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3. 28. 08:04헤드라인뉴스



★★03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하루도 없인 못살아” 전세계 중독시킨 이것...시장 출렁여도 잘 나간다는데...美 주식 하락해도 콜라株는 강세...관세 공포 덮쳐도 가격 전가력 강해...올해 코카콜라 13%·몬스터 10% 올라...술 안 먹는 MZ들은 음료수 선호

☞한미FTA 사실상 무력화… 車이어 반도체·농축산물도 줄줄이 사정권...행정명령에 ‘한미FTA 효과 불충분’ 명시...“일방 조치 충격적···FTA 구속력 상실”...반도체·의약품에는 IEEPA 사용할 듯...소고기·감자도 트럼프 관세정책 타깃

☞일방적 납품 중단·밀어내기 아직도…대리점법 10년, 본사 갑질 ‘여전’...대리점주·시민단체 ‘갑질’ 피해사례 발표...작년 표준대리점 계약서 사용 45.3%뿐...‘계약갱신 요구권 도입’ 등 목소리 나와

☞고물가 시대 ‘빚’ 갚기 급급한 직장인…평균 대출 5150만원...통계청,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조사...40대 직장인 대출액 가장 많아…평균 7790만원

☞국민연금 인상 '쇼크'에… 저소득 자영업자 114만명 보조금 지원...22년 도입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사업...관련 예산 올해 519억서 내년 2557억으로...관계 부처 월최대 지원금액 현실화도 검토


《금  융》

☞코스피, 자동차·반도체 겹악재에 1.4% 하락 2,600대 후퇴...트럼프 자동차 관세 부과·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원달러 환율 '롤러코스터'...기관 '팔자'·외인 선물 순매도…자동차주·SK하이닉스 약세, 코스닥도 1.3% 하락

☞코스닥, 관세 등 매크로 불확실성 속 1%대 하락…700선 턱걸이...전 거래일 대비 1.39% 하락…개인 홀로 순매수...“자동차·반도체 겹악재 발생에 국내 증시도 하락”...업종별 대체로 약세…전기전자·기계장비 2%대↓...‘관세 우려 자유’ 엔터株·‘산불’ 환경복원株 강세

☞공매도 재개 소식에 돌아온 외국인 … 한화에어로는 '유증 타격'...'사즉생' 각오 밝힌 이재용 회장...156일만에 다시 '6만전자'로...이달 31일 공매도 재개 앞두고...외국인 5일 연속 순매수 행진...현대차, 美 대규모 투자 발표...시장 관심 끌며 주가 상승곡선

☞트럼프 2.0에 세계 경제 시계제로…"원/달러 환율 더 올라갈 수 있다"...미국 주가·금리 급락 아닌 조정...한미 금리 역전폭 당분간 확대...산업별로는 조선 기대감↑

☞"지金 사도 괜찮을까요?"…"포트폴리오에 10% 담아두세요"...금 한 돈 가격 60만원 훌쩍...치솟는 금값에 투자자 관심...KRX·골드뱅킹·금 ETF 등...다양한 방식으로 살 수 있어...다른 자산과 상관관계 낮아...안정적 수익률 유지에 도움


《기  업》

☞현대차 美 공장 준공식 날 트럼프는 25% 차 관세 때렸다…K-자동차株 직격탄 넘어설까...현대차 4.3%↓·기아 3.5%↓…부품주도 줄줄이 급락...“트럼프 1기 때도 자동차株 바닥권” vs “가격경쟁력·관세노출도 따져봐야”

☞HD현대건설기계가 잘 키워둔 인도 공장 새로운 효자됐다..불황에도 가동률 100% 넘어...인도 대리점 하나 더 개설...HD현대건설기계, 인도시장서 2위..."2030년까지 점유율 30%·1위 목표"

☞낸드값 오르고 D램도 반등 … 반도체株 기대감 쑥...삼전·하이닉스 주가 회복세...숨고르는 소부장 매수 기회...온디바이스 AI 시대 성큼...전력 인프라, 뜨거운 관심

☞‘영풍 의결권 25% 제한’…고려아연, 이사회 주도권 유지할 듯...법원, 영풍 측 의결권 허용 가처분 기각...“주총 기준일 판단…SMH 상법 적용 대상”...‘이사 수 19명 상한’ 안건 통과 가능성...고려아연 11명 vs MBK·영풍 8명 구도

☞'삼중고' 철강업계…포스코, 초격차 기술로 돌파한다...고망간강으로 LNG 밸류체인 확장에 기여...포스코인터 LNG터미널 등 다양하게 활용


《부 동 산》

☞"서울 집값 상승세, 다른 지역으로 확산 움직임"...금융안정상황 보고서 발간..."토허제 재지정 영향은 추가로 지켜봐야"...韓 경제, 낮은 성장세 속 미 관세 불확실성도..."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토허구역 확대에 서울 아파트 상승률 반토막…송파 하락 전환...한국부동산원, 3월 넷째주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지수 상승률 0.25→0.11%...송파 1년1개월만 하락···강남·서초·용산도 반토막...강남3구·용산구 토허구역 지정에 관망 심리 확대

☞토허제 ‘후폭풍’ 수습 나선 서울시… “주요 정책, 더 정교하게”...부동산 정책·시장 동향 분석 전담 조직 신설...27일 오세훈 서울시장 토지거래허가구역 논란과 관련해 더 정교한 부동산 정책을 펴겠다고

☞“베이비부머 은퇴자 쏟아지는데”…노인 위한 복합주거단지 대안될까...LH토지주택연구원 K-CCRC 연구 보고서...중위소득·중장년층 위한 주택 공급 사각지대...“노인복지주택 민간참여 활성화 돼야”

☞“부동산으로 흘러간 대출 ‘2682조원’”…절반은 가계대출...지난해 122조원, 약 5% 증가...보증 1064조, 금융투자상품 376조...GDP 105% 수준…금리 인하에 부동산 쏠림 자극 유의


《사  회》

☞영덕 산불감시원 귀가 중 차량 불타…영덕 사망자 9명으로 늘어...60대 산불감시원 실종 이틀 만에 불에 탄 차량서 숨진 채 발견...영덕 산불 사망자 9명으로 늘어…피해면적 2만㏊

☞시간당 8.2㎞ 확산, 경북산불 동해안까지 도달…'역대 최악' 피해...화기 누그러뜨릴 비 '감감무소식'…진화율 떨어져 산불영향구역 3만3천204㏊...산불피해면적 역대 최고 전망…영덕까지 간 산불, 동해안 따라 북상 가능성...4월초에나 다시 비…발생 1주일 앞두고 장기화 분수령 이미 넘어서

☞자리에서 안 일어나는 한국 청소년…여고생 신체활동 부족 ‘심각’...질병관리청 10년간 추이 요약통계 발표...2024년 실천율, 2015년 대비 소폭 증가...남성·중학생이 상대적으로 활동 많은 편

☞대전 초등생 살해 명재완 기소…검찰 '이상동기 범죄' 규정...45일 만에 재판행…‘유기불안·분노에 의한 묻지마 범죄’...범행 전 초등생 살인 등 검색…“계획범죄 자명”

☞서울대·연세대 의대생 대다수 '등록' 결정…복귀율 오를듯...서울의대 의정갈등 대응TF 투표…607명 중 399명 등록 의사...연세대 의대 비대위 "선 등록 후 휴학" 투쟁 방향 선회하기로...일부 대학변화…의대협 "적법한 휴학원 스스로 찢을 필요없어"


《국  제》

☞자동차 관세는 트럼프의 꽃놀이패?...'관세 전쟁' 격화...'국가 안보에 위협' 명분으로 일방적 관세 부과...외신 "미 자동차 관세, 가격 인상·산업침체 초래"...트럼프, 상호관세 앞두고 차 관세 '선제 타격'...유럽·캐나다 '맞불 관세' 불사…중국, WTO 제소

☞美·日회담 축제 분위기는 온데간데…日, 車관세에 "매우 유감"...日정부 "대상국 포함돼 지극히 유감"...이시바 시게루 총리, 면밀히 내용 조사...EU "심히 유감" 표명·캐나다 '보복관세' 시사

☞트럼프 "가져야 하고 가질 것이다"…더 노골화한 그린란드 야욕..."미국뿐 아니라 국제안보 위해 필요" 거듭 주장...트럼프, 2기 들어 그린란드 매입안 적극 추진

☞러시아 휴전지연 노골화…젤렌스키, 미국에 압박해달라 촉구...유럽 "우크라에서 러군 전면 철군해야 대러 제재 해제"...트럼프 "일부러 질질 끄는 것일 수도" 러 지연 전술 인정 시사

☞필리핀 마르코스, 5월 총선서 두테르테 진영에 압승 전망...ICC 체포 반발에도 "상원의석 4분의 3 차지 예상" 여론조사...선거 관련 폭력에 최소 9명 사망…지방선거 감독관도 피격


2025년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암, 한국인이 일본, 중국인보다 많다 →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2018∼22년)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이 287명으로 미국(367명)이나 영국(307명)에 비해서는 적지만, 일본(267명), 중국(201명)보다 많다. 한국인이 기대수명(남성 79세·여성 85세)까지 살 경우 통계적으로 남성은 37.7%, 여성은 34.8%가 암에 걸린다.(헤럴드경제)





2. 산불 7일째... 집계조차 불가능한 산불 피해 → 지리산, 강원까지 확산. 사망자 26명. 의성에서만 22명 사망. 통제 불능 재해확산 우려. 다수 사망자는 산불 연기에 질식해 숨졌거나 대피 과정에서 참변.(아시아경제 외)





3. 미국 주식 투자한 공직자, 재산 급증 → 신고재산 74억554만원(광역단체장 1위) 오세훈 서울시장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을 매수해 주식가치가 155만원에서 10억 5191만원으로 급증. 심우정 검찰총장도 21억원에서 46억원으로 크게 불어.(아시아경제)





4. ‘여성 공무원 많아 산불 현장에 투입할 인력 많지 않다’ → 울산시장 발언 논란? ‘남녀갈등 조장 발언’ vs '현실의 고충을 사실 대로 얘기한 것, 문제없다'... 여론 양갈래.(아시아경제)





5. 도심 흉기난동범, 제압 과정서 권총 쏴 사망케 한 광주 경찰관 '정당방위' 결론 → 광주경찰청, 입건 등 형사처분 없이 수사 종결. 해당 경관이 범인의 1차 공격 당시 총기 사용을 자제, 부상을 입은 점, 테이저건을 먼저 사용한 뒤 총격을 가한 점 등 정당방위 정황으로 결론.(한국)





6. ‘아들만 대학 보낸다’는 먼 옛날 이야기... ‘80년생부터 여성이 남성보다 고학력 → 1980년대생 이전까지는 대졸 비율이 남성이 높았지만 1980년생부터는 역전. 1980~84년생은 남 69.4% vs 여72.1%. 1985~89년생은 72.2%, vs 77.3%. 이후 세대는 여성이 10%P 이상 많아.(국민)





7. 관세폭탄 등에 업고 3위 미 마이크론, 삼성 제치고 1위 노린다? → 마이크론 내년부터 자국내서 메모리 본격 생산.. 대미 수출 반도체의 약 79%가 메모리인 한국으로선 큰 타격 예상. 업계 관계자, 3년간 안에 미국 수출분의 상당 부분이 마이크론으로 대체될 수 있다.(문화)▼






8. 상조업체와 가전, 렌탈업체 ‘결합 판매’ 주의보 → 적금성 상품인줄 알고 가입, 사은품 받았는데 알고보니 200개월 납입해야 원금보장되는 ‘상조 결합 상품’... 해약하려면 사은품으로 받은 애플워치와 에어팟프로 값 300만원 내라...(경향)





9. 수능 종료음 1분 30초 일찍 울린 국가 배상책임 1인당 300만원 → 수험생 측은 재수 비용 등을 포함해 1인당 2000만원 청구, 반면 교육부는 2교시 후 다시 1분 30초 추가 시간 준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 서울중앙지법 (1심)은 2024학년도 서울 경동고 시험장 수험생 43명에 각 100만원(2명), 300만원(41명)씩 지급하라 명령. 수험생측은 항소 밝혀.(조선)





10. ‘머스크’도 트럼프 관세 전쟁 피해자? → 내일부터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significant)’ 고 X에 올려 눈길. 테슬라 미국 공장은 멕시코와 캐나다 등에서 전기차 관련 부품 조달하고 있다.(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