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 16. 07:36헤드라인뉴스

★★01월 16일 (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캐즘·트럼프 도전 넘는다…전기차·배터리 경쟁력 강화 지원...2027년 레벨4 자율차 상용화 목표…상반기 관련 로드맵 발표...전기차 핵심 소부장 기술 개발에 4천300억원 투자…美 아웃리치 강화

☞더 오른 구내식당 밥값… 급식업계 '웃음꽃...외식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3.1%, 구내식당물가 상승률 4.2%

☞中 무비자 효과 시동…"봄철 이후 본격화"...中노선 여객 증가 전월比 7.6%↑...전체 국제선 여객 증가율에 못미쳐...겨울철 동남아 선호…올해 봄철 이후 증가 기대

☞꽁꽁 언 부동산에 12월 가계대출, 9개월 만에 감소 전환...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1141조원’...전월比 4000억원↓...주택 거래 둔화에 3월 이후 9개월 만에 첫 감소 전환...한은 “금리 인하 기대감 선반영...가계대출 둔화 지속”...기업대출은 2016년 이후 최대폭 줄어...“투자 지연 여파”

☞"지금 바로 발급 받아야"…인기폭발 '알짜카드' 줄줄이 단종...'알짜카드' 단종 2년새 6배 ↑…수수료 인하에 허리띠 졸라매는 카드社...무이자 할부 축소에 희망퇴직까지...소상공인 수수료 인하 '나비효과'..."금융소비자 혜택만 줄어" 지적도


《금  융》

☞정치위기에 외인투자 엑소더스…국내채권서 12.8억불 순유출...한은, 12월 국제금융·외환시장동향...국내 증권투자자금 이탈 코로나 이후 최대...자금이탈 지속시 원화 약세 악순환 가능성...“국내 불확실성 빨리 해소되느냐가 관건”

☞美인플레 우려·韓금리인하 기대에도 안정 찾은 환율, 왜?...12월 환율 1486.7원→1월 1444.5원 하락...美예외주의·트럼프 관세 우려에 ‘강달러’...정국 진정·美관세 선반영·연금 환헤지에 하락 안정...물가 상회 시 1480원 VS 국민연금 방어 ‘팽팽’

☞코스피 2,490대서 제자리걸음…외인 '사자' 기관 '팔자'...美 물가 경계감에 尹체포 국내 요인도…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트럼프 수혜 기대 조선株 급등…업종별 차별화 장세

☞코스닥, 외인 팔자에 하루 만에 약세 전환…710선 턱걸이...개인·기관 ‘사자’ 외인 ‘팔자’…711.61...업종별 대부분 하락…건설 4% 가까이↓...2차전지 관련주만 강세…에이에프더블류上

☞개미들 엄청 사들였는데…외국인 '탈출 러시'에 휘청...인도펀드, 지난 9월 고점 찍고 11% 하락...인도 증시에서 발 빼는 외국인...작년 7억5000만달러 순매도


《기  업》

☞K비만약, '위고비' 넘어 100조 시장 노린다...글로벌 기획 모색...'100조 시장 잡아라'...글로벌 트렌드 된 '비만약'...국내 선두 한미약품...'게임체인저' 비만약으로 판도 바꾼다...일동제약,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트너 물색...중소 바이오벤처도 JPM서 비만치료제 홍보

☞올해 1조원 영업익 달성할까···피크아웃과는 거리 먼 HD현대일렉트릭...작년 주가 376% 상승...달러당 원화값 호재 감안하면 영업익 추가 상승 가능...경쟁사 신규투자 시간 감안시...피크아웃 2030년 이후 될듯

☞해상운임 상승에도 삼양·농심 여유…이유보니...SCFI, 2505.17(전년比 32%↑)...홍해사태+中밀어내기...계약조건 달라도 직간접적으로 수출기업 부담 초래...삼양식품 "불닭 물량 없어 못파는 상황"...농심 "수출 10%수준, 해상 운임비에 좌우 안돼"

☞한진그룹 임원인사…아시아나 합병 이끈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승진...아시아나도 동시 발표…대한항공 6년 만에 부회장 직책 부활...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통합항공사 도약 초점

☞삼성 맹추격하는 샤오미… 신제품 22개 쏟아내며 韓 시장 공략...샤오미 한국법인, 신제품 22개 쏟아냈다...샤오미 생태계…TV에 로봇청소기까지


《부 동 산》

☞지난해 주담대 57조 늘어…2021년 집값 급등기 이후 최대...2020~2021년 집값 급등기 이래...60조 근접한 가장 큰 증가폭 보여...“9월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2조 ↑

☞오피스텔 월세, 서울 평균 '91만원'...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매매·전세 일제히 하락...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으로 전국 주택 수요가 둔화하며 오피스텔 시장에도 찬바람...지난해 3분기보다 하락폭이 확대

☞전국 집값 7개월 만에 떨어졌다…서울 아파트만 0.09% 상승...한국부동산원 '2024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대출 규제, 탄핵 정국, 겨울철 비수기 영향

☞“무주택자 내집마련 대출도 막혔다”…디딤돌 대출 신청건수 ‘반토막’...작년 12월 수도권 대출 신청 금액 6353억원...전월 대비 45.69% 급감...“문턱 높아진 대출 규제 때문”

☞‘수억원 차익’ 무순위 청약 수술대로…지방 부동산 침체에 거주 제한은 고심...국토부, 2월 초 ‘줍줍’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방안 발표...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 신청 가능해져...거주 지역 제한은 아직 확정 안돼...국토부 “지방 부동산 상황 따라 결정”


《사  회》

☞윤 대통령 계엄 사태 43일 만에 체포…공수처 도착 피의자 조사...헌정사상 처음…무장한 계엄군 국회 봉쇄·정치인 체포·구금 지시 혐의

☞"AI 교과서 올인했는데"…무산 위기에 에듀테크 날벼락...兆단위 시장 기대에 앞다퉈 개발...올 시행 앞두고 자원 우선 투입...'교육자료' 강등으로 도입 불투명

☞의대 정원 협의 두 달여 뿐..."내년 1학년 1만명 넘을 수도"...정부, 2026학년도 정원 원점 재논의 방침...기존 학생, 복학생, 내년 신입생 합치면 '1만명' 넘어...의료계 "최소 원점 복귀...감원도 고려해야"

☞“적립금 쌓아놓고 등록금 올려”…인상 움직임에 대학생들 ‘반발’...이화여대 학생회 등 공동행동 꾸려...“대학들 책임 전가…98%가 반대”...총장들 “재정난 심화” 인식 엇갈려

☞155명 울린 138억 전세사기 주범, 징역 10년 선고...영등포·동작·금천구서 깡통주택 전세사기...함께 기소된 공범에게는 징역 6년 선고


《국  제》

☞美 SEC, 트럼프 2기 직전에 머스크 제소 '트위터 부당 인수'...美 SEC, 14일 연방 법원 통해 머스크 제소...2022년 트위터 인수 당시 지분 변동 공개 안해...늑장 공개 덕분에 헐값으로 지분 인수...1억5000만달러 부당 이익 주장...20일 트럼프 2기 출범 직전에 머스크 제소...SEC는 머스크 비협조로 조사 늦어졌다고 주장

☞尹체포, 각종 외신 홈페이지 1면 장식…"위기 안 끝나"..."尹,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한국 군사통치 시도"...'허시 키세스'…관저 앞 반윤 시위대도 조명

☞“하마스, 휴전안 초안 승인”…1단계→2단계 전환이 관건...AP “하마스, 초안 동의”…이스라엘서도 ‘긍정’ 기류...‘1단계 인질·수감자 교환’ 시작으로…‘2단계 이행’은 불확실...이스라엘 인질 460여일 만에 돌아가나…가자지구도 기대 교차

☞정부, 美국방 지명자 언급 반박…"北 핵보유국 지위 못 가져"...헤그세스, 청문회 서면 답변서 "北 핵보유국 지위"...美백악관 "정책 불변…北 핵보유국 인정하지 않아"



2025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티백’...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와 이집트 소하그대학교, 독일의 라이프치히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연구 인용 보도. ▷‘폴리프로필렌’ 소재 티백에서 가장 많아 차 한 잔(100mL)에 약 1200억 개 이상... 셀룰로스, 나일론 티백에서도 100억여개 방출...


2. 中네티즌, ‘한국 드라마보다 재밌네’... → 윤 대통령 체포 반응. 바이두, 웨이보 등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 ‘이거 보느라 점심시간 놓쳤다’, ‘저 나라에선 대통령이 제일 위험한 직업인가 보다’...


3. 전기차의 나라, 노르웨이 →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주춤하고 있지만 노르웨이는 지난해 판매된 차량의 88.9%가 전기차... 하이브리드(8%)를 포함하면 기름차는 3% 불과. 세금 감면, 주차비 면제 등 각종 혜택이 원동력


4. 애플, 삼성... 지난해 점유율 동반 하락 → 지난해 점유율, 애플은 18.7%로 1위, 삼성전자는 18.0%로 2위... 전년 대비 각 1.4%P 1.5%P 감소한 수치. 스마트폰 수요 자체가 줄어든데다 유럽, 아프리카 중심으로 중국폰이 점유율 잠식 중


5. 1020 절반이 ‘예’ 대신에 ‘넵’, ‘옙’, ‘넹’ → 국립국어원 ‘국어 사용 실태 조사’. 윗사람에게 긍정을 답할 때 대체적으로 ‘네’(55.8%), ‘예’(19.9%를 많이 쓰지만 네명에 한 명 꼴로 ‘넵’(14.3%), ‘옙’(5.8%), ‘넹’(4.1%)을 사용. 특히 15~19세는 ‘넵’ 28.2%, ‘넹’ 10.8%, ‘옙’ 6.0%... 20∼29세도 ‘넵, 옙, 넹’이 전체의 43.1%


6. 젊은 여성 판매 작원을 부를 때 ‘아가씨’ vs ‘여기요’ → 50대 이상에선 ‘아가씨’, 40대 이하에선 ‘여기요(저기요)’를 많이 사용. 배우자를 친구에게 소개 할 때 남성은 ▷‘와이프'(48.4%), ‘아내'(23%)’, ‘집사람'(16.5%)’ 순 ▷여성은 ‘남편’(52.2%)’, ‘신랑’(29.7%) 순.


7. 담배 1개피, 수명 20분 줄인다 → 영국 런던대 ‘알코올 및 담배 연구 그룹’ 연구진 논문. 남성은 약 17분, 여성은 약 22분으로 추정. 1주일 금연하면 하루… 1년 금연시 50일 더 살아


8. 올해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20만3000원…작년보다 3.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사과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고 배는 21.5%↑ ▷소고기등 축산물 16%↑ ▷내린 품목은 애호박(-18.6%)과 시금치(-6.2%), 곶감(-18.6%), 밤(-9%)...


9. 판 커지는 ‘상조’ 시장 → 업계는 지난해 선수금은 10조원, 가입자 수는 1000만명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 상반기 중 코웨이 상조시장 뛰어들고 초등학생 줄고 노년 인구 증가하면서 교원·웅진·대교 등 교육 업계도 상조 서비스 확대에 집중


10. '깡패'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어원을 영어 ‘gang’과 패거리를 뜻하는 한자 ‘패’(牌) 가 합쳐진 말이라고 어원을 밝히고 있다. 1950년대부터 문헌에 등장하니 실생활에선 광복 전후에 나왔다고 추정. 이전엔 일본어 '가타'(かた. 肩. 어깨)나 '어깨'라는 말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