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9. 4. 06:59헤드라인뉴스

★★09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美 석학 옵스펠드 "韓 확장재정, 생산성 높인다면 좋은 효과 거둘 것"...韓 GDP 대비 적자 비율 양호...재정 증가 요인은 "주의해야"...美 관세 협상 이후 상황 우려...환율 등 새로운 요구 가능성...국제 협력, 무역 무대 넓혀야...中 경제 협력 필요성도 제기

☞산업부, 고망간 배터리 R&D 예산 첫 편성…中 저가 공세 맞선다...中 LFP 대항하는 차세대 저가형 배터리..."K배터리 경쟁력 위한 시의적절한 판단"

☞결혼은 30대부터···초혼 연령, 여자도 남자도 30년새 5~6년 미뤄졌다...1995년에 비해 결혼 건수 ‘반토막’...외국인과의 결혼 건수·비중 급상승...혼외 출생아 비중은 5.8%로 늘어

☞공적연금, 40년내 줄줄이 고갈…건강보험은 8년 뒤 바닥난다...3차 장기재정전망…사학연금 2047년, 국민연금 2064년 소진...정부 "사회보험 재정구조 개편 시급"

☞이달 민생회복 소비쿠폰 마감… 부산 미신청자 5만 7000명 육박...지난달 기준 미신청자 5만 6633여 명...장기 입원, 교정시설 수용자 등 원인 추정...구·군,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으로 독려

《금  융》

☞코스피, 美 금리 부담 속 3,180대 제한적 상승…코스닥도 올라...외인 현물 '사자', 선물은 순매도…삼성전자·하이닉스 강세...방산주 상승 지속…조선주·'사망 사고' GS건설 하락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의 역설'…예금금리 하락에도 주담대 상승...예대금리차 확대 속 재테크는?...5대銀 7월 예대금리차 1.49%P...지난해 7월 이후 0.49%P 상승...주담대는 연 3.96%로 되레 올라...연 8% 이상 고금리 적금 관심...은행 예금 평균 금리 2.53% 불과...새마을금고 최고 12% 적금 눈길

☞기준금리 전망따라 출렁거리는 비트코인…이달 FOMC 주목...당분간 널뛰기 장세 이어질듯...지난달 14일 최고가 경신한 후...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10여일만에 8% 이상 떨어지기도...美 기준금리 정하는 이달 17일까지...비트코인 가격 급등락 가능성 커...대규모 국채 발행도 하락 부추겨

☞한투운용 美 대표 지수 ETF 2종, 올 개인 순매수 5000억 돌파...ACE 미국S&P500·ACE 미국나스닥100...연초 이후 각각 2857억·2198억원 유입...장기 투자 효과 높이는 낮은 보수 강점...“적립식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

☞신뢰 잃는 글로벌 국채…금값 사상 첫 3천600달러 돌파...미국 30년물 국채금리 5% 근접…일본 30년물은 사상 최고...영국·독일·프랑스 국채금리도 급등...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재정악화 우려 재부상

《기  업》

☞10대 그룹 모두 밸류업 공시…밸류업 지수 연초 대비 33%↑...GS 참여로 10대 그룹 전원 밸류업 공시...주기적 공시 내는 기업도 19곳에 이르러...기업 자사주 매입·소각, 현금 배당 잇따라...공시기업 평균 수익률, 시장지수 대비 높아

☞'로봇청소기' 앞세운 대륙의 굴기…유럽에서 韓中 맞대결...'로청기 강자' 중국, 신제품 줄줄이 공개...LG, 안 쓸 땐 모습 감추는 신제품 도전장...미니 LED 꺼낸 中…삼성, RGB TV 맞불

☞SK하이닉스, 차세대 D램 노광장비 첫 도입…1위 굳히기...SK하닉, ASML의 하이 NA EUV 이천팹 반입...기존 EUV 대비 정밀도 1.7배·집적도 2.9배↑..."첨단 AI 메모리, 가장 앞선 기술로 개발할 것"...삼성, 올 3월 개발용 하이 NA EUV 이미 도입

☞올해 전기차 신규 등록 7개월 만에 10만 대 돌파...올 1~7월 누적 등록 11만8047대…역대 가장 빠르게 10만 대 넘어...현대차·기아 등 신모델이 전기차 수요 견인 분석...하이브리드차도 7개월 만에 30만 대 돌파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후 첫 판도변화…LCC 지각변동 어떻게?...대한항공·아시아나 노선 재분배 임박...LCC 알짜 노선 확보 전쟁 본격화...국내 항공시장 재편 분수령 될 듯

《부 동 산》

☞“1년새 100만원 올랐어요”…멈출 줄 모르는 월셋값 고공행진...입주물량 부족에 전세 품귀...저금리에 임대인 월세 선호 가속

☞"꾼들이 낙찰가율 올려"…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일부 차질...전세사기대책위 "LH 우선매수권 포기 발생"..."경매차익커녕 '무조건 이주' 최악의 상황"...같은 건물도 일부만 인정…외국인 차별 지적

☞외국인 매수자 3명 중 1명은 ‘갭투자’…“투기 막아야”...9억~12억 중고가 주택 임대 38.4%...절반 이상 차입금 의존…올해 33.8%...신영대 “외국인 토허구역 안착해야”

☞가연성 외장재 필로티 공동주택 11.6만동…정부 “화재 예방책 세운다”...7월 광명 아파트 필로티 주차장서 화재 발생…화재 취약성 보완해야...전국 3만동 대상 평균 200만원 지원…아크차단기 등 장치 보강...화재안전 교육·가이드라인 마련, 건물 ‘성능확인제도’ 도입

☞초고가 주택 274㎡ 넘게 짓지 않는 이유 이거였네…고급주택 중과세 절묘하게 피하는 방법...현행 제도 매매가 낮아도...면적 기준 충족 땐 중과세 부과...면적 기준치보다 소폭 작게 설계...중과세 피한 고급 아파트도 많아

《사  회》

☞독도 함정까지 강릉으로 물 나르고 주민들은 샘터로 ‘급수 총력전’...5000톤급 해경 함정 600톤 물 싣고 강릉 접안...시, 4일부터 전 시민에 생수 배부…시장 곳곳 '휴업' 문구

☞강릉 계량기 '75% 잠금' 효과 없어…최악 가뭄에 시간제 급수 코앞...하루 평균 생활용수 8만 톤 오르내려...자율 잠금 뒤 예측량보다 5만 톤 많아...4일부터 1인당 6일치 생수 12L 배급

☞"임금 떼이고 쫓겨나지 않도록"…노동부, 외국인 노동자 고용 농촌 사업장 근로감독...농촌 지역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 근로감독...45개 사업장 대상…괴롭힘·성폭력도 조사

☞9월 모평 평이했지만..."방심은 금물...탐구 신경써야"...킬러·추상적 지문 없었다...기본기에 중점...가채점 결과, 다음주 수시 접수 활용

☞경기도 버스 노사교섭 결렬, 조정 불발시 10월 1일 총파업...민영제 중앙교섭, 준공영제 공동교섭 모두 결렬...버스노조 15일 지노위 조정신청, 23일 파업 투표...30일까지 조정 안되면 10월 1일 첫차부터 버스 1만대 멈춰

《국  제》

☞신냉전 변곡점되나…북중러 반서방 결속 vs 트럼프 "반미 모의"...북중러 정상, 66년만에 한자리에…김정은·푸틴, 같은 차량으로 이동 '혈맹' 과시..."中, 중심강대국으로 인정받고 새국제질서 창출 의지" "美우선주의 역효과 경고음"

☞이시바 물러나나…재정확장 우려에 日 30년국채 수익률 사상 최고...전날 의총후 총재選 조기실시 압박↑...재정 불안 우려 장기채 수익률 급등...환율에도 영향···우에다·이시바 회동

☞“트럼프, ‘관세 전쟁’ 이후 상황 더 심각!” 미국 제조업 지수 6개월째 ‘결국’...제조업체는 “관세 때문에 ‘메이드인 USA’ 더 어려워져”...“경제 상황,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나빠”

☞"최저임금 전국 꼴찌는 안돼"…눈치 전쟁 벌이는 日지자체...지역별 최저임금 다른 일본...지자체, 전국 최하위 탈출 경쟁...기존 꼴찌 아키타 1031엔으로 인상...인접 이와테도 똑같이 올리기로...눈치 보느라 아직 결정 못한 곳도...최저시급 1위는 도쿄 1226엔

☞‘부채의 역습’…英·美·佛 나랏빚에 세계 금융시장 ‘대혼란’...英 국채 금리, 27년 만에 최고...美 국채 금리, 5% 육박...佛 국채 금리, 14년 만에 최고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유튜브, 가짜 뉴스 판치지만 처벌 근거 없다? → '전기통신설비에 의하여 허위의 통신을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기존 법 조항이 2010년 위헌 판결. 이후 이를 대체할 후속 입법이 있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없어. 사실상 처벌 근거 없어.(한국)

2. ‘990원 소금빵 논란’으로 다시 부각되는 한국의 비싼 빵값 → 아시아에서 가장 비싸. 조사 대상국 중 10번째... 글로벌 생활비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 식빵 500g 기준.. 일본의 2배.(국민)

3. '中 배터리 탑재' 기아 EV5, 실구매가 4000만원 대 초반 예상 → 중국 CATL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60㎞. 가격은 롱레인지 기본 트림(에어)이 4855만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4000만원 대 초반.(아시아경제)

4. '건전 가정의례준칙' →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고 중장년은 아직 그게 있냐고 반문하지만 여전히 살아 있다. 결혼식, 장례식의 간소화와 과소비를 막는다는 취지. 장례식은 3일장이 원칙, 상복의 색깔은 한복일 경우에는 흰색, 양복일 경우에는 검은색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심지어 결혼식의 신랑, 신부 입장 순서도 정해져 있다. 1969년 처음 제정, 1973년 벌칙 부가, 1999년 벌칙 없는 권고 준칙으로 지금도 존속.(아시아경제)

5. ‘초등생 외교무대에 데려온 김정은’···첫 다자외교서 ‘후계자 신고식?’ → 국제사회에 ‘4대 세습’ 공식화, 외교수업 본격화하려는 의도. 김정은 자신도 2010년 김정일과 방중, 후진타오 주석에 눈도장 받아.(문화)▼

6. 영종∼청라 간 제3연륙교 ‘인천 시민 무료’는 결국은 아랫돌 빼서 윗돌 막기 → 기존의 영종·인천대교는 민자사업으로 건설, 각 3200원과 5500원의 통행료를 받고 있다. 무료인 제3연륙교로 통행이 몰릴 경우 영종, 인천대교 적자분을 인천시, 정부가 메꿔 줘야...(문화)

7. 30년간 평균 결혼 나이 5세 늦어져 → 지난해 기준 남자 초혼 연령은 33.9세, 여성은 31.6세로 이는 1995년 대비 각각 5.5세, 6.2세 올라 간 것. 전체 결혼 중 재혼 비율 남 14.1%, 여 15.4%로 재혼 연령 평균은 남자 51.6세, 여자 47.1세로 나타나.(동아)

8. 주유소 ‘내일 가격’ 표시제 → 유가의 흐름을 미리 알려 오늘 가득 넣을 지, 내일 넣을 지 판단에 도움주도록 한다는 것. 한국석유관리원, 올해 하반기 고속도로 100개 주유소에서 시범운영 예정.(헤럴드경제)

9. 미적분 못해서 과외 받는 공대생 → 인서울 상위권 컴퓨터공학과 1학년 A군, 이번 여름 방학 과외비로 384만원 지출. 대학입시에서 이과생이었지만 득점이 쉬운 수학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를 선택... 올 서울대에서도 신입생의 41%가 기초수학 수강 필요자로 판정돼.(한경)

10. 지역별 최저임금 다른 일본, ‘최저 지자체’ 불명예 피하기 눈치 작전 → 올 최저시급이 951엔으로 전국 꼴찌인 아키타현, 내년 최저임금 1031엔(9646원)으로 80엔 인상. 인접 이와테현도 똑같이 올려. 눈치 보느라 아직 결정 못한 곳도... 현재 1위는 도쿄로 1226엔(11,471원).(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