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12. 24. 07:18헤드라인뉴스

★★12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계엄에 소비침체까지 걱정”…크리스마스 앞둔 명동 가보니...예약 후 계엄 접한 외국인들, 걱정 속 방한...상인들 “걱정보단 괜찮아… 앞으로가 걱정”...내년이 문제…문체부, 조만간 대책 발표



☞영화관도, 공연장도 안 간다…문화계도 ‘탄핵 정국’ 후폭풍...이달 들어 영화관 관객 20%↓…개봉 영화도 줄어...영화 제작보고회·시사회 등 취소 관객 발길 돌려...‘탄핵 정국’ 영향 속 주말 공연 티켓 판매 수 감소...주된 소비층 20·30대 여성 집회 참여 영향 가능성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유지”...주택용 전기요금 작년 5월 이후 동결 유지...7개 분기 연속 동결···"최근 정치상황 반영"



☞“美관세보다 中기술력이 더 무섭다”...수출기업들 3곳 중 1곳 “내년 수출 감소”...中 과잉생산·저가 수출 경쟁 심화 우려↑...수출기업 33% "中 기술력 이미 비슷해“



☞“내년부터 배당 소득 줄어도 건보료에 빠르게 반영 가능”...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시행...소득 증·감 건보료에 즉각 반영하는 ‘소득 정산제도’ 대상 자산에 근로·사업 뿐만 아니라 이자·배당·연금 등도 포함...소득 증가분도 바로 반영 가능



《금  융》



☞떨어질 기미 없는 환율…1450원대 자리잡나...1452.0원으로 마감…2009년 3월13일 이후 최고치...최상목 "절반은 정치적 사건, 절반은 강달러 영향"



☞外人·기관 돌아오니 코스피 올랐다…사흘만 반등에 2,440대 회복...美 보조금 불확실성 해소에 반도체주 상승...조선주 연일 강세...코스닥 1.6% 올라 680대 목전



☞소상공인 2금융권 대출, 마지막 이자환급 31일까지 접수...지난해말 기준 2금융권 5%이상~7%미만 사업자대출 대상...내년 1월 9~16일 이자환급…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최상목, 내년 1%대 성장 시사…복지 등에 ‘11.6조’ 푼다...“예산, 전례없이 당긴 후 (추경) 검토”...“내년, 잠재성장률보다 소폭 밑돌 듯”...특허수수료율 50%↓, 술 병 제한 폐지...“경방, 대통령실과 전혀 소통 안했다”



☞침대 밑에 현금 쌓아두던 '일본의 비명'…금리·물가 다 뛰어...올해 개인파산 8만…제로금리 끝나자 물가·이자비용 우상향...작년 자살자도 792명, 12년 만에 최다… Z세대 대출이 급증



《기  업》



☞美선박법, MRO서 상선건조·수리로 협력 넓혀…한화오션 수혜...해상안보 위해 상선 250척 운용…국내업체들 수주기회 커질 듯...전략상선단 250척 운용이 핵심…해상안보 위해 상선역량 강화



☞트럼프·머스크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美 사업 속도 내나...이마트, 마트 체인·와이너리 등 인수해 운영...작년 미국 매출 2조 돌파... 올 초 AI 스타트업 투자키도...베벌리힐스 저택 구매한 정 회장... 미국 사업 확장 염두?...신세계그룹 “미국 법인은 전문경영인 자체 운영 성격 강해”



☞벤처 투자 '부익부 빈익빈' 뚜렷…내년엔 '외풍'이 변수다...업력 5년 넘은 유망 스타트업 선호 추세...창업 3년 이하 회사 투자는 24.8% 줄어...딥테크 성과 낸 기업에 뭉칫돈 몰려...미국 Fed 기준금리 인하 수위에 촉각



☞3조 금융지원·기활법 확대…석유화학 대책방안에 업계 "환영"...산업부,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기업 자발적 사업재편 유도...기활법 확대·금융 지원·R&D 지원 등 담겨



☞세계 3위 '자동차 공룡' 탄생 예고…"혼다-닛산, 합병 공식화"...23일 오전 경제산업성·국토교통성 방문 후 MOU 체결…17시 기자회견, 닛산이 최대주주인 미쓰비시도 참석



《부 동 산》



☞입주·분양 대란에 분양가 폭등… "소비자 갈 곳 없다"...내년 23만7582가구 입주, 올해 30만4213가구 대비 22% 감소...정국 혼란에 1기 신도시 재건축·3기 신도시 조성 등도 지연 우려...환율 상승→ 원자잿값 인상→ 원가율 상승→ 분양가 폭등 도미노



☞45년간 용인 발전 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마침내 해제...4월 해제 결정 이어 후속 조치 모두 마무리…경기도 해제 승인 공고, 시 면적의 11%, 수원 전체 면적의 53%에 달하는 용인 땅 64.43㎢(약 1950만평) 족쇄 풀려...이상일 시장,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경안천 수변구역 113만평 해제에 이은 겹경사"



☞“물가급등하면 공사비도 늘려준다”...국토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발표...가덕도 신공항 용지공사, 서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등 주요 국책사업이 줄줄이 유찰



☞"자고나니 집값 수억 '뚝'" 강남도 '속수무책'…"본격 조정" vs "일시 급락"...하락 전환 자치구 늘고 상승폭 감소...전문가 “급등 조정장 진입 양상일 듯”...“돌발요인 따른 일시적 조정” 분석도



☞'살기 좋은 빌라촌' 꿈꾼다...종로·회현 등 32곳에 '뉴:빌리지' 조성...뉴:빌리지 사업에 전국 62곳 지원…2대1 경쟁률



《사  회》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전국 한파…'화이트 크리스마스' 어려울 듯..."25일까지 중부 내륙 등 매우 추울 듯…체감온도는 더 낮아"



☞공조본, 尹 2차 출석요구 수취거부…김용현 조사 난항...尹 측, 우편 수령 거부…전자공문도 미확인...개인 전화 내역 분석…비화폰 서버 기록 보존 요청...노상원 수첩서 계엄 모의 정황…김용현 체포 기각



☞“MZ 공무원 퇴사 막자”…내년 9급 공무원 보수 오를 듯...인사처, 내년 공무원 보수·수당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현재 저 연차 공무원 보수를 공통 인상분 3% 외에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



☞“한국 너무 무섭다” K-팝 열광하던 유학생 절친이 떠났다...“전쟁보다 계엄 발생 가능성 높은 것 아니냐”...비상계엄 후폭풍에 유학생들 귀국길 앞당겨...‘유학생 안전 공지’ 낸 대학…외국인 학생 이탈 우려도



☞“현금 없이 지하철 타는 법” 썩은 양심에...‘계좌이체’ 폐지...현금 인출기 없는 상황 고려 '계좌이체' 도입..."현금 없이 지하철 타는 법" 악용 증가..."일단 무임승차, 요금 속이기, 무임승차 후 배짱"...결국 도입 3년만 폐지 수순



《국  제》



☞트럼프, 국방 고위직 지명…주한미군 감축·韓핵보유 지지 인사 눈길...국방부 부장관에 '억만장자' 파인버그…"힘을 통한 평화 달성할 것"...콜비, 중국 견제 및 우크라 나토 가입 반대하기도



☞트럼프, 또 남의 땅에 눈독···‘파나마운하 환수’ 이어 “그린란드 사겠다”...2019년에도 ‘그린란드 매입’ 일방 주장...“파나마운하 환수” 언급에 캐나다엔 “51번째 주 돼라”...동맹 무시, 폭주하는 트럼프의 입



☞‘빠른 회동’ 공감대 다지는 트럼프·푸틴···종전협상 급물살 타나...트럼프 “푸틴과 만남 기다려…전쟁 끝낼 것”...“만날 준비돼” 푸틴, 트럼프에 보조 맞추기...속타는 젤렌스키…연일 외교 ‘총력전’ 나서



☞시리아 실권자 "모든 종파 공존 가능…국가가 무기통제"...레바논 드루즈파 지도자와도 면담…"종파주의와 거리 먼 시대"



☞EU "방위비 늘려야"…트럼프 "나토 방위비, GDP 5%로"...폴란드, 지난해 방위비 GDP 3.3%…스페인·벨기에는 1.2% 수준


2024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 날씨가 춥다고? → 올 가을, 초겨울의 따뜻했던 날씨 탓에 이번 한파가 더 춥게 느껴진다는 분석. 이달 올 11월은 평년보다 2.1도 높았고 12월 상순·중순(1∼20일) 기온은 평년에 비해 0.6도 높아.



2. 서민금융, 정부가 대신 갚아준 빚 급증 → ‘햇살론’ 대위변제율 16.2%, 지난해 말(8.4%)과 비교하면 2배. 최저신용자 대상 ‘햇살론15’의 11월 말 대위변제율은 25.5%로 역대 최고... 4명에 1명꼴로 세금으로 대신 갚아줘



3. 김정은 재산 규모? → 영국 BBC 30~50억달러(약 4조~7조원) 규모. 추정.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 10만여명이 매년 벌어들이는 2억달러가 가장 큰 원. 3000~5000명에 이르는 북한 해커 들이 해킹 탈취하는 가상화폐도 매년 1억달러 안팎으로 추정



4. 한국 ‘연공형’ 임금 편중 심하다 → 30년 이상 장기근속 근로자의 임금이 1년 미만 근로자의 2.95배로 우리보다 앞서 연공형 임금체계를 채택했던 일본(2.3배)은 물론 독일(1.8배)·프랑스(1.6배)·영국(1.5배) 등 주요국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 EU 15개국의 평균은 1.65배



5. 트럼프, ‘파나마 운하’의 주인은 원래 미국 엄포 → ‘비싼 통행료 계속 되면 운하반환 요구 할 수 있다’... 파나마 운하는 미국이 1914년 완공 후부터 85년가량 관리해 오다 1999년 파나마 정부에 운영권을 넘겼고, 파나마 정부는 친미 기조를 유지해 왔다



6. 두 번 노벨상 받은 ‘퀴리’ → 1903년 첫 수상(물리) 때는 당초 수상 후보가 아니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 아니라는 것이었지만, ‘여성은 과학을 할 수 없다’는 편견 때문이었다. 남편 피에르가 수차례 탄원서를 올린 끝에 노벨상 첫 여성 수상자가 됐다. 1911년 두 번째 수상(화학) 때는 남편의 제자였던 유부남 폴 랑주뱅과의 스캔들로 수상이 어려워질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결국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았다



7. 최다 헌혈 기록, 제주 진성협(61)씨 777회 → 고3이던 1981년 7월 헌혈을 시작한 이래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2주마다 헌혈...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1000회가 목표. 헌혈은 만16세~69세까지 가능. 전혈 헌혈은 8주 간격으로 가능하고, 성분 헌혈은 2주 간격 가능



8. 외국인 가시도우미 전국확대? → 고용노동부, 내년 본사업 참여 희망 지자체 접수 시작. 본사업 규모는 1,200명. 한편 저임금 논란, 아이 돌봄 vs 가사 도우미 업무 영역 논란. 신청 가구의 절반, 선정 가구 3분의 1이 강남 4구... '강남 부모들만 노난 정책'이라는 비판 등 검토할 점 많다는 지적



9. KTX ‘운임’과 ’요금’ → KTX의 가격은 ‘요금’이나 ‘운임’이라는 말대신 ‘운임요금’으로 표시되어있다. KTX 특실의 가격은 ▶‘운임’(여객 운송 대가)과 ▶‘요금’(넓은 좌석 등에 대한 대가·운임의 40%가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런 표기를 사용



10. 한국갤럽, ‘2024년 올해를 빛낸 가수’ → 세대별로 확연한 취향 차이.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뉴진스가 25.5%로 1위, 아이유(20.6%) 2위, 에스파(13.3%) 3위,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 33.9% 1위, 2위는 이찬원(12.2%), 3위는 장윤정(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