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12. 26. 09:12헤드라인뉴스

★★12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해외 경쟁사 앞서가는데…첨단기업 54% "경쟁국보다 규제 과도"...대한상의, 첨단전략산업 규제 체감도 조사…"기술·인력규제 중점 개선"

☞‘계란 한 판’에 7000원 넘나···장바구니 물가 부담 커질듯...사료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올해 계란값이 10% 상승...농식품부는 계란값 상승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할인 지원에 나설 방침

☞환율 급등에 천연가스도 2년만에 최고치···에너지 공기업 재무부담 커질까...환율 요인까지 겹쳐, 에너지를 100% 수입해야 하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 부담 커져

☞넉달 공들인 배달수수료 상생안 사실상 무산...탄핵 국면으로 정책동력 상실...수수료율 구체적 기준 못정해...상설기구 출범도 오리무중...배달기사도 반발 혼란 가중

☞계엄·탄핵 청구서 밀려드는데…불확실성 더 커지는 韓경제...계엄 충격 속 韓경제…맥 못추는 증시·고공행진하는 환율...정치 불확실성 ing…경제 우려 더 키운다...1%대 성장 우려…대외신인도 타격 불가피

《금 융》

☞불안한 美 산타랠리…설상가상 韓 증시...뉴욕증시 반등에도 비관론···탄핵정국 韓에 직격탄...금리인하 속도조절에 트럼프 변수...추가상승 동력 놓고 의구심 커져...세계꼴찌 韓 증시, 충격전이 우려

☞트럼프 당선에 너도나도 '코인개미'…첫 1500만명 돌파...가상자산 투자자 1559만명…11월만 61만명 급증...총보유액 103조-일평균 거래 15조…주식시장 필적

☞1인 평균 가계대출 사상 첫 9500만원 돌파…비은행권 중심 연체도 늘어...올해 3분기 말 0.95%로 전 분기보다 0.01% 포인트 증가

☞美주식 한달 20억이상 거래 …'서학 여왕개미' 급증...2030 여성 공격적 재테크...거래규모 큰 헤비 트레이더...8개월만에 10배 늘어나...韓증시·부동산 주춤한데다 배우자 증여땐 절세효과도

☞조단위 대어, 얼어붙은 IPO시장 녹일까...대규모 자금조달 차질 없게...LG CNS, 몸값 낮춰 세일즈...케이뱅크·DN솔루션즈도 대기

《기 업》

☞이중고 덮친 식품社, 해외서 돌파구 찾았다...올 한해 식품업계 결산...원가 상승·내수 침체에도 선전...1~11월 가공식품 수출 역대 최대...라면·과자·음료 등 호조 이끌어...CJ·삼양 등 해외 공장 신설...초콜릿·커피 등 제품 가격 줄인상

☞커지는 사이버 위협…클라우드 보안株 뜬다...AI 데이터센터 수요 커지며...클라우드 보안 중요성도 쑥...사이버아크 실적 성장세 강력

☞"美 원전시장 수요 폭발할 것…10년간 SMR포함 100기 건설"...켈리 트라이스 홀텍 사장...AI용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中·英·佛도 10여기 건설 계획...설치 간편·안전한 SMR 유리

☞“中 시장 포기 못 해”…할인·투자 달려드는 수입차들...테슬라·벤츠, 연말 전기차 할인 프로모션 돌입...테슬라·아우디에 일본 혼다·토요타도 공장 가동...경기 침체에도 보조금 영향 자동차 판매 최고치

☞아이폰 16 호조에 … 애플 시총 4조달러 초읽기...이달에만 12차례 신고가 경신...애플AI 기대로 기기교체 늘어

《부 동 산》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 27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공급...해수부, 부산항·인천항 일부 항만배후단지...민간·공공 분야로 개발방식 구분·시행...인천신항 2-1단계는 ‘공공개발’ 방식 결정...“항만배후단지 개발 예측가능성·투명성 확보”

☞내년 주요 시공사 계획 분양 물량 14만6000여 가구…2000년 이후 최저치 기록...올해 분양시장은 과열, 내년부터 급속하게 냉각...정치적 우려와 겹친 부동산 시장 2~3년 동안 침체 깊어질 듯

☞한남4구역 홍보관 경쟁… 현대 vs 삼성 “우리 제안이 낫다” 비난 난무...현대 “삼성의 원형 단지 검증 안돼”...삼성 “현대 공사비만 낮고 차별성 없어”...24일 용산서 각 홍보관 개관

☞“되지도 않는 청약” 50만이 통장 해지할 동안 ‘이 통장’엔 70만명 몰렸다...올해 1~11월 52만명 넘게 해지한 청약 통장...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출시 후 71만명↑

☞내년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공급 쇼크’…2~3년 뒤 충격 온다...주택 시장 공급 절벽 현실화되나...158개 사업장 14만 6130가구 예정...실제 분양 물량 더 줄어들 가능성...기준금리 급등·공사비 인상 여파...2026년부터 공급 부족 우려 커져

《사 회》

☞끝내 소환조사 안 나타난 尹…수사 장기화 되나...공수처 “체포영장 너무 먼 얘기…검토 필요”...민주당 “윤 대통령, 국민 기만한 말 잔치”

☞국민 10명 중 6명 “2026학년도 증원 규모 줄여야”...국민 4명 중 1명 “의료공백 피해 직접 겪어”...의료공백 책임, 정부 37.4%-의료계 31.6%

☞쏟아지는 계엄發 법률개정…軍 명령 거부권서 국회 경호 독립까지...위헌·위법이면 군인 복종 의무서 제외...계엄 국회 동의·국회활동 방해시 처벌...재판관, 후임 없으면 퇴직 없이 ‘직무’...취지 공감하지만, 감정적 발의도 안돼

☞AI교과서 교육자료 격하…“교육 불평등 조장, 학력격차 더 커질 것”...교육자료 법제화 시, 학교장에게 운영 책임 전가...국가 차원에서 품질 관리와 기술 검증 어려워져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국 온 산타, 3분만에 선물 2천만개 뿌리고 北으로...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산타 실시간 위치 공개...국제우주정거장 들러 우주비행사에게도 선물

《국 제》

☞美공화·민주, 트럼프 취임 앞두고 ‘사법부 주도권’ 신경전...민주당 행정부 지명 판사 3명...트럼프 승리 후 은퇴계획 번복...공화당 “윤리문제 제기” 비판

☞'주한미군 규모 유지' 미국 국방수권법 발효...바이든,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 서명...내년 1월 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발효

☞카자흐스탄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25명 생존"...아제르바이잔 바쿠서 러 체첸 공화국 그로즈니 향하던 여객기..."승객 67명·승무원 5명"…아제르·카자흐·키르기스·러시아인

☞전쟁, 기후위기, 기근… 올해도 얼어붙은 글로벌 성탄 전야...베들레헴 2년째 성탄 축제 축소...가자 폭격도 지속… 70여명 사상...'호주 산불' '글로벌 기근'도 확산세

☞中 세계 최대 규모 갑판함 ‘판저우 8호’ 시운전 마쳐...길이 256m, 폭 51m 해상 유전, 풍력 및 원자력 장비 등 대형 화물 수송...SCMP “갑판은 민간용 녹색, 군용 민간용 사용 여부는 불분명”


2024년 12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차, 한국에서 수입차 2위? → 올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차 가운데 중국산(産)이 독일에 이어 2위... 테슬라, 볼보 등 중국에서 생산한 글로벌 브랜드가 국내에서 불티나게 팔린 영향으로 분석

2. 트럼프, ‘그린란드’ 노리나 → 첫 임기였던 2019년에도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밝혔던 그가 24일 또 매입 필요성을 밝혀. 이애 대해 덴마크는 몇 시간 만에 그린란드에 대한 국방비를 최소 15억 달러(약 2조 1800억 원) 이상을 증액하겠다 대응

3. 청양군, 전국 첫 경로당 무상급식 → 내년 상반기 경로당 10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을 도입. 청양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40.4%를 차지할 정도로 노년 인구가 많은 지역

4. 유럽도 저출산 심각 → EU 인구 최대국 독일도 초저출산 기준(합계출산율 1.4) 이하인 1.36으로 내려 앉아. ‘합계출산율 1.4명’은 출산율 감소 추세를 뒤집기 어렵다는 의미. EU 내 초저출산 국가는 전년까진 9개국이었는데, 이번에 독일·에스토니아·오스트리아 3개국이 추가돼 12개국으로 늘어

5. 이스라엘, 전쟁중에도 경제는 성장 → 성장률 0.4%, 내년 4.3% 성장 전망. 이스라엘 첨단 무기·방위산업, 하이테크 스타트업이 뒷받침. 올 벤처기업 투자 31% 늘고 유니콘 기업도 작년 3곳에 이어 올해도 4곳 탄생

6. 빨래·청소할 시간아껴 공부·업무에 집중 → 한 청소 플랫폼 경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약 40%가 2030 세대. 가사노동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층이 청소는 맡기고 남는 시간에 공부

나 업무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평가

7. 3군 사관학교 통햡하자 → ‘지금의 육사 선후배 일파는 정치세력화되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차제에 육·해·공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하고 자원·인력을 민주화·선진화하는 새로운 군사 교육체계를 도입해야 한다. 일본은 60년 역사의 육군대학을 폐교한 1945년에야 비로소 군국주의를 청산했다’(경향, 외부 기고)

8. 서울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곳? 서울대 → 특히 공과대학과 종합연구단지는 학교 내에서도 전기를 가장 많이 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연구 확산으로 대학들의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가 1년에 내는 전기료만 약 58억 원이다

9. ‘그리운 조선, 정다운 아버지, 어머니 품 떠나 여기 로씨야 땅에서...’ →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사망한 북한군 병사가 지니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손편지 중... 우크라이나 군 공개

10. ‘체신머리없다’(x) → ‘채신

머리없다’(o). ‘채신’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져야 할 몸가짐이나 행동을 의미하는 ‘처신’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이를 ‘몸 체(體)’와 ‘몸 신(身)’ 자로 이뤄진 ‘체신’으로 잘못 이해하고 쓰는 사람이 많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