단 내년 한국 상륙 → BYD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3%로 2위 테슬라(점유율 11%)의 두배. 국산 브랜드 대비 동급 모델 1000만원 정도 싼 가격 예상. 우리나라 올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비해 7.8% 감소.(헤럴드경제)
5. ‘파리 협정 1.5도’ → 2015년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서 채택한 파리 협정에 서명한 193개국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인 1700년대와 비교해 1.5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는 데 합의한 것.(서울)
6. 뉴진스, 하이브와 결별할 결심?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 등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 소속사에 보내. 뉴진스를 프로듀싱했던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가 무산되면서 민 전 대표와 새출발 가능성.(한국)
7. 미국 조선산업을 망하게 한 ‘존스법’ → 1920년 제정된 이법은 미국 내의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미국 내에서 건조되고, 미국인이 소유해야 해상운송을 허가하는 법이다. 전시에 동원할 수 있는 상선을 확보하려는 안보 목적으로 제정됐지만 미국 조선업 과보호를 초래해 조선업 쇠퇴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한국)
8. 삼성전자 주식 산다고 개미들 증권사에 빌린 돈만 1조 294억 → 삼성전자 주가가 8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빚을 내면서 추가 매수... 주가가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7월 11일(8만7600원, 최근 5만 600원) 이후 신용잔액 4999억원 늘어.(한경)
9. 급기야 내수 역성장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814개사 분석.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했지만 수출기업(194개사)의 매출액 증가분(13.6%)을 뺀 내수기업(620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줄어.(문화)
10. 간첩죄 범위, 북한 외 다른 외국으로도 확대 → 북한을 뜻하는 ‘적국’뿐만 아니라 ‘외국 및 이에 준하는 단체’를 위한 간첩 행위도 간첩죄로 처벌하는 개정안(형법 98조) 국회 법사위 통과.(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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