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1. 4. 07:25헤드라인뉴스

★★11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편의점 최대 ‘대목’ 왔다…‘빼빼로데이’ 타고 4분기 반등...편의점 4사, 11월 첫주 빼빼로데이 마케팅 돌입...해외 IP·아이돌과 굿즈상품, EBS와도 손잡기도...3대 대목 중 매출 1위, 가맹점 객단가 높이는 효과...부진했던 편의점, 소비쿠폰에 특수 효과까지 시너지 기대

☞OPEC+, 내년 1분기 추가 생산 중단…"대러 제재로 증산 계획 차질"...계절적 수요 둔화 전망 반영, 4월 증산 시작 후 첫 중단…"미국 제재로 인한 러 증산 계획...차질 고려한 것"

☞국세청, 프린스그룹 탈세 정조준…AI 세정 대전환 선언...캄보디아 스캠 국내거점 세무조사 착수...1300억 투입해 전용 AI 세정 인프라 구축...고액 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 신설...부동산·가상자산 탈세 전방위 검증

☞중국 직구액 4조 돌파…“美 대신 韓이 새로운 수출시장”...미국 관세 여파로 중국 수출선 다변화...알리·테무 등 韓 시장 침투 가속...식품 직구 105% 급증 ‘체감 확대’...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도 최대 기록

☞이공계 인력 10명 중 4명 "해외 이직 고려"…20대 72%가 탈출 의향...최고연봉, 해외 13년차 37만달러·국내 19년차 13만달러...연구생태계·기회보장도 불만…한은 "성과기반 보상체계로 바꿔야"

《금  융》

☞국민연금, 올해 8월 말 수익률 8.22%…기금적립금 1322조원...국내주식 수익률 36.43%…해외주식 8.61%...국내주식,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상승세'...해외자산, 관세·약달러에 원화수익률 부진...올해 운용수익 100.6조…누적수익금 738조

☞코스피 4200 돌파...외국인 매도에도 개인 매수가 상승 견인...11월 3일 4221.87(+2.78%)...20p 상승 출발...오후 들어 100p 상승하며 4200 돌파...'10만전자'ㆍ'60만닉스' 시총 비중 27.9%(16.6%ㆍ11.3%)...두 종목이 상승 '견인'

☞낮에도 테슬라 사고판다…내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1년 3개월 만에 미 주간 거래 재개...복수 거래 확보, '롤백' 도입 안정성 개선...정규장 대비 변동성 큰 점은 유의해야

☞코스피 불장에…5대 은행 요구불예금 22조 빠져...수신금리 소폭 올라가며 10월 정기예금은 15조↑...주담대·갭투자 막히자 신용대출 늘고 전세대출 '뚝'

☞홍콩, 가상자산 거래소에 글로벌 자금 접근 허용…규제 완화 추진...홍콩 내 투자자-해외 투자자 주문 연결 허용...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첫 라이선스도 내년에 부여...바이낸스·코인베이스 등 중개업체 통해 현지 진출 가능해져...SFC "투자자 보호 확보시 규제 완화"

《기  업》

☞SK하이닉스, 새 비전 발표...곽노정 대표 "풀 스택 AI 메모리 창조"...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비전 발표..."지금까지는 제품 적시 공급 역할"...앞으로는 공동 설계자, 파트너 역할...커스텀 HBM 등 3가지 솔루션 선봬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잘 나가네…미국 판매량 44% '껑충'...현대차·기아, 10월 美판매량 14만 6137대...전기차 판매, 보조금 폐지에 61.6% '급감'...하이브리드차 인기에 친환경차 판매 10.3% ↑

☞김정수 부회장, '우지 파동'에 울먹…삼양식품, 36년 한 풀었다...'삼양1963' 출시…'우지파동' 명예회복...3년 기획 끝 재탄생…"원가 고민 말라"...팜유·우지 섞어 튀겨 현대적으로 재해석

☞현대로템 3분기 영업익 2천777억원, 102.1%↑…분기 최대실적...매출·영업익·순이익 모두 최대…철도·방산분야서 해외수주 증가

☞중견기업계 "APEC 실용주의 성과, AX로 이어가야"...최진식 중견련 회장..."AI 대전환으로 대응력 강화해야"...김정관 산업부 장관..."AX 통해 중견 동력 뒷받침"

《부 동 산》

☞유엔사부지–한남–이촌, 용산 신(新)부촌 주거벨트로 부상...유엔사 부지 주거·호텔·상업·문화시설 결합된 복합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로 개발...한남뉴타운 총 111만㎡, 약 1만2천 가구 공급되는 서울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촌동 한강맨션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 진행 중

☞“토허구역 규제도, 실거래 의무도 없다”…성동구 아파트 경매에 39명 몰린 매수자들...광진·성동구 주요 단지에 수십 명 경쟁...분당에서도 감정가의 117.2%에 낙찰...매매규제 묶이자…경매시장으로 쏠림

☞토허제 시행에…외국인 수도권 주택 매수, 2년8개월만에 최저...8월 1051명 정점…지난달 568명으로 ‘뚝’

☞용도지역 간 변경 기부채납 최대 25%까지...주택 공급 위해 부담 경감...인허가 과정서 과도한 기부채납 막기로...모듈러주택 등은 15% 경감 규정도 신설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동부경남 교통축 뚫린다...총사업비 1조 6139억 원 투입...김해 진례~밀양 상남 19.8㎞ 신설...물류·산업벨트 연결 효과 기대...비음산터널 연장 논의도 재점화

《사  회》

☞10년 만에 '초유의 확산' 경고…독감 환자, 1년 전의 3배...인플루엔자 의사환자 1천 명당 13.6명...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접종 참여 독려

☞속도제한 풀고 쌩생 달리는 '자토바이'…유튜브엔 불법 개조 방법도...속도 제한 해제하면 '이륜차' 등록해야..."불법 개조하는 것만으로도 처벌 가능"

☞내년 교육감선거, ‘전교조판’되나…전교조 출신 러시, 벌써 ‘단일화’ 추진까지...7개월 남았는데 조기 과열...충북·광주에선 전교조끼리 경쟁...서울·경기, 현직 재선 도전할 듯...안민석 등 정치권서도 출마 준비...“자금·조직력 동원 진영 싸움화”

☞경찰 캄보디아TF, 범죄 배후 지목 '프린스·후이원' 포함 24건 내사..."프린스그룹 국내 사무소 폐쇄…단서 될만한 것 포착해 수사 중"...고액 알바나 해외 취업 미끼로 한 구직광고에 대해서도 단속

☞서울대 때아닌 들개떼 출몰…'뒤돌지 마' 대처요령 공유도...서울대 교내 들개 출몰, 올해 10월까지만 20마리 포획..."새벽 통학길 공포"…학생들 행동 요령 공유..."먹이 부족 시 인명 피해 우려"…전문가 경고

《국  제》

☞트럼프 "희토류 위기 종료, 핵실험 재개, AI 수출 금지"…말폭탄 인터뷰...희토류 자급 선언부터 핵실험 재개 시사, AI 반도체 통제까지 연속 발언...미중 정상회담 이후 경제·안보·기술 현안 전방위 언급...공급망·핵무장·기술 패권 구도에 연쇄 파장 전망

☞트럼프, 베네수엘라 정권교체 압박 시사 “마두로 대통령직 얼마 못갈것…전쟁은 생각안해”...CBS 시사 프로그램 ‘60분’ 인터뷰서 언급...최근 美-베네수엘라, 군사적 충돌 잇달아...反美 성향 독재 정권교체 위한 고강도 압박 시사

☞美트럼프 국정 지지율 41%인데…‘관세정책 지지’ 33%...WP·ABC·입소스 여론조사...“관세 지지” 33%에 불과...트럼프 국정 전반 지지율 41%...“대통령 권한확대 시도” 64%

☞中 10월 제조업 '확장세 둔화'…"긴 연휴·관세 불확실성 영향"...루이팅거우 제조업 PMI 50.6…9월보다 0.6포인트 하락

☞세계최대 ‘이집트 대박물관’ 정식 개관…6000년사 유물 10만점 총집결...고대문명 재현장…람세스 2세·투탕카멘 등 파라오 자취...천재성·창의력 향연…“문명·지식 애호가들의 랜드마크”...연 500만명 방문 기대…이집트, 관광 생태계 확장 기대


2025년 1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36년 만에 돌아온 우지 라면 '삼양1963'... '나쁜기름 우려', 정말 괜찮을까?
→ 이 라면은 1960년대 방식대로 동물성 기름(우지)과 식물성 기름(팜유)을 혼합한 기름으로 면을 튀겼다.
우지와 팜유 모두 1당 9칼로리로 열량은 동일,
콜레스테롤도 달걀 노른자 개 보다 적다.
가격은 우지가 팜유보다 2배가량 비싸며 풍미가 좋다고 제조사는 해명.(동아)

2. 국민연금의 운용자산 '1322조'
→ 세계 연기금 평가기관인 글로벌 SWF에 따르면 운용자산 기준 국민 연금의 덩치는 일본공적연금(GPIF)에 이어 세계 2위 다.
국내 2위인 교원연금보다는 20배가 많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시총 상위 10위 기업들의 시총을 모두 더해도 국민연금 총자산보다 1000억원 이상 적다.(아시아경제)

3. 폴리텍대학
→ '2026학년도 직업교육과정', 전국 38개 캠퍼스에서 총 6500명을 선발.
11. 1일부터 내년 3중순까지 진행.
폴리텍대학의 직업교육은 국민이라면 최대 3회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후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 이력이 있으면 재수강이 가능. (헤럴드경제)

4.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전세가 사라진다
→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곳에서 절반 넘게 계약 감소.
10.15 부동산 대책의 '전세끼고 매매 (갭투자) 금지 조치 등이 기폭제.
전세가 집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지만 전세 매물 감소로 월세가 오르는 부작용도.(헤럴드경제)

5. '원클럽맨'(one club man)
→ 이적이 일상사인 프로 스포츠에서 데뷔부터 은퇴까지 한 구단에서만 뛴 선수를 말한다.
평균 이상의 기량 유지, 팀에 대한 애정이 필수.
K리그에서도 20년 프로생활을 한 팀에서만 한 원클럽맨이 나왔다.
전북 현대 최철순(측면 수비수)이 주인공.
EPL의 원클럽 맨으로 유명한 '라이언스'는 맨유에서 23시즌을 뛰었다.(문화)

6. 한국 원자력 잠수함... 넘어야 할 장애물
→ 중국과의 갈등, 핵확산을 우려하는 미국 조야의 반대가 대표 적.
또 필리조선소 건조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미국이 만든 원잠을 한국이 구매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뜻인지, 공동 개발에 나서자는 뜻인지 해석 분분.(문화)
◇한미정상회담서 원자력추진 잠수함 연료 적극 제기해 트럼프 'OK' 얻어
◇농축·재처리 권한 확보도 美공감대 하에 논의 착수 전망…비확산 허들 극복

7. 원자력 잠수함 1대 vs 재래식 잠수함 5~6대
→ 원잠이 한국에 꼭 필요한 전략자산인가에 대한 의문도 있다.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원잠 한정에 최소 3조~4조 원이 드는데, 그 대신 재래식 잠수함 5~6정을 만드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높다'며 우리가 주로 임무를 수행하는 한반도 주변이나 동아시아 해역은 재래식 잠수함으로도 충분하다고 설명.(문화)

8. 이게 인류의 미래 모습?
→ 최근 뉴욕포스트에 '지금처럼 앉아서만 사는 생활을 계속하면 2050년 우리 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주제로 AI가 그린 인류의 미래 모습 공개.
복부비만, 구부정한 자세, 거북 목, 각종 화면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로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이 있는 모습 표현.(문화)

9. 거점 국립대 6곳, 학폭 가해자 45명 '불합격'... 서울대도 2명
→ 2025학년도 입시서 '감점 처리' 거쳐 탈락.
경북대 22명 '최다 불합격', 부산대도 8명.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4개 거점 국립대에선 감점제도 없었다.
2026학년도엔 모든 대학 감점제 의무 도입.(한국)
◇2025학년도 입시서 '감점 처리' 거쳐 탈락
◇경북대 22명 '최다 불합격'… 부산대도 8명

10. '회자'(膾炙)와 구설(口舌)
→ '회자(膾炙)'는 본래 '회와 구운 고기'라는 뜻이다.
생선회가 아니라 '육회'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회자와 반대로 흉이나 나쁜 소문이 도는 것을 '구설'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단 순히 '입' 구(口), '혀' 설(舌)을 쓰지만 부정적인 의미가 나중에 보태어졌다.(경향, 한입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