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0. 2. 07:07헤드라인뉴스

★★10월 02일 (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작년 '이른 추석' 기저효과 걷어내니…9월 수출 -6.1% 역주행...9월 수출 12.7% 늘었지만···조업일 4일 증가 덕...연휴 효과에도 15대 품목 중 5개품목은 마이너스...10월은 조입일수도 감소하는데···수출전선 비상등

☞구윤철 경제부총리 “中보다 빨라야 산다”…AI 전환 속도전 선언...기재부, AI 현장 간담회...내년 AI 예산 10조…3배 확대...7년간 자율선박 6000억 투자...드론 5대 완성 프로젝트 추진...정부, 전략기술 세제혜택 확대

☞美, 의약품 100% 관세…화장품 제조사 ‘긴장’ ODM엔 ‘기회’...트럼프 "미국 외 생산 의약품에 관세 부과"...K뷰티도 영향권…미국선 선크림 등 OTC로 분류...화장품 제조사 "상황 예의주시하며 대응"...ODM 업체 "美 현지 공장 활용 가능…준비 완료"

☞“요즘 빵값 이러니 비쌀수 밖에”…공정위, 설탕·밀가루·계란 담합 손본다...공정위, 이달 중 설탕담합 조사 마무리...밀가루 시장 담합여부도 집중 모니터링

☞2029년까지 장애인 고용 4만명 늘린다…관련 예산 1조원 장전...의무고용률 단계적 상향...민간 의무고용률 3.5% 목표...공공부문은 4% 정조준...내년 장애인고용 예산 1조원 첫 돌파...장애인고용장려금 확대·신설...불필요 규제 개선, 표준사업장 등 확대


《금  융》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명인제약 ‘따블’ 성공...코스피, 0.91% 오른 3455.83에 마감...“관세 우려에도 9월 수출입지표 호조”...반도체 9월 수출 사상 최대...삼성전자 2.50%, SK하이닉스 3.60%↑

☞한·미, 외환개입 ‘월별 공유’ 합의…"경쟁우위 목적 조작 없다"...美 환율보고서 정성평가 확대 이후 첫 조치...환율은 시장에 맡기되 과도한 변동만 대응...국민연금 스와프 ‘개입 사례’서 제외...모니터링 대상에 '안정’ 추가...'한미 통화스와프 포석' 해석도

☞7년 미만 연체자도 최대 80% 빚탕감...금융위, 새도약기금 출범식...5년 이상 연체자에 특별 채무조정...성실상환자는 1500만원까지 대출...연 3% 금리로 5000억 공급 계획...업권 4400억 출연 은행 80%부담

☞20bp 가까이 급등한 국고채 3년물 금리…시장에선 “불안한 추석연휴”...국고채 3년물 금리, 8거래일 연속 상승...해당 기간 2.403%→2.582%까지 올라...“원·달러 환율이 먼저 안정화할 필요”...추석 연휴 기간 내 WGBI 반기 리뷰도 대기

☞한국~베트남 9천200억원 불법 송금 적발… '환치기' 수단 된 가상자산...대구본부세관, 한국-베트남 간 송금·영수 대행한 조직원 5명 적발...가상자산 활용해 2022년 2월부터 3년간 9천200억원 송금·영수...당국 "도박·피싱, 마약 거래 등 자금 통로로 악용, 단속 강화할 것"


《기  업》

☞생체 택배, 98% 고순도 세포 치료제…"바이오 잭팟 함께할 투자자 찾습니다"...CARM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 개최...한국거래소, 기술특례상장 등 혁신 기업 진입 도와...바이오텍, 독자적 파이프라인 기반 자사 경쟁력 소개

☞질주하는 엔비디아 시총 4조5000억달러 돌파···AI 데이터센터 수혜...엔비디아 주가 전일 대비 2.6%↑...오픈AI 이어 메타와도 초대형 계약

☞GM, 美中 이어 '슈퍼크루즈' 韓도입 공식화..국내 첫 '핸즈프리' 주행기술 나온다..."4분기 출시 예정된 캐딜락 모델 시작으로 확대 적용 검토"...운전대에서 손 떼도 차량 스스로 추월...국내 첫 사례..."GM 본사도 韓중요성 인식"...일정기간 후 유료 운영될 듯

☞한화오션·포스코, 차세대 함정용 특수강 공동 개발 나서...미래함정을 위한 기가급 특수강 공동개발 나서...기동성·방호성 대폭 향상 기대

☞대한항공-美 안두릴, AI·드론으로 산불 잡는다...산불대응 시스템 공동 개발...AI가 감시·불나면 드론 출동...초기 진화 ‘골든타임’ 확보...양사 올해 8월 방산협력 확대


《부 동 산》

☞“공공임대, 더 넓고 살만하게” 국토부, 가양·수서·번동까지 2.3만가구 착공...국토부, 9·7 대책 속도...하계5단지 29년 입주...수서 LH 아파트도 재탄생

☞부동산 규제에 '얼어붙은 주담대' 1.3조 증가 그쳐…11개월 내 최저치...가계대출 잔액 1.2조 증가…8개월 만에 최저치...초강력 규제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추가 규제 검토

☞정부,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 한시적 양성화…"이번이 마지막"...불법 건축물 양성하는 건축 규제 및 제도 전면 개선..."다세대·다가구 임대인 피해 구제"

☞국세청 '한강벨트' 거래 5천여건 전수검증…104명 세무조사 착수...자금출처 불분명한 60억 재건축 아파트 구매자·20억 아파트 산 20대 취준생...강남4구·마용성 30억 초과 거래 우선 살펴…외국인·연소자 등 탈세 혐의자 선별

☞서울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사업 본격화…2030년까지 2만 3000채 착공 계획...선도사업지 하계5·상계마들은 2029년 입주 내다봐


《사  회》

☞고속도로 추석 당일에 가장 막힌다…4일부터 통행료 면제...귀성차량 5일~6일 오전 절정...귀경길은 8일 오후에 몰릴 듯...KTX·SRT 역귀성객 50% 할인

☞'국정자원 화재' 작업 1시간 전 '주전원 차단'…잔류전력 원인 가능성...작업 도구로 불 나지는 않은 듯…"협조 미진, 필요시 압색"...경찰 '국정자원 화재' 작업자 등 4명 '업무상실화' 입건

☞추석 이따금 가을비 내리지만…명절 당일 보름달 관측 가능...귀성행렬 이어질 개천절 전후 내륙 최대 80㎜ 제주 100㎜ 비...명절 당일 동쪽지역엔 오후까지 비…기온은 가을치곤 '온화'

☞국가핵심기술 유출 中최초 D램…검찰, 삼성전자 前임원 등 기소...中 창신메모리 '2기 개발팀' 이직해 18나노 D램 양산…연구원 2명도 재판행...검찰, 1기 개발팀 기소 이후 추가 수사…삼성 피해규모 최소 수십조원 전망

☞범정부 檢개혁추진단 공식 출범…보완수사권 논의 주목...공소청과 중수청 설립 등 세부추진안 마련...특검 파견검사들 원대복귀 요구에 민주 “항명”...전현희 “고발이나 징계요구 단계는 아냐”


《국  제》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 모호한 부분 많아…협상 장기화 전망"...NYT "수용·거부 모두 하마스에 타격…'파병' 아랍국 요구도 변수"...WSJ "디테일에 문제…인질 석방과 전투 종식에 몇주 몇달 걸릴 것"

☞트럼프 행정부 한미 정책 지지율 33% 역대 최저…“주한미군 유지 60%”...KEI·유고브 ‘동북아·한반도 美 외교정책 국민 태도 조사’ 보고서...“지정학적 혼란과 당파적 분열속 한미 동맹의 가치 굳건하고 지속적 지지”...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찬성 10% 불과

☞美 연방정부 결국 셧다운 돌입…공공서비스 차질 불가피...예산안 처리 불발로 트럼프 2기 첫 셧다운…7년만...사회보장 급여는 유지…국방부 민간인 대규모 무급 휴직...항공·공항·국립공원 등 장기화 땐 운영 차질 불가피

☞대만 편 섰던 美, 이번에는?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中 “대만은 중국 영토 일부분” 강조...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中 대만문제 재확인...“중국 영토 분할 허용 못해”...“미국 등 일부 국가, 거짓 반복”

☞우즈베키스탄 "2035년까지 첫 원전단지 완전 가동 계획"...급증하는 전력수요 맞추려 원전 건설…사고 우려에 반대 여론도


2025년 10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추석 표준 차례상
→ 2022년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제시한 추석 표준 차례상.
옛 문헌 등에 근거, 기름에 부치는 '전(煎)' 생략 가능하다 밝혀.
음식 최대 9가지로 충분.
홍동백서나 조율이시 같은 진설 원칙이 옛 문헌에는 없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문화 외)

2.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 성인 2000원을 받던 요금을 2008년부터 무료로 전환했다.
경복궁과 창덕궁의 입장료는 3000원, 창경궁과 덕수궁은 1000원으로 20년째 동결돼 있다.
프랑스, 일본 등이 만원 넘는 요금 받고 이를 문화재 관리와 보존에 재투자 하는 것과 대조 된다.(아시아경제)

3. 피하조직절개, 피부봉합, 약물처방 초안 등 43개 의사 업무... 간호사가 한다
→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의·정 갈등 당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운 진료지원(PA) 간호사들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에 대해 제도화.(문화)

4. 서울마을 버스, 내년 환승할인 탈퇴 예고
→ 실제 요금 1,200원 중 절반인 600원만 정산 받는다...
환승 할인 탓 年 손실 1000억,
서울시와의 올 환승 할인 협약은 12월 31일 종료 된다 주장.(문화)
■ 마을버스 ‘환승제 이탈’ · 시내버스 ‘파업 머리띠’… 서울 출퇴근길 ‘빨간 불’

5. '한글, 과거 시험 과목이었다
→ 한글 창제 3년후인 1446년 세종 때와 세조 때에는 관리 선발 시험에서 한글 과목이 채택되었다는 기록이 실록에 나온다.
북한 헌법 제165조는, “재판은 조선말로 한다”라고 명시해 놨다.
우리 헌법엔 국어, 한글에 관한 내용이 없다.(문화)

6. 인조 난자로... 난자없이 임신 가능
→ 한·미 공동연구팀(차의과학대학교,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이 세계 최초로 사람의 피부 세포를 이용해 '수정 가능한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 발표.
다만 일부 배아에서는 염색체 이상이 발견돼 기술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매경)
■남남커플 ‘친자식 임신’ 가능해졌다…피부세포로 난자 만들어
◇한·미 공동연구팀 세계최초로 생성성공
◇성공률 9% 그치고 안정성 확보도 과제
◇“난자없는 여성도 유전적 자녀 길 열려”

7. 생수에 수돗물보다 미세 플라스틱 더 많다
→ 캐나다 콩코디아대 연구팀 국제 학술지에 최근 발표.
하루 권장량의 물을 모두 생수로 마시는 사람(연간 9만 4000개)은 수돗물만 마시는 사람(연간 4000개)보다 연간 9만개나 더 많은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서울)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 어디서 오나?
◇플라스틱 병 자체 → 장기간 보관·고온 노출 시 분해 입자 유입
◇병입 과정 → 제조·충전 단계에서 미세 입자 혼입 가능
◇외부 환경 → 빛, 열, 압력에 노출되며 추가 발생

8. 지방 공무원 응시 자격에 '대구 거주' 요건 처음으로 폐지한 대구시, 1년만에 요건 재도입
→ 지난해 1년 이상 거주 또는 과거 3년 이상 거주 요건 전국 광역 단체 중 처음으로 폐지.
그러나 다른 지역 호응 없고 대구지역 청년만 역차별 지적에 결국 다시 도입키로.(서울)

9. 일본, 외국인은 운전 금지?
→ 외국인이 일본에서 운전하기 위해 주민표(주민등록등본) 사본 제출 의무화.
주민표가 없는 외국인은 사실상 운전 불가.
시험 문항 문항 수도 5배로 늘리고 커트라인도 70%에서 90%로 상향.
사망 중상 사고에서 외국인이 비중이 2016년 1%에서 2024년 2.1%로 늘어나는 등 외국인 사고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경향)

10. 미, 장병 면도 의무화
→ 종교적, 의학적 이유로 일부 장병에 수염 허용하던 예외 90일 내 종료...
보호구 착용 등 원활한 임수 수행에 필요한 조치 설명.
면도 피부질환 병사는 최대 12개월까지 치료를 마쳐야 하며 마치지 못하면 강제 전역 검토.
이 질환은 주로 흑인들이 겪는 질환이라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