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 07:58ㆍ헤드라인뉴스
★★10월 0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겨울론 불식 반도체, 수출 1등공신… 친환경차·中도 한몫...9월 반도체 136억달러 '역대 최대'...삼성·하이닉스 3분기 실적 '청신호'...자동차 4개월만에 플러스 전환...하이브리드차 수출 58% '껑충'
☞‘금배추’ 사태…‘김장 대란’ 오나 조마조마...대형마트 통배추·포장김치 ‘품절’…가을배추 작황도 장담 어려워...김장철 절임배추 물량 확보 나선 마트 3사, 산지 상황에 촉각 곤두
☞해외 생분해 시장 활발… 한국은 첫발...美 등 친환경플라스틱 새표준 설정...韓 정책 제정… 국내기업은 대비
☞"떨려서 젓가락질이 안되네"…깻잎 한 장에 100원 '金깻잎 시대'...깻잎 100g당 3514원, 두달전보다 1000원↑...9월 한달간 가격은 통계 작성 이후 최고...상추는 1년전보다 46%, 오이는 16% 올라
☞"컨테이너 하나 실어 나르는데 4000만원"…해상운임 실화야?...미 항만노조, 해운사들 폭리 직격...6000달러 받다가 어느새 3만달러 올라...파업 장기화시 해상운임 폭등에 물류대란 우려
《금 융》
☞"인하 서두르는 분위기 아니다"…'11월 빅컷' 기대 일축한 파월...전미실물경제학회 연례 회의..."올 두번 내려 총 0.5%P 인하"...향후 통화정책 운신 폭 넓혀...시장도 빅컷 확률 53% → 36%...연내 0.75%P 인하 기대는 여전
☞혹평받은 ‘밸류업’ 국민연금도 비중 낮춰…장바구니 살펴보니...지분 5% 이상 152개사 보유지분율 분석...금융·바이오 늘리고 유통·조선·IT 줄이고
☞꺾이지 않는 가계대출… 은행권 금리 인상 재개...NH 이어 하나은행 최대 0.5%P 올려...KB 4일부터 0.2%P↑… 신한도 뒤이어...은행권 “현재로선 가장 효과적 방법”
☞부양책에 힘받은 中 관련 ETF 수익률 ‘껑충’...자금 유입 中 증시 급반등 영향...9월 국내 ETF 상위 33개 종목 ‘싹쓸이’...평균 수익률 28.19%… 1위는 72.46%...전 거래일 중국 지수 최고 11% 치솟아...증권가 “중국판 FOMO 투자자가 견인”...“경기 흐름 바꾸기엔 역부족” 지적도
☞‘수수료 무료’ 다시 꺼내든 빗썸, 지각변동 예고...지난해 점유율 확대 경험...중장기적 실적 반등 기대...업비트 추월 가능성 주목...업계, 양강체제에 한숨만
《기 업》
☞청년 떠난 건설 현장, 기술도 끊긴다...2030세대 종사자 17%로 급감...10년 뒤엔 5%도 못 미칠 전망...8월 부산 취업자 13만 명 그쳐...시장 침체에 업종 선입견 영향
☞건설 침체에 수요 가뭄... 시멘트 생산 중단 위기...벼랑 끝에 선 시멘트 업계...올 국내 출하량 4000만t대 전망...5000만t 붕괴는 IMF 이후 처음...이미 2~3곳 공장가동 중단 검토
☞반도체 위기론?… 삼성전자, 메모리부터 살려 1위 지킨다...파운드리 고전 D램 회복세 더뎌...3분기 ‘깜짝 실적’ 기록도 미지수...내부 인력전환 등 개편설 돌기도..."내년 D램 수익 HBM 기여도 올라"...‘메모리 초격차’ 명성 회복 팔걷어
☞“찜닭집이 무슨 죄?”…‘살인 점주’ 박대성 탓에 프랜차이즈 되레 ‘불똥’...본사 측 “가해자, 법의 심판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 적극 협조”
☞고려아연, 법원 자사주 매입 판결도 전에 이사회 소집 '꼼수'...2일 오전 9시, 자사주 공개매수 결의할 듯...가격·매입규모 먼저 알려 MBK 공개매수 방해...6개월 못팔고, 비싼 가격 사면 배임 논란
《부 동 산》
☞‘넘사벽’ 고분양가… 2년 새 부산 15만 명 청약통장 깼다...신축 평당 3000만 원 내외 예사...‘로또 청약’ 어렵고 당첨돼도 부담...정부 유인책에도 통장 무용론 대세...구축에 관심 몰려 해지 더 늘 듯
☞정비사업 옥죈 결과? 서울 신축 아파트 고작 9% '귀한 몸' ...총 184만5219가구중 8.8% 불과...강동·은평만 신축 비중 20% 넘어...성동 0.6%로 최하… 도봉 뒤이어..."얼죽신 열풍은 공급 부족이 원인"...분상제 등 3대 규제 후유증 지적
☞"아무리 강남이어도 어쩔 수 없네"…자금난에 존폐 위기...강남·용산 등서 사업 차질 잇따라...청담501, 본PF 전환 못하고 공매...루시아 청담, 미분양에 착공 못해...더 파크사이드, 지속된 분양 연기...PF 경색에 고급 주택 사업 위기
☞정부규제 이어 금융사 압박까지…사면초가 몰린 '생활숙박시설'...사업비로 쓰는 신탁 계좌 동결...銀 "원리금·연체이자 갚아야"...신탁사 "법상 압류 금지 계좌"
☞장미아파트 "최고 69층 검토"…잠실 재건축 '랜드마크 경쟁'...조합, 조합원 대상 최고 층수 선호도 설문조사...49층 신통기획안 있지만 초고층 의견도 대두...공사비·분담금 증가에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70층’ 재건축 확정
《사 회》
☞6월엔 어렵더니, 9월엔 쉬워져...널뛰기 수능 모의평가에 수험생 혼란... 4일 치러진 9월 모의 평가가 상위권 변별력이 거의 없을 정도로 쉽게 출제
☞"한 달에 10회 일하면 4억 준다"…그래도 응급실 온다는 의사 없다...전국적으로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이 수억 원의 연봉을 제시...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연봉 4억원을 제시했지만, 적임자 찾지 못해
☞서울의대 교수들 "휴학승인 결단 지지…매우 정당한 조치"..."휴학사유가 뭐든, 제대로 교육 안 받은 의대생 진급시킬 순 없어"..."교육부, 감사 내세워 협박 말고 '정상적 교육' 위한 조치 고민해야"
☞전투기 편대 비행에 "우와"…시가행진 군인들에 손 흔들며 환호...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뜨거운 관심…아이 목말 태운 아빠들...공군 아들 모습에 50대 부부 '뿌듯'…참전용사도 퍼레이드 참여
☞의료계, 추계기구 신설엔 공감…의대 증원엔 입장변화 '없다'...의협, 2025년 증원 피할 수 없다면 '2026년 감원 보장' 주장도...복지장관 '전공의에 첫 사과'도 긍정 평가…의정대화에 한가닥 희망...'협의체·추계기구' 참여 거부 등 아직은 입장차 커…전공의는 "입장 변화 없다"
《국 제》
☞닻올린 ‘이시바號’… 27일 조기총선 첫 시험대...총리 취임하기 전부터 총선날짜 발표...‘새 내각’ 기대 업고 선거 승리 전략...당내 입지 강화 구심력 높이려는 듯...미·일지위협정개정 등 안보발언 파문...“비현실적… 美 신뢰 잃을 수도” 지적...북·중·러 대응 ‘아시아판 나토’ 설립...연립여당 대표조차 “이시바 이상일뿐”
☞헤즈볼라 “이스라엘 지상군, 레바논으로 진입한 적 없다”...“이스라엘과 직접적 지상 충돌 없었다…진입 주장은 거짓”...“대결 준비 돼…이스라엘 향한 미사일 발사는 시작에 불과”
☞전쟁으로 기사회생…네타냐후, 정적들 제치고 총리선호도 선두...네타냐후당도 지지율 반등해 '지금 총선 하면 제1당'..."하마스에 파괴된 이스라엘 내 주체성·강자의식 복원 때문"
☞경합주 때린 허리케인 놓고 격돌… 유세 접은 해리스, 또 음모론 펼친 트럼프...해리스, 서부 일정 취소 후 연방재난청 방문...'마가' 모자 쓴 트럼프, 조지아 피해 현장으로..."허리케인 정치"… 한 달 앞둔 대선 '복병' 촉각
☞中 ‘부양 패키지’ 통하나…국경절 연휴 첫 날 관광지·쇼핑몰 인파...자금성 등 관광지 6일까지 예약 끝나...왕푸징 화웨이 매장에 쇼핑객들 몰려...“솽스이까지 내수 폭발 지속” 기대감...일각에선 "반짝 반등에 그칠 수도"...부동산 회복까지는 낙관론 '경계'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삼겹살보다 더 비씬 깻잎 → 깻잎 한 장당 100원 꼴이지만 무게 단위로 환산했을 경우 100g당 삼겹살은 2707원 vs 깻잎은 3533원... 폭염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깻잎, 상추 등 채소 급등. 일부 식당 추가 제공 불가 안내도...(헤럴드경제)
2. 국내 미디어 산업 위기 → 넷플릭스가 올려놓은 엄청난 제작비로 인해 드라마 제작 편수가 크게 줄고(2022년 135편 → 올해 100편이하), 지난해 국내 방송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4.7% 감소. 지상파는 -10.2%, 케이블TV는 -3.9%...(헤럴드경제)
3. 애써 부어놓고 … 안 찾아간 국민연금 5년간 8000억원 → 대부분 자기가 수령 대상인지 모르는 경우. 가입자가 사망 후 유족 연금 미신청도 많아. 16%는 연락할 방법조차 없어. 5년 안에 청구안하면 사라져.(매경)
4. 자영업자 4명 중 3명꼴 한달에 100만원도 못번다더니 → 자영업자 비중 20% 붕괴... 역대 최저 기록할 듯. 자영업자 비중은 1963년 37.2%에서 계속 하락, 1989년(28.8%) 30% 선이 무너졌고 지난해에는 20.0%로 가까스로 20% 선을 지켰다.(아시아경제)
5. 오타니 50호 홈런공 경매 중 → 지난달 27일 6억에 시작 현재 16억원... 만약 450만 달러(약 59억원)를 제시할 경우 경매 마감일 10월10일까지 가지 않고 경매는 종료 된다. 한편 한 18세 소년은 자기가 먼저 잡았는데 다른 관중이 훔쳐 갔다며 경매 중지 신청을 법원에 내기도.(아시아경제)
6. 암표상 비결은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 → 경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티켓을 몰아 산뒤 웃돈을 받고 재판매한 암표상 7명 검거. 공연법 개정으로 온라인 암표도 단속 대상이 된 이후 첫 사례. 한 대학생 남성은 매크로를 이용 1인 최대 4매인 나훈아 콘서트표를 동시에 9매까지 예매에 성공했다고.(문화)
7. 일본 ‘길거리 음주’ 금지 → 도쿄 시부야역 주변 등에서 1일부터 야간 길거리 음주 금지 조례 시행. 도쿄 시부야구는 길거리 음주 문제로 골치 앓다 결국 조례 제정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문화)
8. 이스라엘, 탱크 120대 앞세워 레바논 헤즈볼라 습격 → 하마스, 헤즈볼라, 예맨 후티반군 공습 등 이스라엘 3개의 전쟁 시작. 중동지역 내 확전 위기가 최고조.(경향)▼
9. 이번에 ‘물 수학’? → 수능 8월 모의평가, 수학 만점자, 의대 모집 인원보다 많았다. 변별력상실. 國·數 1~2문제 실수하면 등급 하락. ‘실수가 운명 가르는 시험될 수도’...(국민 외)
10. ①‘제가 아시는 분’... ②‘궁금한 게 있으면 저에게 여쭤보세요’... ③‘디자인이 예쁘시죠?’ → 모두 잘못된 높임말. ①②는 자기를 높인 것. ③은 사물을 높인 표현. 최근 무조건 높임말 쓰고 보는 경향.(한경, 외부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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