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7. 23. 07:05헤드라인뉴스

★★07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속도보다 질’ 트럼프 관세전술…韓·日·EU 협상 장기화 우려...8월1일 관세 부과 예고…협상 교착 속 관세 리스크 고조...마땅한 선물 나올 때까지 고관세 유지…"시점 중요치 않아"...韓·日·EU, 車, 철강 품목관세 면제 요구에도…트럼프 묵살...OBBBA 뒤엔 관세…‘세수 펑크’ 메우려 고관세 유지 가능성

☞중소기업에 돈 쏟아부었는데…경쟁력은 41→61위...5년간 지원사업 1422→1646개...예산 21.9조→35조원...IMD 순위는 41→61위…中은 44→11위...대한상의 "유망주와 일반 구분해 차등화된 지원해야"

☞폭우·폭염에 밥상물가도 ‘비명’ … 배추 31%↑ · 돼지고기 9%↑...6월 생산자물가 0.1% 상승...농수산물 오르며 석달만에↑

☞7월 26일∼8월 1일 휴가 출발 몰린다…동·남해안권 인기...7월 25일∼8월 10일 1억392만 명 이동...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지정...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 시행

☞“4살 딸 등하원도, 야근도 걱정 끝”…‘육아기 유연근무’ 확산, 3배 급증...상반기에만 1474명 지원…중소기업 유연근무 바람...재택·시차출퇴근 도입 기업 “채용도 늘고 만족도도 껑충”...고용부, 12세까지 확대·최대 月60만원 장려금 지급

《금  융》

☞"지금은 ETF 시대"…국내 첫선 23년 만에 1000개 돌파...국내 상장 ETF 1002종…순자산 220조 돌파...간편한 투자·저렴한 보수로 인기...양적 팽창했지만, 질적 성장은 아쉽다는 평가도..."ETF 상품 독창성 경쟁해야"

☞코스피 연고점 경신 뒤 3,200선 밑으로…코스닥 나흘째 상승...외인·기관 '팔자'…단기 급등 부담이 하방압력으로 작용..."코스피, 과하게 높은 수준 아냐…순환매 대응 필요"

☞'알트코인 시즌'이 왔다…비트코인은 11만7000달러대 강보합...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지수, 전날보다 2포인트 올라 55...가상자산 수탁 업체 비트고, 미국서 IPO 나선다…SEC에 서류 제출

☞기재부 "연기금투자풀 24년 만에 첫 벤처투자"...8월 초 405억원 모펀드 조성 예정...무역보험기금 등 공동 출자 참여

☞與, 23일 '금융감독체계 개편 관련 긴급 정책 토론회' 개최...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남근 의원 등, 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금융경제硏과 함께 토론회...금융감독기구 독립성 강화, 금융위 기능 재편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향 논의 예정...김남근 의원 "금융시장 신뢰 회복 및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초석 될 것"

《기  업》

☞현대차·기아, 美 관세에 EV 감세 '이중고'…해법 있나?...美, 관세에 이어 전기차 보조금 세제 혜택 폐지...전기차 판매 줄면 현대차 10조원 역성장 우려...내연기관 라인업 재편, 판매가 인상 카드 거론...이재명 대통령 만나 정부에 지원 요청 가능성도

☞한화오션, 美 필리조선소 통해 LNG운반선 수주…한미 조선협력 신호탄...3480억 원 규모 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  ...필리십야드, 한화해운서 수주해 오션에 하청

☞삼성바이오 실적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망… 4공장 램프업 빛 보나...'또' 매출 신기록 전망...'5공장 감가상각' 변수, '4공장 램프업'으로 방어...하반기 실적도 '맑음'

☞0척→52척 … K-조선 수주 ‘순풍에 돛’...조선 빅3, 미국의 중국 제재로 반사이익… 올해 ‘컨테이너선 시장’ 서 쾌속질주...작년엔 중국 저가공세에 밀렸지만 미국의 ‘중국 선박 입항세’ 부과로 올해 발주 물량 한국으로 쏟아져...중국 점유율 1년새 72% → 52% ‘뚝’

☞SK 23억·LG 20억·한화 20억…재계 잇단 구호 성금...주요 그룹들, 집중호우 이재민 위해 성금 기탁

《부 동 산》

☞‘네 슬픔은 내 기쁨’…외국인 서울 주택 매입 급증...대출규제 이후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외국인 전년동기 比 41.8%↑ 미>중>캐 順...내국인 역차별 논란에 허가제 발의 잇따라

☞서울 옆세권 지역 인구 유입 최대 5배 늘어...광역 교통망 발달에 서울 ‘옆세권’ 뜬다...광명·안양 인구 유입 늘고 거래량도 증가...남양주 왕숙·과천 주암 분양단지도 주목

☞서울 아파트 84m² 전세, 2년전보다 6000만원 넘게 뛰었다...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찾는 중소형 아파트가 상승률 더 높아 세입자 주거비 부담 커져

☞임차권 등기명령 41% 급감…전세사기 한풀 꺾이나...전셋값 상승·월세거래 확산에 올해 1~6월 1만5255건 신청...1년전 비해 보증금 회수 59%↑...광주 등선 전세금 미반환 여전

☞지분등기 오류에 조합 지침 논란까지…혼란의 압구정 재개발...압구정3구역서 현건 등 등기 토지 확인...소송 가능성…서울시 “협의체 운영 예정”...압구정 2구역 ‘단독 입찰’ 가능성 커져

《사  회》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잠들기 힘든 열대야, 이것만은 피해야...체온조절 기능 방해로 잠들기 어려워져…수면부족 누적시 암 위험↑...취침전 스마트폰 피하고 술·담배 삼가야…멜라토닌 보충제 활용도

☞"소비쿠폰 15만원→13만원에 팔아요"... 몰래 팔다간 벌금 2,000만 원...중고거래 플랫폼서 판매글 다수 포착...소비쿠폰 현금화 '불법 행위',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행안부 "소비쿠폰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

☞이재명 대통령 '대북송금' 재판 연기…모두 임기 뒤로...재판부 "대한민국 대통령, 국정운영 계속성 위해"...이화영·김성태는 우선 진행…"의견 제시 추후 검토"

☞전문가가 본 '아들 총격 살인' 동기는… "성공한 전 부인에 대한 복수심"...오윤성 교수 '배우자 복수 자식 살해'로 분석..."前 부인 아파트 거주, 경제·정서적 미분리"...승승장구 母子 향한 박탈감, 극적으로 표출..."사이코 아니라 치밀하게 계획·계산된 살인"

☞생일잔치서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범행 동기 묻는 말에 "알려고 하지 마라…목숨 끊으려 했다"...경찰, 프로파일러 투입 예정…"라포르 형성해 추가 조사 계획"...22일 오후 2시 인천지법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도 불출석

《국  제》

☞트럼프 '50일 압박' 먹혔나…러·우크라 23일 튀르키예서 협상...젤렌스키 발표·러 언론도 소식통 인용 보도…양측 7주 만에 협상 테이블로...전장 격화 속 중대 돌파구 가능성 작을 듯…젤렌스키는 재차 정상회담 촉구

☞‘버티기’ 돌입 日이시바…당내 퇴진론·野 불신임안 극복할까...선거 연패에도 야당과 정책별 협력 모색...관세협상 마무리한다는 명분·의지 있어...책임론 부상…사퇴 강요 어렵단 여론도

☞“트럼프, 파월 해임하면 美 장기 국채 금리 급등할 것”...도이체방크 “30년물 금리 0.5%포인트 이상 급등”...“5년·30년물 금리 격차도 더 늘어날 것”

☞미, 중국과 태평양 분쟁시 참전요구… 부담 커지는 한국... “美·比방위조약 全태평양 적용”...대만서 미·중 충돌땐 比가 지원...한국에도 같은 논리 적용 가능성

☞아르헨 밀레이 대통령 대중(對中) 실용주의…“美, EU 비자로 입국 가능”…美와 무역협상 지연 속 中과의 외교정책 재조정…中 건설사 참여 교착상태 대규모 댐 건설 추진 필요성도 배경…취임 전 “中 공산 독재정권”, 취임 후 “흥미로운 사업 파트너”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엔 K 담배... → KT&G 상반기 해외 궐련 매출 9000억원을 웃돌 전망. 국내 매출보다 해외 배출이 더 많아.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인도네시아. 몽골 시장에선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이 50.3%에 달했다.(헤럴드경제)

2.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학원 쿠폰’ 될라 → 이전 코로나 재난지원금도 학원비로 많이 쓰여... 2020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서울 시내 업종별 지역화폐 사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쓰인 곳이 학원·교육 분야였다고.(문화)

3.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한국내 조세회피 → 회계 내역 공개 소극적, 국내 매출을 해외법인에 귀속시켜 법인세 축소. 2024년 구글코리아는 6328억 원의 매출에 239억의 법인세를 냈지만 같은 기간 네이버와 카카오는 3902억, 1590억 납부. 넷플릭스는 매출 8233억에 법인세는 13억 원에 불과.(문화)

4. 임영웅, 호우 피해 이재민에 2억 기부 →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 이번 성금은 임영웅과 소속사가 1억 원씩내 마련. 지난 2021년부터 임영웅이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이번을 포함해 총 23억 원에 달한다.(한국 외)

5. 대출 돈줄 조이니 집 매입 줄었다 → 6·27 대출규제 후 이달 20일까지 수도권에서 생애 첫 집을 매수한 무주택자는 1만 3953명으로 집계. 대출규제 전 대비 19.9% 줄어. 강남구만 놓고 보면 70%나 급감,(헤럴드경제)

6. ‘고등어’, ‘오징어’ 먹지 뭐... → 고온으로 봄배추 작황 부진, 한 달새 배추 31.1% 폭등. 반면 물오징어(-36.3%)와 고등어(-27.6%)는 크게 내려... 돼지고기(9.5%), 달걀(4.4%) 등도 오름세 계속.(헤럴드경제).

7. ‘15만원 소비쿠폰 13만원에 팔아요’ → 벌써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현금화 거래... 플랫폼들은 특정 검색어(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제한 설정. 이미 올라온 게시물은 삭제. 행안부도 부정유통 관리 강화. 적발시 지원금 환수하고 형사처벌.(아시아경제)

8. 당근 ‘무료 세차’ 주의 → ‘출장 세차 업체를 새로 차려 홍보차 무료로 세차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이용해보고 좋으면 계속 찾아달라’고 피해자들에게 접근. 차 맡기면 부품 해체해 해외로 수출하려 한 것...(헤럴드경제)

9. 50만 번 접었다 펴도 멀쩡하다? 갤럭시 '갤Z폴드7 → 글로벌 인증기관의 50만회 폴딩 테스트 통과. 50만회는 하루 평균 100번 정도 접고 펴는 일반 사용자의 경우 10년 이상, 하루 200번 이상 접고 펴는 '헤비 유저도 6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아시아경제)

10. ‘빈 살만’ → 우리 언론에도 거의 매일 등장하다시피 하는 사우디의 왕세자이자 실세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살만’의 ‘빈’은 ‘아들’이라는 뜻, '살만'은 아버지 이름(현 국왕)으로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아랍에선 성이 없다..(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