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7. 1. 07:12헤드라인뉴스

★★07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건설·車 부진에 美 관세 영향도 본격화… ‘30조’ 추경이 경기 회복 이끌까...제조업 생산 전월比 3.0% ↓… 4개월 만 최대...투자 감소, 소비 보합에 ‘사실상 트리플 마이너스’...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 -0.4p, 3개월 만에 ‘감소 전환’

☞'최악은 막자'…경제계, 與 상법 개정안 드라이브에 여론전 사활...與, 상법 개정 의지 재차 밝혀…재계 "당정협의 필요"...대기업 '집중투표제', 中企 '이사의 충실의무' "유예 필요"

☞'美협상·저성장·재정' 난제…새 경제부총리 앞에 놓인 고차방정식...첫 부총리로 구윤철 지명…"주식회사 대한민국으로 경제대혁신" 강조...성장둔화 단기 과제에서 재정 건전성·신산업 육성 등 장기 과제까지

☞“추경 13조 풀었는데도 멈췄다”.. 생산·투자·소비 전부 꺾였다...5월 경기지표 일제 하락.. 소비 3개월째 제자리, 동행지수 13개월째 ‘불황 신호’...제주, 생산 늘었지만 판매는 9.4% 급감.. ‘팔리지 않는 회복’의 이중 구조

☞행안차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내 지급 위해 준비”...이성권 “지방정부와의 사전 협의 전혀 안돼”...행안차관 “지방 입장 더 대변하겠다”

《금  융》

☞은행, 주담대로 더이상 돈 못번다…강력 규제 '발등에 불'...깜짝 고강도 제한에…새 활로 찾기...은행권 수익 구조 '대수술' 불가피..."가계부채 잡으려다 실수요자 잡을라"

☞'6·27 부동산 대책' 여파에 은행권 '셧다운'…'대출 절벽' 현실화...비대면 대출 중단, 영업점 찾아도 '상담만'…"정상화 최소 일주일"...금감원, 전산 반영 현장점검…"이번 주 정상화"

☞방향성은 '약달러'…환율 8개월만에 1340원대로 떨어져...원·달러 환율,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340원대...'상승 우위' 전망 속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방향 틀어...위안화 강세·달러인덱스 하락·네고(달러매도) 물량 영향

☞한달 새 '6000억 뭉칫돈'…'정책 기대' 배당주 펀드에 쏠린 관심...배당주 펀드에 연초부터 2조8000억 유입...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책 수혜 기대...트럼프 행정부 '보복세' 철회도 긍정적...전문가 "당분간 투자자 관심 높을 것"

☞40대·남성·화이트칼라…코인 ‘단타’ 줄고 ‘장기 보유’ 늘어...가상자산 보유자 27%…투자자 절반이 30·40대...남성 비중 67%, 직업은 절반 이상이 화이트칼라...단타보다 장기·노후 대비 목적 투자로 흐름 변화

《기  업》

☞두산에너빌리티, 2030년 SMR 매출 3兆 넘나...뉴스케일파워 표준설계 승인..엑스에너지, 내년 중 허가 마무리...美, 2030년까지 대형원전 10기 착공...두산에너빌리티, 미래성장동력에 2027년까지 1.3조 투자

☞현대제철 인천 철근공장, 42일간 또 생산 멈춘다...‘여름철 대보수’ 위한 가동 중단...당진공장도 17일간 생산 멈춰...재고 감소·판매가 상승 효과 기대

☞삼성전자, '제2의 HBM' 차세대 소캠 개발 착수했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해 "소캠2 개발 중 밝혀...기존 서버 D램 대비 전력 50%↓…성능 90%↑..."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 기반…성장동력 확보"

☞"건자재 꺾여 도료로 버틴다"…KCC 언제쯤 살아날까...건자재 매출 12% 줄며 수익 급감...수주잔고 24% 감소, 침체 심화...도료 사업은 수출 산업과 연동...구조적 위기, 방어만으로는 한계

☞테슬라·BYD·볼보…쏟아지는 중국産 전기차 수입 벌써 2만대 돌파...모델 Y·아토 3 흥행에 5월 수입액 2.5억 달러 '역대 최고치'...저가형 공습에 단가 14%↓…"한국車, 도전 요인·정책 지원 필요"

《부 동 산》

☞집주인 못구한 ‘불꺼진 새집’ 2.7만호 넘겼다...12년 만에 최대...국토부 5월 주택통계 발표...준공후 미분양 2.2% 늘어...전체 83% 지방에서 나와...공급선행지표 줄줄이 감소

☞“이걸 보고도 갭투자 안 잡을 수 있나”…서울서 ‘의심 거래’ 5년내 최고치...3월 서울 갭투자 의심 거래 1394건...작년보다 3.8배 증가 5년 내 최대치...이 중 37%는 강남·서초·송파 갭투자...한강벨트도 덩달아 늘어... 노도강은 잠잠

☞"문의 끊기고 호가 1억 뚝"…주담대 규제에 한강벨트 관망세 전환...한강벨트 매수 자기 부담 8~10억원↑...중개업소 "27일 계약서 작성 행렬 쇄도"..."선매수한 집주인 발등의 불" 급매 늘어

☞대출 규제 직전 '집 사겠냐' 물었더니…"1년 내 산다" 73%...직방, 지난 4∼18일 설문조사 결과…매도 의사는 55%

☞11년 만에 엄궁대교 첫 삽… 서부산권 교통 정체 해소 기대...6월 30일 오전 엄궁대교 기공식 개최...길이 2.91km, 2030년 완공 목표

《사  회》

☞폭염에 열대야까지 무더위 본격…‘기본 안전 수칙’ 기억해야...30일 전국 대부분 ‘폭염 주의보’...부산·경기도 가평·광주 등은 ‘경보’...환기·그늘에서 쉬기·물 마시기 등...기본 안전 수칙 준수로 건강 챙겨야

☞전공의 하반기 복귀 청신호?…지원예산 249억원 되살려...2차 추경안에서 1천236억원 감액했다 다시 일부 증액..."분위기 달라졌다…사직 전공의 하반기 복귀 가능성 고려"

☞“손가락 잘릴수도” 인천 출몰한 생태교란종 ‘늑대 거북’...악어 다음 최상위 포식자...공격성·포식성 강해...이동속도 빨라...국내에 천적 없어 생태교란종 지정...포획했다가 실수로 다시 풀어줘

☞해외 마약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태국인…32명 경찰에 검거...전남경찰,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 대상...조직적 유통 정황 포착… 필로폰 등 압수

☞韓日 입국심사 ‘패스트트랙’ 종료…재시행 등은 쉽지 않을 듯...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6월 한 달간 시범 시행 후 종료...양국 국민서 좋은 평가 받았지만...재시행 여부 등은 쉽지 않을 듯

《국  제》

☞트럼프 “네타냐후는 전쟁영웅! 마녀사냥 미친 짓…‘비비’ 놔주라”...트럼프, 또 내정간섭…네타냐후 “거듭 감사”...이스라엘 법원 ‘금전수수’ 재판에 “마녀사냥”...노골적 두둔…‘미국이 좌시 않겠다’ 협박도

☞中 제조업 3개월 연속 위축… 트럼프 관세 여파 속 제조업 흔들...제조업 PMI 49.7… 수출 부진과 고용 악화로 추가 경기부양 필요성 제기...내수 회복 신호에도 수출·물가·심리 위축… 구조 전환은 장기 과제...성장률 5% 달성... 정책 역량 시험대

☞이란 "양국 협상 성사되려면 '추가 공격 없다' 美약속이 먼저"...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무부 차관...영국 BBC방송 인터뷰서 밝혀

☞주한 사령관은 별3, 주일 사령관은 별4… 위상 뒤바뀔 수도...美, 새 국방 전략 발표 앞두고 軍 태세 조정 중...中견제 위해 주일 미군·자위대 연결성 강화...주일 미군 권한 확대 시 주한 미군도 변화 불가피

☞스페인 46도, 멕시코보다 더운 영국…유럽 6월 최악 폭염...바르셀로나 야외 노동자 근무 중 사망…아테네엔 대형 산불...서유럽 상공 '열돔'이 원인…"21세기 말 佛기온 최고 50도"


2025년 7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덥다 했더니... 어젯밤 첫 열대야 → 29일 밤~30일 새벽 서울 최저기온 25.6도... 지난해보다 8일 늦었지만,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6월에 열대야. ‘6월 열대야’가 뉴노멀로 자리 잡는 추세. 강릉(27도), 청주(25.3도), 포항(27.4도), 대구(25.8도)도 열대야.(문화)

2. 6.27 부동산 대책 주요 내용 → ①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 ② 대출로 집 사면 6개월 이내 입주 의무(갭투자 방지) ③ 2주택 이상 보유자 추가 구입용 대출 금지 ④ 신용대출 한도 축소(연소득 2배 → 연소득 이내)...(헤럴드경제 외)

3. 대출 규제의 생각 못한 부작용? → 부동산 구입, 내국인 역차별 더 커져. 중국인이 자국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대출받아 국내 집 사재기해도 속수무책... 한국인은 집 사기 어려워졌는데 대출 규제 비켜간 중국인 등 역차별 지적.(아시아경제)

4. ‘러브 버그’ →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털파리과에 속한다. 수명이 수컷은 3일, 암컷은 7일로 번식을 위해 암수가 늘 붙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2022년부터 서울·경기 지역 야산에 붙어 있는 민가에 대규모 출몰. 물거나 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생활 불편 초래.(매경)




5. 덴마크, 7월부터 여성도 군복무 의무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기로 여성 징병 계획 앞당겨. 노르웨이, 스웨덴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여성 징병제 도입. 이로써 덴마크는 남녀 공히 11개월 의무 복무.(서울경제 외)

6. 7월 1일 이후 지출한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 → 그동안 도서, 공연 등 문화 소비에 한정하던 ‘문화비 소득공제’ 범위 확대. 연봉 7,000만 원 이하 근로자의 헬스장, 수영장 등 이용료도 30%까지 소득공제. 최대 300만 원 한도.(한경)

7. 귀촌해야겠네... 농어촌 살면 소득 안 따지고 月 15만 원 준다 → '농어촌 주민수당' 내년 시범 도입. 시범사업 대상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 대상. 매월 15만~2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시범 사업 후 단계적으로 전국 확대 계획. 아직 대상 지역 등은 미정.(한경)




8. 휴가 없어도 1년에 1/3은 쉬는 날 → 2026년도 기준 일반 근로자라면 토·일요일 포함 총 휴일 119일. 올해보다 하루 줄어든 것. 우주항공청은 ‘2026년도 월력요항’ 발표. 3일 이상 연휴는 총 8번, 설 연휴(2월 14∼18일)가 토·일요일을 합쳐 5일로 가장 길어.(세계)

9. 미국이 이란 폭격 조기 종료한 이유가... → 미국 주요 언론을 중심으로 이란 폭격이 효과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도청된 이란 고위층 통화에서도 "미국 공습, 예상보다 덜 파괴적"이라는 언급 나와. 트럼프 '핵 말살' 주장과 배치.(매경)

10. ‘고려인삼’ → 고려인삼의 학명은 ‘파낙스 진생(Panax Ginseng)’. ‘파낙스(Panax)’는 그리스어로 ‘모든’을 뜻하는 ‘Pan’과 ‘치료’를 뜻하는 ‘Axos’의 합성어로 ‘만병통치약’을 의미한다. 중국(三七蔘), 미국(花旗蔘), 일본(竹節蔘)도 인삼이 나지만 한국 인삼보다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