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 22. 07:55헤드라인뉴스

★★01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트럼프 취임 첫날 韓경제·업계 '혼란'…정부 "대표단 美 급파"...'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기' 발표로 업계 우려↑...보편관세 등 행정명령 향후 잇따라 발표 전망...최상목 "곧 트럼프 통화", 안덕근 "24시간 점검"



☞감귤 사러 갔다가 가격 보고 ‘깜짝’… 한 달 만에 22% 올랐다...고환율·고유가에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른 119.51로 집계...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7% 상승



☞崔대행 "내년 정부 R&D 30조원 시대 열 것…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서..."AI·바이오·양자, 범부처 추진체계 본격 운영"..."1조원 규모 과학기술 혁신 펀드 조성"



☞車보험 적자 쌓였는데…당국 압박에 손보업계 보험료 최대 1% 인하...금융당국 車 보험료 0.5~1% 인하 방안 발표...작년 1~11월 누적 손해율 82.9%…손해 구간 진입



☞기아 EV6, 전기차 보조금 최대 580만원…테슬라Y 169만원부터...현대 아이오닉6 최대 575만원·KGM 토레스 356만원...모델Y 작년보다 42만원 줄어…모델3 후륜 183만원...BMW·아우디 등 130만~180만원대 지원 받아



《금 융》



☞트럼프 취임식서 가상자산 언급 부재에 실망 매물 쏟아졌다...비트코인, 최고가 기록 후 상승분 반납...트럼프 밈코인 40% ‘뚝’…시총 20위↓...업계, 트럼프 ‘행정명령’ 실행 여부 주목



☞“여보, 우리집 대출 이자 반으로 줄여준대” 억대 연봉 신혼부부, 서울시 전세대출로 우르르...지난해 7월 기준 완화한 서울시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7억원 주택 3억원 보증금까지 최대 1% 금리로 이용가능...결혼 6개월 전 예비부부, 연소득 1.3억까지…신청자 수↑



☞트럼프 관세 훈풍에 환율 급락…한 달 만에 1430원대...12.2원 내린 1439.5원 마감...장중 1432.9원 터치, 한 달 만에 ‘최저’...트럼프 완화적 관세 기대감에 ‘약달러’...외국인 국내증시서 2300억원대 순매도



☞IPO 의무보유 확대 제도에…"기관들 먹튀 방지 vs 급등락 심해질 우려"...IPO 및 상장폐지 제도 개선 공동 세미나…전문가들 평가는...'좀비기업 신속 퇴출' 패자부활전 필요 목소리도



☞“너도나도 국장 탈출, 이 정도였다니”…일평균 외환거래액 ‘사상 최대’...하루평균 700억 달러 육박…1년새 4.6% 늘어...2008년 통계 개편후 최대치



《기 업》



☞정용진, 한달만에 트럼프家와 만나…2기 내각부터 빅테크까지 '글로벌 네트워크'...'워싱턴 D.C. 방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흘간 광폭 행보 일정...트럼프 2기 행정부 부터 글로벌IT 경영진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다져...밴스 부통령 주재 네트워킹 행사, VIP 무도회 부부 동반 참석해 '소통'



☞TSMC 칩 생산 멈추면 어쩌나…'지진 리스크' 세계가 떤다...TSMC 최첨단 공정 위치 대만서 잇단 지진...레거시 공정 중심 일본도 지진 리스크 우려...TSMC에 맡긴 물량 적기 못 받으면 어쩌나...일각서 삼성 등으로 공급망 다변화 목소리



☞SK하이닉스 노사, 'PS 갈등' 길어지나…1450% 제안에도 반발...23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논의...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유력...노사, PS 비율 선정 놓고 이견 보이며 진통...곽노정 사장 "설 전 1월내 PS 지급 노력"



☞유럽 날아야 하는데…티웨이 경영권 분쟁 본격화...2대 주주 대명소노, 경영권 확보 천명...최대주주와 지분격차 3%P 불과...40% 소액주주 선택 관건…3월 주총 '격돌'



☞'세계 9위→3위' 현대차·기아 '성장 낙수효과'...1차 중소협력사 4.3배 성장...매출 20년간 4.3배 증가, 국가경제 기여도 확대...1차 중소 협력사 237개사 재무지표 분석...생산유발효과 237.8조, 취업유발효과 60만명...현대차·기아, 협력사 평균 35년 거래



《부 동 산》



☞"금리인하 기대에 오피스 거래 온기돌아”…강남권역 1년새 10배 성장...작년 3분기 강남 대형 오피스 거래액 2.3조…전년 동기 2186억...강남, 서울 전체 오피스 거래액 상승 속도보다 빨라...“금리 인하 기대에 투자 수요 회복세, 입지 좋은 지역 몰려”



☞목동 '대장' 7단지 재건축 속도…6단지는 이미 조합 설립 진행...금주 정비계획 공람 시작…조합 또는 신탁 결정도...6단지, 추진위 건너뛰고 직접조합 설립제도 채택



☞“서울 살기 힘들어”… 5만여명 경기·인천으로 ‘엑소더스’...서울 25개 중 서초·강남·강동구만 인구 증가...경기도 인구 1369만, 인천 인구 300만 돌파



☞농공단지 건폐율 70%→80% 완화…농어촌 투자 여건 개선...상반기 중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전국 484개 단지 업체 7672곳 혜택



☞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 올해 윤곽 나온다...행복청, 2025년 핵심 추진과제 발표...대통령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2027년 준공 목표…올해 3천가구 공급도



《사 회》



☞설 연휴, 김포 등 전국 13개 공항 228만명 몰린다...일평균 이용객 23만명 전년 수준...연휴 길어지며 총 이용객은 2배로...개항 후 설 기준 ‘최다’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확산 차단 총력 대응...ASF 중수본 회의 개최…방역 대책 점검...올해 처음…지난달 양주 발생 후 35일만



☞4대 호흡기 감염병 유행…올해부터 AI로 예측해 새로운 팬데믹 대비한다...질병청,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신종 감염병 조기 탐지·대비·퇴치에 중점...초고령사회 만성질환 관리 체계도 강화...팬데믹 대응 위한 WHO 협력센터 운영



☞제2의 법원 폭동 막아라…경찰, 보호복·차벽 경계 최대치...尹 헌재 출석에 헌재 앞 거리 일반인 접근 막아...차량 통제 완전히 막히고 경찰관 골목마다 차단...“서부지법 대응 못 했다” 여야 지적에 강력 대응...尹 대통령 지지자 안국역 5번 출구서 집회 열어



☞'미공개 정보' 이용 50억 챙긴 은행 직원 징역 3년·벌금 170억...업무 중 취득 정보로 주식 매수…지인에 정보 흘리기도...재판부 "은행원 우월적 지위 이용…공정성·신뢰성 해쳐"



《국 제》



☞첫날 행정명령 46개, 바이든 지우고 '미국우선주의' 강조...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만 46개 서명...기타 조치는 더 많아...전기차 보조금 때리고 틱톡 살려, 바이든 정책 지우려 노력...국경에 비상사태 선포하고 군 병력 투입 지시...파리 기후협약 및 WHO 또 탈퇴...관세 관련 명령은 없어, FTA 재검토만 지시



☞"美 유권자 5명 중 1명은 하마스 지지…가자 휴전 트럼프 덕 57%"...하버드대·해리스폴 조사…민주 지지층서 하마스 지지율 높아...연령대 높을 수록 이스라엘 선택하고 휴전협정 지지 응답 ↑



☞캐나다, 관세폭탄 예고에 "준비돼있다" 맞불 경고..."예측못할 인물이지만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응 가능"...트럼프, 2월1일 타격 예고…"캐나다, 공화 텃밭에 보복 준비"



☞중국산 저가품 '밀어내기' 공습에 신음하는 세계…무역조사 급증...28개국서 중국산 수입품 199건 조사…보조금 업고 과잉생산품 물량 공세...'글로벌 교역 공공의 적' 꼽힌 中, 트럼프 시대 무역관계 더 다변화 전망



☞‘테크 거물’ 대거 기용… ‘비효율의 워싱턴’ 바꾼다...실리콘밸리 인사들 정계 입성...인사국장에 벤처캐피털 전문가...머스크 개혁안 ‘행정명령’으로 인적 쇄신·규제 철폐 작업 주력...글로벌 기술 패권 확보 행보에 애플·아마존도 ‘친트럼프’로



2025년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휴대폰 7월 22일 이후에 사세요? → ‘단통법 폐지’ 일자 7월 22일로 확정. 2014년 도입된 단말기 유통법은 통신사나 대리점들이 사람마다 보조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해 같은 제품도 가격이 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불공정이 만연하자 이의 해소를 위해 도입되었지만 이후 사업자 간 경쟁이 줄어 오히려 소비자가 불이익을 본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 되어 왔다


2, 상장기업 ‘상장 유지’ 조건 10배 강화 → 2029년까지 상장유지 조건 코스피 기준 시총 500억원, 또는 매출 300억원으로 조건 강화. 현재 상장 폐지 기준은 코스피는 시총 50억원 또는 매출 50억원 미만, 코스닥은 시총40억, 매출30억 미만이다


3. 20일 취임, 트럼프가 새로 쓴 기록들 → ▷징검다리 재집권 : 연임 선거에 실패하고 차차기에 당선된 미 역사상 두 번째 대통령 ▷역대 최고령 취임 대통령 : 올해 78세로 바이든 취임 당시와 같지만 드럼프가 생일이 5개월 더 빠르다고


4. 의대생 복귀 본격화될까? 서울대 이어 연대 본과생도 잇단 복귀의사 → 서울대는 3·4년 30%가 복학 의사. 연세대, ‘일부가 복귀 의사를 밝혔고, 정확한 수치를 집계 중’...


5. 출판계 ‘베스트셀러 따라 하기’ 여전 → 지난해 5월 출간된 ▷‘초역 부처의 말’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자 12월엔 ▷‘초역 붓다의 말’이 다른 출판사에서 나와. 지난 2020년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큰 인기를 얻자 2021년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2022년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가 연이어 나오기도


6. 나라마다 다른 우체통 색깔 → ▷ 빨간색- 한국, 영국·일본·캐나다... ▷파란색- 미국·러시아... ▷녹색- 중국·아일랜드... ▷노란색- 독일·프랑스·스웨덴·브라질... ▷오렌지색- 네덜란드·인도네시아...

7. 트럼프, 취임식서 ‘선거 부정’ 또 다시 주장 → 취임식 연설에 이은 추가 연설에서 ‘2020년 대선은 완전히 조작됐다, 우리는 수백만 표를 더 받았다’고 주장. 이어 2021년 발생한 의사당 난입 사태 관련자 사면 예고 발언도...

8. 김치 종주국 한국이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한 김치 → 2754억원... 불결, 위생 우려에도 전년 대비 16% 증가. 배추, 양념 형태로 들어 온 것 포함하면 더 많아. 지난해 10월 1일부터 해썹 적용업소에서 생산된 경우에만 수입이 가능하도록 수입 조건 강화

9. 트럼프 눈치 안보는 유일한 사람? 엔비디아 CEO '젠슨 황' → 미 증시 시총 1, 2위를 다투는 엔비디아, 애플의 두 CEO 행보 대비. ▷젠슨 황은 트럼프가 규제 대상 보는 중국은 물론,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훔쳐 갔다고 비난하는 대만에서 광폭 행보... 한편 애플 CEO 쿡은 취임식 트럼프 바로 뒷자리 참석...

10. ‘관저’, ‘공관’, ‘관사’ → 관저(官邸)의 표준국어대사전 설명을 보면 ‘정부에서 장관급 이상의 고위직 공무원들이 살도록 마련한 집’이라고 돼있지만 현실에서는 ‘대통령이 살도록 마련한 고익 주택’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대신 국무총리, 장관의 공식 주택은 ‘공관’, 광역자치단체장의 공식 주택을 관행적으로 ‘관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