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그라운드석에서 봅니다!

젠지가 그냥 잘했다. 지고있다고 하더라도 2세트 제외하고는 참 분위기 좋았고 페이즈 선수는 정말 올해 신인이라는게 믿기지않을만큼 드리블 잘하고 잘했다 T1도 잘하긴했는데 뭔가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있었고 그게 오늘 결과로 나온게 아닌가싶다... 이번 시즌은 그냥 완전 도전자 입장이고 물론 전 스프링때도 도전자긴했지만 17승 1패의 압도적인 폼이었었는데 💦 ... 여튼 응원하는 수밖에는 없겠지 젠지 참 잘했고 티원도 화이팅이다

2023년 스프링 시즌이 드디어 끝났다. 최종 우승자는 젠지! 스프링 시작할때만 해도 디플러스기아가 5표 티원이 4표 젠지가 1표로 우승후보로 지목을 당했었는데 사실 오늘 경기 시작까지만해도 젠지가 우승한다고 본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전문가 승부예측에서도 조나스트롱 젠지3: 티원1 을 제외 하고는 모두가 티원이 승리 할 것이라고 예측을 했었다. 실제 경기 내용은 그냥 젠지가 너무나도 잘했다. 티원 선수들의 노림수들을 거의 다 잘 받아냈고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앞섰을뿐더러, 티원이 평소 자신있어하던 교전들도 젠지가 훨씬 잘했다. 그냥 완전히 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어제 케이티 젠지 경기가 조금은 더 긴박감이 있었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을 정도로 오늘 경기들은 조금 원 사이드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던거 같..

운 좋게 예매 성공해서 젠지와 케이티 경기를 볼수있게 되었는데 오늘은 일일 젠지팬... 케이티가 처음에 너무나도 유리한 상황이었고 실제로 경기력도 젠지 선수들에 비해 엄청 좋다는 생각이들어 유리하게 이길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끝까지 보니까 결국 젠지가 이겼다. 내일 이제 최종 결승전을 하는데 티원과 젠지 솔직히 어디가 앞설지 모르겠다 오늘 젠지 선수들의 폼이 워낙 좋아서 그랬는지 참 근데 분수령은 역시 아마 바텀이 정말 중요할것같다 23 스프링 결산은 내일 결승전까지 보고 할듯!

t1승리 직후 t1과 kt의 경기를 보고왔다 약간 비슷하게 경기 결과가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원 사이드한 경기가 나왔고 두 경기다 시간이 매우 빨랐다. 바루스 서포터가 나왔는데 사람들이 약간 별로 놀라지도 않았고 그냥 전부 받아 들였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와서 만족한다 어찌되었든! 아마 이번 스프링 시즌때 마지막 직관이 될거같다.

이제 네이버 영화 서비스가 운영 종료되고 영화 검색 서비스에 집중을 한다고 한다. 영화 보러가거나 보고 난후에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명대사나 리뷰, 그리고 스틸컷 배우들의 필모그래피 보러 종종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추억속 한구석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극장가서 본 영화는 왠만하면 여기 네이버 영화를 통해서 기록을 남기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마저도 하다가 2021년? 정도까지만 꾸준하게 했던거 같다. 처음 평점을 남겼던 건 2010년 이고 마지막으로 본건 2021년 11월 경이었다. 여튼 사진과 간단한 느낌들로 기록해보겠다. 그냥 가끔 생각날때 봐야겠다. 아직 못찾았다고 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