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5. 11:22ㆍ헤드라인뉴스

26년 9월 5일 토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미 현안 교착을 풀 카드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범여권에선 전쟁 참여라며 반대가 터져 나왔습니다.
■ (정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받고 식약처장에게 요청을 전달한 정황이 담긴 녹취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공개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정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몸담은 노동당 '언더 조직'에서 낙태 금지와 혼전 순결을 강요하는 성차별 교육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함께 활동했던 이들은 용 후보자가 주축이면서도 이를 묵인했다며 해명을 요구했지만, 용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에서 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3박 5일 일정의 프랑스 국빈방문에 나섭니다.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참석하고 정상회담도 열어 대유럽 외교 확대에 힘을 싣습니다.
■ (정치)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한 달여 앞두고 검찰 수사 인력의 특례 임용 신청 철회가 잇따르며 정원의 약 60%만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경찰과 변호사 등 경력 채용으로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지만 출범 초기 수사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한국갤럽 조사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9%를 얻어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로 뒤를 이었지만, 의견 유보가 55%에 달해 구도는 유동적입니다.
■ (경제) 원·달러 환율이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중 1천349.5원까지 떨어져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1,340원대에 들어섰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미국 금리 동결 기대가 겹쳐 하락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 (경제) 정부가 코스피·코스닥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 추가 상향을 6개월 유예하며 ‘좀비기업 퇴출’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일정 재무요건을 충족한 상장폐지 대상 기업에는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로 이전상장할 수 있는 길도 열어 충격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 (경제) 미국의 8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높아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금리와 달러도 상승한 가운데 시장은 다음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를 향후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 (경제) 삼성전자 임직원 10만여 명의 개인정보로 '노조 블랙리스트'를 만든 혐의로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 등 6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사내 다른 노조는 조합 가입 여부가 담긴 명단 작성 자체가 단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사회) 경찰 지휘부가 대국민 반성문을 내걸고 쇄신을 다짐한 직후에도 간부 강제추행과 개인정보 유출 등 비위가 잇따랐습니다. 계엄 사태 이후 1년 9개월째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지며 14만 조직의 기강을 다잡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정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세액 공제 확대와 법인 기부 도입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전국 모금액이 1천500억 원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92%가 비수도권으로 향해 지역소멸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사회)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가 변호사들에게 409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공수처는 접대와 재판 업무 사이의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뇌물 혐의는 불기소했습니다.
■ (사회)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 전야제가 열린 가운데 오늘 본행사에는 최대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4,700여 명을 투입해 인파를 관리하고,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와 버스 우회 등 교통 통제를 시행합니다.
■ (사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서울 광화문에서 노조원 1만 5천여 명이 모인 총파업 집회를 열고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본점의 지방 이전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에 잔류 최소화 원칙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충돌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이혼 소송 중 남편에게 살해된 여성이 생전 파출소를 찾아 가정폭력 피해를 알리고도, 공무원인 남편의 인사 불이익과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평등가족부가 소송 과정에서 피해자 주소가 노출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제주항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50대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제주공항에서도 항공기 80편 넘게 지연됐고, 강풍과 풍랑은 8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사회) 계룡대 근무지원단 소속 해병대 병사 5명이 식고문과 알몸 기어다니기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선임병 2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국방부가 지난 7월 자체 조사에 나섰다 민간 경찰로 넘긴 사건으로, 경찰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 인근에서 필로폰을 소지한 10대 여성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경찰이 소지 혐의만 적용하고, 국과수 정밀검사로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제) 네팔 수력발전소 지하 터널에 갇혔던 네팔인 남성 2명이 붕괴 9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이 터널 안에 소통 가능한 생존자가 서너 명 더 있다고 전하면서 추가 구조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사소한 일’로 표현하며 핵시설 의심 지역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한국의 자원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파병 여부를 검토 중인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라권과 제주서부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고,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가장 큰 재능은 친절이다. -조지프 주베르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6,687.21
- 코스닥 : 813.50
- 코스피100 : 8,193.14
- 달러 : 1,347.40
- 나스닥 : 26,507.00
- 다우지수 : 53,414.20
- S&P500 : 7,718.60
- GOLD(금) : 4,4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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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세계 2위 → 올 1~6월 무역수지 흑자 1910억 달러... 독일(1241억). 대만(1210억), 일본(1103억) 모두 추월. 큰 변수가 없다면 연말 4500억 달러 달성 전망.(아시아경제)
2.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 19일 개막. 전체 43개 종목 중 크리켓·빠델 제외 41개 종목에 1052명 출전. 금메달 40개 이상으로 일본 홈 이점 감안,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 목표.(아시아경제)
3. 야구에서 ’완투승‘이 사라지고 있다 → 한 시즌 완투승, 겨우 한 자리수... 2015년엔 25경기... 2020년 이후로 한 자리 수로 내려앉아. 지난해엔 단 6경기. 올 핸 단 2경기... 최근 야구의 철저하게 분업화된 투수진 운용 탓이라는 분석.(문화)
4. ‘내가 도덕과 인간의 의무에 관해 가장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축구 덕분이다 → 알베르 카뮈. 어린 시절 그는 알제리 유소년 축구팀에서 골키퍼로 뛰면서 도덕의 기초, 즉 동료를 위해 먼저 나서고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는 태도를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뮈가 돈에 오염된 현대 축구를 보면 뭐라고 할까...(문화, ’축구를 집어 삼킨 자본과 국가들‘ 서평기사 중)
5. 지구촌 노인 인구, 영유아 첫 추월 → 지난해 인류 역사 이래 처음으로 전 세계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5세 이하 영유아 인구보다 많아져. 미국 인구조사국 ‘고령화하는 세계: 2025’ 보고서.(문화)
6. 푸틴, ’한국은 전쟁도 안 하는데 출산율은 러시아의 절반...‘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총회에서 러시아 출산율 끌어 올리기 과제 언급하며 한국 인용. 지난해 러시아 출산율은 1.37명, 한국은 2023년 0.72명까지 떨어졌다가 2024년 0.75명, 작년 0.8명으로 올라왔다. 지난해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1.1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한국)
7. 2030이 들으면 의아한 역사 → 미니스커트(무릎 위 20cm) 단속이 법적으로 완전히 사라진 건 1988년 11월이었다. 내 돈으로 해외여행 가는 것도 금지였다. 1983년까지 공무, 유학, 출장이 아니면 외국에 갈 수 없었다. 해외여행이 전 연령에 완전 자유화 된 건 1989년이었다.(한국)
8.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맞은 생쥐, 92일 더 살았다 → 美 UC버클리 연구팀 네이처 발표. 심혈관, 간 질환 등 질환 감소 효과. 적게 먹어 생기는 대사적 이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기전과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를 규명하려면 장기적인 연구 필요.(동아)
9. 임대인이 ’위조 서류‘ 내놓았더라도 제대로 확인 못한 중개사도 책임 → 법원, 전세보증금 사기 사건에서 집주인이 제출한 ’위조된 신탁 동의서‘를 제대로 확인없이 그대로 전달해 중개사 책임 70% 인정 못 받은 전세보증금 1억 2000만원중 8400만원 배상 판정.(한경 외)
10. 히틀러는 진학 실패한 미술학도 → ’빈 미술 아카데미‘ 두 번이나 낙방. 나치는 2차대전 때 ‘미술품 보호’를 내세워 특수부대까지 동원해 65만 점의 미술품 약탈했다. 그는 이렇게 모은 컬렉션으로 총통 박물관을 만들고자 했으나 그 꿈은 실현되지 않았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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