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7. 15. 07:10헤드라인뉴스


★★07월 15일 (화)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韓 경제 살릴 '기업가 정신' 회복시켜야…"해법은 규제 길막 해소"...상의, '새정부 규제개혁 방향은?' 토론회 진행...맥킨지 "저성장 늪 탈출하려면 큰 규제부터 치워야"...전문가, '메가샌드박스' 같은 파격적 제도 도입 필요

☞전력 수요 폭증… ‘무탄소 전력’에 원전 포함해야...4대산업 무탄소 전력 부족...재생에너지론 늘어나는 수요 감당안돼...한경협 “미국·프랑스 등 주요국들처럼 전력구매계약 제도에 기존원전 넣어야”

☞올 상반기 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 ICT수출, 역대 6월 최대...산업부 ICT 수출입 동향 발표…6월 ICT 수출 220억 달러...AI發 고부가 메모리 수출 증가로 반도체 수출 기록 다시 써...상반기 ICT 무역수지 442.4억 달러 흑자…6월도 96.2억달러 흑자

☞여한구 "무역 협상서 농산물 고통 불가피…전략적 판단 해야"...쌀·소고기·사과 비관세장벽 핵심 의제로..."알래스카 LNG 투자 여부, 시간 더 필요해"..."시간 때문에 실리 희생하는 협상 않을 것"

☞중국, 실리콘 음극재 특허 10건 중 7건…中 독주...韓 실리콘 음극재 핵심 특허에 집중...특허 질적 경쟁력 확보해 기술주도


《금  융》

☞"코스피, 2년 내 5000...더 사라" JP모건 깜짝 전망...한국 증시, 아시아·신흥국 중 핵심적인 비중확대 시장...기업 지배구조 개혁 탄력 받을 경우 코스피 5000 가능...美 백악관 "트럼프가 원하는 합의 못 하면 관세 실제 부과"

☞코스피 3000 돌파에도 미장 인기 '후끈'…테슬라 지고 팔란티어 뜨고...서학개미 외화증권 보관 금액 사상 최대...3년 연속 테슬라 1위, 규모는 4.4조 줄어...팔란티어는 지난해 8위에서 3위로 껑충

☞비트코인, 12만1000달러선 돌파…해외거래소 대비 -1%대 낮은 국내서도 1억6494만6000원 기록… '크립토 위크' 기대감...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연일 경신

☞금융당국 개편에 한은도 참전…금융권 '한숨'...한은, 국정기획위에 비은행까지 단독 검사권 확대 요구...금융당국 개편 맞물려 금융 관련 기구 최대 4개 될라..."감독기구 증가, 금융사 부담 가중…시장 혼란만 커질라"

☞채무조정 신청 급증한 이유 봤더니...“4명 중 한 명은 실직·폐업으로 빚 못 갚아”...2년 만에 40% 넘게 뛴 채무조정...올해 상반기에만 10만명 넘게 신청...실직·폐업·소득감소로 인한 연체多


《기  업》

☞이재용, 美·中·日 종횡무진…글로벌 세일즈·미래 먹거리 박차...올 들어 외부 공개 일정만 4차례…"여러 일정 하느라 피곤"...中 시진핑 주석 만나고 글로벌 기업 CEO와 만나 사업 모색

☞LG전자, HBM 장비 개발 착수…'하이브리더 본더' 만든다...HBM으로 장비 라인업 확장 전망...하이브리드 본더 시장 선점 여부 주목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수주고 3조원 달성 '눈앞'...최근 신당10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계기⋯작년 연간 수주액 두배 넘어서..."이달 말로 예정된 방배신삼호 재건축 총회와 하반기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 수주 결과에 따라 조만간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

☞“車보험 손해 메워야”… 손보사, 장기보험 늘리려 설계사 영입 총력...1분기 손보사 13곳 전속 설계사 20% 증가...1~5월 車보험 손해율 82.8%로 손실 구간...메리츠·한화, 모집 앱 운영… 롯데는 ‘N잡’ 허용

☞‘16년 만에 원전 수출’ 효과, 해외 수주 상반기 300억 달러 넘었다…11년 만에 ‘최대’...상반기 기준 2014년 이후 첫 300억 달러 돌파...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출 효과로 작년 2배 수주...체코 효과 제외하면 수주 소폭 감소...삼성E&A는 3분의 1 밑으로 줄어...토목·건축은 중국에 밀려 수주 축소


《부 동 산》

☞올해 서울 주택거래 비중 70%는 아파트… 조사 이래 최대...전세사기 후폭풍에 비아파트 비중 줄어...7월 13일까지 매매 신고된 6만3730건 가운데 아파트가 4만5022건으로 전체의 70.6%를 차지

☞국토부 노조, 김윤덕 장관 후보자 환영…"정책·조직 혁신 기대"...공무원노조 "국토교통 행정의 무게 고려한 결정"..."적재적소 인사 기대, 조직 내 활력 불어넣을 것"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0년새 최저...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3년새 15% 줄어...광주·부산·세종은 반토막... 신축 희소성 높아져

☞올 상반기 LH 공공주택용지 해약 1조 넘었다...“경기 불황에 수백억 계약금 포기”...PF 위축·공사비 상승 등이 원인...“사업지속보다 계약금 포기 낫다”

☞공장 빼곡하던 성수는 어떻게 ‘힙한 부자동네’가 됐나...초고가 아파트 거래, 유명인 잇단 투자...‘녹지+한강뷰’ 입지…강남부자 속속 이동...VIP 대상 분양 전략·스타 마케팅 주효...명품·스트리트 브랜드 집결 ‘셀럽 동네’...최대차익 100억대, 재개발예정지 매수도


《사  회》

☞한마리당 알 500개 낳는다…사라진 러브버그, 어디로 갔을까...초여름 도심을 까맣게 뒤덮었던 러브버그가 최근 급격히 사라져...성충은 주로 6~7월에 등장해 일주일가량 활동한 뒤 사라지지만 문제는 내년...이미 수많은 알을 낳고 죽어

☞"유튜버에 칼 빼들었다" 과세당국, 67명 세무조사해 236억 세금 부과...세무조사 대상 2023년 24명, 2024년 21명...부과 세액 91억→89억원

☞환자단체 "의대생·전공의 복귀 환영하지만 조건 없이 돌아와야"...환자단체연합회,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의료공백 방지법 필요"

☞"가둔 후 1000회 성매매 강요"... 36년 차 형사도 놀란 가해자들 정체...20대 남녀 무리, 20대 여성들 감금 후 성매매 강요...지난해 5월, 피해자 여성 A씨 탈출하며 수면 위로...가해자 일당에게 각각 징역 3~10년 선고

☞'단비' 극심한 가뭄 해갈에는 아직…강릉시 "100㎜는 더 와야"...오봉저수지 저수율 26.7%…"최소 40∼50%는 돼야 해갈되는 정도"


《국  제》

☞트럼프 “日, 정책 빠르게 전환”…日 “협의 지속할것”...日 “언급 자제, 합의 적극 모색할것”...트럼프 “관세 협상 위해 日 정책 전환”...미일, 7차례 협상 진행에도 합의점 못찾아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제동? 미 상원, 국방수권법 문구 수정...“‘국익 부합’ 장관 보증 때까지 못 줄여”...바이든 정부 땐 2.85만 명 규모만 명시...견제 부활 조짐… 예산 금지 포함 관건

☞“K무기, 동맹의 선택…미국 빈자리 채웠다” CNN도 주목...“韓, 美동맹에 핵심 무기공급자로 부상”...폴란드 수출…공급사슬 내 잠재력 주목...“대안 넘어 美에도 곧 중요도 조명받을 듯”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멀어지나…마크롱·빈살만 유엔 회의 참석 안 할 듯...28~29일 뉴욕서 열릴 예정, 외무장관이 대신 참석...이란 공습·가자 휴전 협상, 중동 정세 급변 영향

☞왜 이시바는 '최저임금 1500엔 5년 내 달성'을 외치나...참의원 선거 앞둔 자민당, 고물가 대책으로 '임금 인상' 카드 꺼내..."정부는 임금을 조절할 수 없어…무책임한 포퓰리즘 공약" 지적도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여름 심근경색도 주의 → 7~8월 심근경색 환자수 12~1월 환자 수와 비슷. 겨울엔 기온 내려가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반면 여름엔 더워서 이완된 혈관에 더 많은 혈액 공급을 위해 심장의 부담이 커지고 땀을 많이 흘려 혈액이 끈적해져 심근경색이 생기기 쉽다.(국민)

2. ‘소비 쿠폰’에 이어 이번엔 ‘정부 할인’. 과일·닭 40% 할인 → 과일과 닭고기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농축산물에 대해 일주일에 인당 2만원 한도. 개인에게 직접 지원이 아니라 마트 등 유통 업체에 지원해 할인해서 판매하도록 하는 방식.(매경)

3. 우리나라 전기료는 싼 편 → 가정용 전기료는 OECD 38개국 중 35위. OECD 평균(2023년 ㎿h당)이 205.7 달러인데 우리나라는 130.4 달러. 영국(446.2)·독일(440.3) 등 유럽 국가들 대비 2∼3배, 일본(263.1)·미국(159.8)보다도 낮다.(문화)

3. 세금 탈루 혐의 유튜브, 1인 추징액 평균 4억 2000만원 → 세무조사 대상 2023년 24명, 2024년에는 21명... 부과 세액도 2023년 91억원, 지난해 89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한 명당 4억 2000만원에 달해.(아시아경제)

4. 백두산 분화 → 백두산에서는 약 100년에 한 번씩 크고 작은 분화가 일어난다. 마지막 분화는 1925년이었다. 고려시대 946년 분화는 화산재 분량 등으로 측정하는 화산폭발지수(VEI)에서 7등급으로 분류된다. 지난 2000년간 지구상에서 일어난 모든 화산 폭발 가운데 ‘톱3’ 안에 든다. 과학자들은 당시 동북아시아에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났을 것으로 본다.(경향)

5. 삼성 폴드7‘, ‘얇음과 가벼움’을 내세웠지만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엔 실패 → 접었을 때 두께는 8.9㎜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지난 2일 출시한 ‘매직 V5’(8.8㎜)보다 0.1㎜ 두껍다.(국민)

6. 반구대 암각화 보려면 망원경은 필수 →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전국 각지서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평소 주말(700명)보다 두 배가량 많은 관람객. 그러나 전망대에서 반구대까지는 80여m... 망원경 준비 필수.(문화)

7. 두 명의 달라이 라마 현실화 가능성 → 이달 초 90세 생일을 앞두고 현 달라이 라마는 전통적인 환생제도의 존속을 선언하며 차기 달라이 라마 지명에 관해 언급.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미 2007년 ‘살아있는 불교 지도자의 환생’을 국가가 사전에 승인하는 법까지 만들어 차기 달라이 라마 지정 권한을 명확히 해둔 상태.(세계)

8. 유통구조 못 바꾸면 '日 쌀값 대란' 따라간다 → 일본, 특별히 흉년도, 소비증가 요인 없었는데 쌀값 지난해 대비 57% 올라. 전농(농협) 중심 '폐쇄적 쌀 유통' 쌀값 급등의 한 요인으로 지목. 韓도 농협 중심 유통, 日 판박이. 소매가 이미 평년보다 15% 올라.(서울경제)▼

9. LG, 중저가 가전시장 ‘이이제이’(以夷制夷, 오랑캐를 오랑캐로 제압한다) 전략 → 다음달부터 중국 중견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와 공동개발해 만든 9㎏짜리 드럼세탁기, 오쿠마와 협력해 만든 400L급 2도어 냉장고를 유럽 전역에서 판매. 생산은 중국 업체가 담당하되 LG 브랜드를 달고 유통, AS도 LG가 담당.(한경)

10. ‘옥의 티’? ‘옥에 티’? → ‘옥의 티’가 맞다 ▷발등의 불 ▷하늘의 별 따기 ▷그림의 떡 ▷새 발의 피 ▷천만의 말씀 등 대체로 ‘~의’가 맞다. 반면 ▷눈엣가시(o)/눈의 가시 ▷만에 하나(o)/만의 하나 ▷열에 아홉(o)/열의 아홉 ▷개밥에 도토리(o)/개밥의 도토리 등은 ‘-에’로 관행으로 굳어진 것이다. 규칙도 없다. 외워야 한다.(한경,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신통알 팁 → ‘눈만열개’는 ‘~에’라고 외워두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