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친구의 추천을 받아 맛있는것이 정말 많다는 대만 타이난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이 날은 숙소에서 굉장히 늦게 나왔는데 그냥 진짜 계속 누워있고 강퀴 롤붕토론도 듣고 클템 찍어찍어도 듣고 참 시간 보내기에 그렇게 좋은게 없다. 저거 먹었는데 만약 이거 보고 가오슝 기차역쪽 음식점 가서 먹을 분이라면 고추 기름 양념장이 있는데 그거랑 같이해서 드시길 바란다 칼칼해가지고 아주 맛있었다 배우 박민영의 사진을 많이 봤다. 한류 스타인가봄 나는 몰랐는데 상견니에 나오는 떡 튀김집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진들도 있고 동생이 또 상견니 좋아한다그래서 찍어서 보여주니 바로 알고있다고했다. 그리고 배틀트립인가에 나왔다고 하는 망고빙수집 갔는데 사장님이 진심 친절하셔가지고 계속 빙수에 망고주스 부어주시고 뭐라도 하나 챙겨..

어제 일찍 자고 숙소에서 늦게까지 뒹굴거리다가 나온 시간이 12시 무렵 교통 카드 구입!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청경채? 볶음같은게 상당히 먹을만했다 밥 + 된장 해서 85 대만달러 상당히 저렴 버스타고 가라고했는데 버스가 안와서 그냥 걸어갔다 느낌있어서 진심 장신의 형님이 마사지 해주셨는데 최고였다 아주 또 가고싶은 마음 많은곳을 다니진 않았고 오늘은 용호탑 근처만 돌았는데 산책코스로도 좋은거같고 가족들이 많이 방문한거 같았다. 관광객들도 많았는데 가오슝에서 방문해 볼만한듯? 근데 엄청 볼거리가 있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생각좀 하고 걷고 새 좋아하는 사람이면 가볼만 할거같다 여튼 늦게 나왔던것치고 알차게 돌아다녀서 대만족!

대만 친구가 남자친구와 같이 오늘 여행 조금 도와주기로 했다. 지금이 대만의 연휴인데도 귀한 시간을 내줬다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빨간 마쯔다 타고 온다고 해서 잘 만났다. 만나서 바로 내 친구가 밀크티부터 사줬다 사람이 안그래도 많은 음식점 같은데 연휴라그런지 11시 오픈하자마자 전부 다 기다려서 먹었다. 맛있어 양이 꽤많아서 이건 남겼다. pier2 라는 약간 전에 중국 베이징에서 갔었던 문화 예술 특구 처럼 각종 작품들과 그런것들이 많은 곳으로 구경을 갔다.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날씨도 거의 22-23 도 정도 했어서 여름 인줄 알았다 철길에서 그거 시티트레인? 인지 뭔지 지나가고 찍고 지나가고 찍고 했다 여튼 어제 그렇게 가오슝 관광하고 힘들어서 조금만 쉬었다가 나..

운이 좋게도 가오슝- 부산 항공권을 20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다. 근데 그렇게되다보니 본의아니게 동선을 김포- 김해- 가오슝, 귀국편은 가오슝- 김해- 김포 이런식으로 짜게되었는데 이렇게 국내에서 환승해서 나가는것은 처음이어서 그냥저냥 신기하면서도 그랬다 어제 집에서 1시쯤에 나와 대만 가오슝에 9시? 쯤 도착했다. 대만은 한국 시간대비 1시간이 느리다. 어제는 비행기 총 2회 타서 너무 피곤해가지구 숙소와서 노래 조금 듣다가 바로 잤다. 아마 여행이라 할만한 여행은 오늘 부터 할듯

진짜 마지막 번외편 오사카 진짜 안녕~ 27박 28일 끝

오늘은 조금 컨디션이 괜찮아서 규카츠 먹고 친한 형이 교토 명물 사다줬다 거의 한달간의 여행이 끝이났다 마지막에 힘들었지만 어찌저찌 잘 끝냈다 🥺ㅠㅠ