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2. 22. 07:54헤드라인뉴스

★★12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산업부, 캐나다 철강 관세 강화에 우려 전달…전략대화채널 개설...통상본부장, 캐나다 방문해 통상장관·외교정무차관과 회담

☞고환율에 수입 물가도 치솟아… 장바구니 ‘비명’...커피 수입단가 최근 5년 3배 상승...환율 반영한 원화로는 4배나 올라...소고기도 원화 기준 상승폭은 2배...밀은 가격 내렸는데 원화론 22%↑...日 금리인상도 환율 영향 거의 없어...금주 국민연금 환 헤지 본격화 나서...韓銀, 외화 초과지준금 첫 이자 지급

☞경기 바닥 쳤나…"한국 경제, 올해 9월 저점 찍고 반등 추정"...금융연 "2022년 11월 정점 찍고 34개월간 수축 종료"...경제 전문가들 "내년 1월 제조업 경기 개선 전망"...산업연, 1월 전망 PSI 104…7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

☞새해에도 韓 경제 '3중고' 여전…반도체 꺾이면 또 1%대 성장...2026 경기전망···시험대 오르는 韓 경제...확장재정으로 나랏빚 증가 불가피...국가 신인도 저하로 이어질 수도...내수 부진 속 반도체 업황이 변수..."물가 상승률 2.1% 넘을 것" 76%...서울 집값은 절반 이상 "추가 상승"

☞공급망 현지화 속도내는 동남아, 韓대기업에 "우리 부품 써라"...베트남, 삼성에 "현지화율 60%로"...자국 기업 공급망 편입 압박나서...인니는 현지생산 부품 사용의무화...동남아 진출 韓기업들 부담 커져..."공급망 전략 완전히 다시 점검"

《금  융》

☞정책 모멘텀에 '산타랠리' 기대감…AI 거품·고환율은 우려...지난주 '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이번주도 변동성 장세 예상...코스닥 정책 기대감…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해소...환차손 부담에 대거 이탈한 외국인…AI 거품론 우려 여전

☞"내년부터 전국 주요 우체국서 은행 대출상품 판매"...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전국 주요 우체국서 은행 대출상품 판매해 소비자 접근성 제고

☞상폐 결정된 49곳 중 12곳만 퇴출…좀비기업 퇴출 늦어지는 이유가...거래소 상장폐지 속도내는데...해당 기업 대다수 가처분 신청...법원 인력난에 판결도 늦어져...최종 퇴출결정까지 1년 넘기도...거래정지 길어져 투자자 한숨

☞1472.5원 '계엄 환율'과 사투 벌이는 정부...尹정부보다 낮아야 한다는 강박...李대통령 자존심 걸린 마지노선...외환스와프 등 가용수단 총동원...상승요인 강해 이뤄질지 미지수

☞“1억 맡겨야 고작 1주, 이게 맞나요”…공모주 ‘하늘의 별따기’ 경쟁...‘부자들만의 리그’된 공모주...7월 기관 보호예수 강화후...상장 첫날 주가 급등 늘어...0.17주 배정에 그친 종목도...현금 부자들만 돈버는 셈...한화증권이 주관한 공모주...시스템 오류에 보상 실시

《기  업》

☞HBM4 승부수 삼성전자, 엔비디아가 품질 테스트서 가장 좋은 평가...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삼파전'...구동 속도에서 앞선 걸로 알려져...AI발 수요 증가에 품질·증산 경쟁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5천억원 규모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코트라·에스토니아 방산투자청 'G2G 계약'…발사대 6문·미사일 3종 공급...추가 MOU 체결로 10년 장기공급 기반 마련…후속수출·북유럽시장 진출 기대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가처분 판단 임박… 경영권 분쟁 분수령...영풍·MBK “지분 구조 비정상”...고려아연 “회사 성장 위한 투자”...최윤범, 기각 시 이사회 ‘우세’ 전망...인용 시, 영풍·MBK와 격차 좁혀져

☞中텐센트, 日서 엔비디아 블랙웰 '펑펑' 사용..최신 AI칩 1.5만개 설치된 데이터센터 임대...규제 피하려 중간에 다른 기업 끼워 계약...1.7조원에 3년간 사실상 독점…"美눈치볼 필요없어"...美규제 허점 노린 전략…"직접 구매보다 부담도↓"

☞치열해지는 AI 시장…구글, 검색결과 크롤링 업체 상대 소송...오픈AI 데이터 공급사 서프Api 정조준...구글 "기생충 같은 사업모델"...AI 경쟁사 견제 의도로 풀이

《부동산》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첫 3% 돌파...올 들어 3.29% 올라, 역대 최고치…중위가구 기준 소득 20% 월세로

☞"정부·지자체 부동산 공급대책 협의 마무리중…1월발표 가능성"...당정 "상승 압력 존재, 면밀히 모니터…공급계획에 속도·수요 관리 최선"...철근분야 감축계획 구체화…석화기업 사업재편안 심의 후 지원안 발표

☞"대출 막히니 빨리 계약해지"… 아파트까지 노리는 ‘기획소송’...10·15 대책에 중도금 마련 혼란...일부 로펌들 계약해지 소송 권유...비아파트는 분양법 일부 조항 악용...계약해지 집단소송 부추기며 논란...업계 "부동산 전반 확산될라" 우려

☞“지금 아니면 못사”…퇴직금까지 당겨 쓴 ‘영끌족’ 급증...생애최초 주택 매수자 1~11월 기준 5.5만명...매수세 몰리며 지난해 4.8만명 이미 넘어서...10.15 대책 발표 후 규제지역 집값 오름세 뚜렷...“다주택 규제가 결국 집값 상승 주 부추기는 꼴”

☞시공사 찾기 쉽지않네 … 찬바람 부는 소규모 재건축...정릉스카이·풍전 등 잇단 유찰...정부 규제와 공사비 인상 영향...수의계약·사업방식 변경 고심...장기화땐 주택공급 위축 우려

《사  회》

☞'환승 손실 눈덩이' 서울 마을버스 환승 계속한다… 서울시 500억 지원...서울시·서울마을버스조합 '서비스 개선' 합의...내년 마을버스 운행 횟수, 올해 대비 5% 증가...시, 마을버스 올해 412억→내년 500억 지원

☞캄보디아 스캠·피싱범 우리가 박멸…‘코리아 전담반’ 한달새 92명 검거...스캠단지 심야작전으로 피의자 26명 검거도...경비원 이동 등 도주 정황 포착해 작전 이행...“국민 보호하고 범죄 조직 검거…공조망 성과”

☞한 때 '꿈의 학교' 였는데…자퇴 작년 2배 폭증 육사, 초급 장교 수급 '비상'..."장교의 비전 회복할 근본 해법 제시 필요"

☞내년 가석방 30% 더 확대…월평균 1300명 풀려난다...재범 위험 낮은 수형자 대상…강력사범은 제한...‘수용률 130%’ 교정시설 과밀 해소 차원

☞사교육비도 못 버텼다…코로나19 이후 첫 감소...소비 위축에 학원비 '긴축 대상'으로…체감 부담 확산...고소득층보다 중산층 감소 폭 커…교육 격차 우려도

《국  제》

☞중국, 인간형 로봇 특허 미국의 5배…공급망도 미국 앞질러...모건스탠리 “중국이 인간형 로봇 시대 주도할 것”

☞미, 베네수엘라 해상서 중국 선박도  나포...파나마 선적의 홍콩 해운회사 선박…중국 대응 주목...베네수엘라 오가는 모든 유조선으로 나포 대상 확대

☞"대만 방공망에 심각한 결함…中공격에 대응 못 해"...中군사잡지 분석…"근본적으로 신뢰 못 해"...고고도 방어능력 부족…탄도미사일 대응 불가

☞美, 우크라 종전 연쇄 협상...러시아 '3~5년은 전쟁 거뜬'...우크라 종전 중재하는 美, 양측과 연쇄 협상...美와 교전국 모두 참여하는 3자 회담 가능성...푸틴, 美 협상 노력에도 시큰둥 "모든 전선에서 전진"...러시아 경제, 서방 제재에도 3~5년은 전쟁 가능

☞완커 채권 연장 22일 재투표 … “디폴트 시 中 GDP 0.5%P↓”...원금·이자 상환 절충안 제시...90% 동의 못 구하면 디폴트...경제 전반에 영향 확산 우려...당국 추가 조치 가능성...일각 "충격 제한" 전망도


2025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인이 강남아파트 싹쓸이?
→ 사실 아니었다.
올 서울 부동산 거래 중 외국인 비중은 1%이고 이 중 중국 국적이 770명(43%)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강남 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 10명 중 7명은 미국·캐나다 국적이고 중국 국적은 1명에 불과했다.(국민)
*미국, 캐나다 국적도 사실은 대부분 한국 교민이라는 분석
◇올해 서울 부동산 외국인 거래 비중 1%
◇중국인이 한강변 싹쓸이? 북미권이 70%
◇외국인 토허제 시행, 매수세 영향에 미미

2. 정부가 가석방을 늘리는 이유?
→ 교도소 공간이 부족해서...
내년부터 가석방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
올해 1,032명이었던 월평균 가석방 허가인원을 내년 1,340명으로 30% 증가시키겠다는 계획.(한국)

3. 헌혈이 필요한 이유
→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헌혈 받은 혈액 또한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데, 적혈구는 약 35일, 혈소판은 약 5일 정도 지나면 수혈용으로 쓰지 못한다.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이유다.(중앙선데이)

4. 이스라엘의 비 유대인 인구는 26%
→ 지난해 이스라엘의 비 유대인 인구는 265만 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6%다.
또 15명으로 구성된 이스라엘 대법원엔 무슬림 아랍인 할레드 카붑(67)이 대법관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두번쩨 무슬림 대법관이다.(중앙선데이)

5. 귀화자의 병역 의무
→ 입대 대상인 35세 이하 남성 귀화자의 경우, 군입대는 의무가 아닌 선택이다.
부모 어느 한쪽이 한국인인 복수국적자도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는 한 병역이 의무인 것과 비교해 특혜라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병무청도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한국)

6. 세계 수소차의 절반은 한국산
→ 올 1~3분기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은 8970대로 전년 동기보다 9.8% 감소.
하지만 현대차는 4994대를 판매해 점유율이 55.7%로 전년(31.1%)보다 높아져.
이어 중국(31.9%), 토요타(10.6%), 혼다(1.7%) 순.
수소차 시장은 2033년까지 5480억 달러(약 811조원) 예상.(중앙선데이)

7. 서울대가 고시반을 신설하는 이유
→ 서울대는 학부생을 위한 고시반을 단 한 번도 운영한 적이 없다.
고시반이 대학 교육의 방향성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고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더 이상 혼자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5급 공채 행정직 최종 합격자 220명 중 서울대 출신은 24.5%(54명)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2위 고려대(53명)와의 차이도 1명에 불과하다.(매경)
◇5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 대비반
◇대학원생 아닌 학부생 대상으론 처음
◇취업난에 고시낭인 전락 우려감 반영
◇“대학 역할은 취업아냐” 입장서 선회
◇행정고시 합격 역대최저 성적도 영향

8. 동영상 광고 ‘AI 제작’ 표시하니 클릭률 급감
→ 중국 전문 매체와 미국 대학 공동 연구.
광고에 'AI 생성'이나 'AI 편집'이란 문구를 표시할 경우 클릭률이 약 31.5% 감소했다.
심지어 완전히 같은 광고라도 AI 생성 사실을 알면 더 낮은 평가를 내리는 경향.(한경)
◇'AI 광고' 표기에 등돌린 소비자들…마케팅 효과 '급감'
◇'AI 생성' 표기 광고 효과 분석
◇클릭률 등 마케팅 성과 '급감'

9. 건보도 세대 논쟁?
→ 20~40대, ‘1년에 병원 4번도 안 간다’...
정부가 건보 이용이 적은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검토한다는 방침에 일각에서는 아이를 키우거나 노인이 됐을 때 혜택을 보는 연대와 분담이라는 사회보험 기본 원칙과 맞지 않다는 지적.(동아)

10. ‘비지니스석’(x), ‘비즈니스석’(ㅇ)
→ 영어 business의 발음에 흔히 '이[i]' 발음이 있다고 생각해 ‘비지니스’로 많이 적지만 실제 영어 발음 기호를 보면 [bɪ]와 [z] 사이에 모음이 없다.
외래어 표기법은 철자가 아닌 발음이 기준이므로 '비즈니스'가 맞다.(뉴스클레임, ‘알쏭달쏭 우리말’ 참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